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4] [사보타지20주년] 생각보다 어려웠던..
※ 사보타지20주년 내의 모든 확장을 포함해서 플레이하는 기준으로 정리한 방법입니다.
※ 0.06mm의 슬리브를 사용했습니다.
[개인사담]
사보타지20주년을 정리하기 직전에 젝스님트30주년을 정리했는데요. 젝스님트는 구성물이 카드뿐인지라 내부 트레이 버리면 쉽게 정리가 됐습니다.
'사보타지도 마찬가지겠지~'라고 생각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정리를 시작했는데, 이게 웬걸!
카드량도 많고, 자잘한 토큰도 있어서 은근 어렵더라고요.
특히 사보타지는 카드마다 사용처가 달라서 섞이지 않도록 구분을 해놔야 편하기 때문에 더 힘들었네요.
그래서 혹시나 다른 분들도 정리하는 데에 도움이 될까 싶어 짧게나마 올려봅니다..!
[정리방법]
└ 내부 트레이는 바로 뺐고요 ㅎㅎ 맨 밑에는 룰북과 미니확장의 엽서를 깔아줍니다.
└ 사보타지 '기본판(굴&행동 카드)+사보타지2(굴&행동카드)+챔피언십 특별카드(2016년 제외)'를 함께 섞은 후 박스 높이만큼 한쪽에 쌓아주었습니다. / 남은 건 잠시 한쪽에!!
그 옆으로는 덱박스에 '새로운 미니확장 2종(목적지&보물)+사보타지2(드워프 카드)+사용하지 않는 카드(기본판 드워프카드&2016 특별카드)'를 담아주었습니다.
└ 카드 슬리브 → 팝콘에듀 '56X87(블랙라벨)' / 덱박스 → 팝콘에듀 '5890(초록)'
└ 확장 구성품의 토큰류들을 지퍼백에 담았습니다. 지퍼백의 가로 크기가 박스의 너비와 비슷한 것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드워프 토큰 코인캡슐 → 19mm
└ 토큰들을 담은 지퍽백은 반 접어서 틈새에 넣어주었고, 덱박스 위로 금덩이 카드를 쌓아주었습니다.
(금덩이 카드를 덱박스 밑에 두면 카드 구분이 더 잘되어 좋을 것 같았지만 덱박스의 크기가 카드보다 크기 때문에 혹시나 카드가 상할까 이렇게 배치했습니다.)
└ 이후 금덩이 카드 위로 아까 남겨두었던 카드들을 쌓아주어 처음 쌓았던 카드와 높이를 맞춰주었습니다.
★ 이 때 카드의 높이를 잘 맞춰주어야 박스 뚜껑을 닫고 밴드를 했을 때 들뜸없이 잘 닫힙니다.
작고 대부분의 구성품이 카드뿐이라 쉬울줄 알았지만 쉽지 않았던 '사보타지20' 정리방법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