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3-1127 61번째 샤이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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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2 16:09

안녕하세요! 샤미의 이상한 보드게임 이야기입니다.

최근 갑작스러운 한파로 급하게 롱패딩까지 꺼내게하는 날씨입니다. 그러면서 또 한인물이 주목을 받더라구요.

모두들 이분께 감사의 인사를....리뷰시작하겠습니다.

★★★★★ : 갓겜 말이 필요없습니다! 평생소장
★★★★ : 이 게임을 돌린다면 모임에 주저없이 참여!
★★★ : 가끔 하면 즐겁습니다!
★★ : 한번 해봤으면 됐다!
★ : 방출각

1.언던티드 : 노르망디 - 2인/★★★☆

언던 3번째 시나리오입니다. 연합국이 추축국의 방어선을 뚫는 배경으로 입니다. 오늘의 언던티드는 롤앤 히트의 단점이 절실히 드러난 게임이었습니다. 저는 계속 히트하지만 기님은 계속 주사위가 원하는데로 나와 주지 않아 이기고도 좀 미안한 상황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게임성이나 테마가 너무 둘과 잘 맞아 또 할것같긴 합니다.....

2. 황혼의 투쟁 - 2인/2시간반/★★★★☆

황투입니다. 초플이신 기님과 했는데, 오랜마네 해도 황투는 넘나 재밌습니다. 기본버딩과 함께 기님은 미국을 하셨고 저는 소련을 했는데, 언던에 이어 카드가 너무 잘나와 주기도했고, 주사위도 너무 잘나와주어 가볍게 4라운드만에 점수 콜드승리를 했습니다. 너무 잘나온 주사위 때문에 이겨도 이긴것 같지 않았습니다. 다음에는 기님과 제투를 한번 해봐야겠네요.

3.스플랜더 : 대결 - 2인/30분/★★★☆

스듀입니다. 간단하게 룰영상을 보고 기님과 했는데, 저번에 했던것과 마찬가지로 너무 재밌게 했습니다. 저는 한종류의 보석 10점을 노렸으나 역시 너무 어렵군요. 기님의 왕관10개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스듀는 둘이서 하기에 너무 좋아서 당분간도 계속 할 기회가 생긴다면 계속 할거 같습니다.

4.오 마이 굿즈 - 3인/40분/★★★☆

굿즈입니다. 롱스데일 확장을 끼고 2회차인데 이것도 이제 기본판은 심심해서 못할거같을 만큼 재밌습니다. 다만 게임이 기본판에 비해 좀 길어지는건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각자 같은 목표로 사건카드를 해쳐 나가는 재미가 너무 쏠쏠합니다. 새에각보다 인기가 없었다고 들었지만 기본판을 재밌게 하셨다면 한번씩은 다들 찍먹이라도 해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최종점수

샤미 35점

표님 34점

체님 31점

운이 좋아서 제가 손패가 처음에 좋게 나왔기 때문에 겨우 1등할 수 있었습니다. 남은 에피소드가 정말 기대되는 게임입니다.

5. 산 후앙 - 3인/20분/★★★

푸코 카드게임, 산 후앙입니다. 표님은 이게 일반 푸코보다 재밌다고 하셨는데, 확실히 일반 푸코보다는 캐쥬얼한 재미가 쏠쏠 했습니다. 다만 카드운이 좀 쎄다고 느꼈지만 그것또한 재미니까요. 아주 강력한 카드들이 몇몇있다고 하는데, 다 초보라 아마 크게 영향을 끼친것 같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