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를 해보려고 합니다

에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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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9-27 오후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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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처럼 보라에 글을 올리려다가 문득 저도 연재를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너굴너굴님이나 라마나타님처럼 꾸준히 자주 올리지는 못하지만, 그리고 제가 접해본 게임은 얼마 안되지만 보드게임을 하다가 문득 든 생각들이나 작은 깨달음 같은걸 가끔 게시판에 올리고 보라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재밌더군요. 좋은글 감사합니다라는 댓글을 보면 신나기도 하구요.

저는 평상시에도 질문하는걸 정말 좋아합니다. 학교 수업 시간에도 질문을 많이하고, 대학원이나 회사에서 랩미팅 시간에도 시시때때로 물어봅니다. 랩미팅 시간이 길어진다고 눈총도 많이 받았었는데, 그래도 궁금한건 못참겠더라구요. 그래서 웃기게도 제가 하려는 연재는 제 이야기보다는 질문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제가 네임드도 아닌데 거창하게 연재를 하겠다고 선포(?)를 하는 것도 좀 웃기지만 그동안 썼던 글을 한 번 모아보자는 생각도 있어서 글을 따로 썼습니다. 가제로 [에밀로의 생각할거리] 라고 붙였는데 좀 유치한 것 같아서 더 좋은게 생각나면 바꿀 예정입니다^^;; 아래는 그동안 제가 보라에 썼던 글들 중에서 연재하고자 하는 방향과 비슷한 글들을 따로 모아서 숫자를 붙여봤습니다. 연재주기를 따로 정해놓진 않고 그냥 같이 의견을 나누고 싶은 소재가 있으면 쓸 예정입니다. 쓴소리도 좋고, 응원도 좋습니다. 다양한 의견 부탁드려요~

[물음표01] 주사위가 어느 정도까지 역할을 하는 게임을 좋아하시나요?
[물음표02] 하드코어 보드게이머는 태어나는 걸까요? 아니면 만들어지는걸까요?
[물음표03] 게임을 잘 이해 못하는 사람들과 같이 할 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물음표04] 한 게임의 인상이 다른 게임을 망친적이 있으신가요?
[물음표05] 견제
[물음표06] 보라 분들은 룰 설명하는걸 즐기시나요?
[물음표07] 보드게이머는 게임을 "재밌게" 하는 방법도 배워야 하는 것 같아요
[물음표08] 이 게임 진짜 쉬워요! 한번만 해보면 알아요.
[물음표09] 이 자전거는 밸런스가 엉망이네요.

[물음표10] 무작위성이란 무엇일까요?

[물음표11] 성취감 후기(?) 무엇이 보드게임인가

[물음표12] 게임 하다 싸운 적 있으신가요?
[물음표13] 캠페인 게임과 보드게임의 리플레이성
[물음표14] 알파고가 로스트 시티를 하면 승률이 어떻게 될까요?
[물음표15]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무시하는 룰도 있나요?
[물음표16] 어떤 게임을 해?
[물음표17] 보드게임의 재미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물음표18] 서점에 놀러 갔다가 깨달은 점
[물음표19] 인지된 밸런스 vs 실제 밸런스

[물음표20] 협력이란 무엇일까?

[물음표21] Kickstarter vs Retail 가격비교

[물음표22] 룰을 익히는 방법

[물음표23] 어렸을 때 매달 PC게임 잡지를 사다보곤 했습니다.

[물음표24] 정령섬 승리조건에 대한 생각

[물음표25] 금손 VS 똥손, 보드게임에서 확률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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