20131107 대전 둔산동 모임

크아앙

5,441

2013-11-8 오후 1:12

BEST

어제는 대전에서 오랜만에 평일 번개를 했어요~

이번에는 궁동이 아닌 둔산동에서 진행 하였네요.

차가 막힐 까봐 일치감치 나가서 밥먹고 모임장소에 도착했습니다.

보드카페는 아니고 일반 카페의 단체석에서 진행 하였네요.

이번에도 9명이나 오셨습니다 ㅎㅎ 평일인데도 대단한 열기였습니다.

이번에도 모임에 처음 나오시는 분들 이 두분 오셨어요~

대전 모임도 발전하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1. 어린왕자

다른 분들을 기다리며 먼저온 다섯명이서 어린왕자를 했습니다.

저는 보드엠 파티에서 즐겼었는데 그때는 완전 모르는 분들이랑 해서 좀 재미없게 진행이 되어서

첫인상이 안좋았던 게임이었습니다.

그런데 모임에 와서 좀 왁자지껄하게 하니까 완전 다른 게임이되네요 ㅎㅎ 역시 분위기가 중요하네요.

하지만 게임에서는 16점이라는 민망한 점수로 꼴찌 ㅡㅜ 1등이 50점이 넘었는데...

2. 네브가도르

다른 분들이 다 오셔서 모임을 둘로 나누어 진행 하였습니다.

한 쪽은 네브가도르를 돌렸어요~

처음해보는 맥거츠의 작품 이었습니다. 론델이라는 방식이 익숙하면서도 재미있더군요.

흥미로운 부분은 마켓에서 거래와 가공으로 시세가 변하는 부분과 미지의 바다를 항해할때 배가 한척 침몰한다는 설정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항해를 위주로 진행 하였고 그래서 조선소도 많이 지었습니다.

마하님은 아예 배를 한척도 건조하지 않으시고 공장과 상품으로 가시고 다른 분은 상품과 교회로, 일꾼으로 가시더군요.

한게임에도 다양한 테크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테크도 해복 싶어요~ 마하님이 90점 으로 승! 저는 83점으로 3등 했네요 ㅎㅎ

3. 세븐원더스, 주사위보난자, 라스 베가스, 고려, 페루도

한 쪽에서 네브가도르 하나를 돌리는 동안 다른 한쪽에서는 무려 5게임이나 돌아갔습니다 ㅋㅋㅋ

다른 쪽에 있어서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어요 ㅎㅎ 사진만 올립니다.

사진은 인생은 아름다워 님이 찍어 주셨어요.

모임장소가 11시면 문을 닫는다고 해서 어제 모임은 일찍 끝났습니다 ㅜㅜ

더 놀고 싶었는데 다들 아쉬운 분위기 였어요.

네브가도르를 배워서 즐거운 모임이었습니다 ㅎㅎ

정말 재미있게 잘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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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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