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델 해보신 분들께 인터액션 부분 여쭙니다.
보드게임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즐긴다는 것에 가장 큰 의의를 두고 있어서 혼자 하는 듯한 게임은 선호하지 않는데요..
(사그라다처럼 뭐 짧은 시간에 끝나는 애초에 퍼즐 같은 게임들은 괜찮습니다만..)
엔진빌딩 게임들이 그런 경향이 좀 있던데 에버델도 보니깐 메인이 엔진빌딩이더라구요.
그래서 역시나 인터액션이 부족하지 않을까 고민하고 이노 펀딩 못들어가고 있습니다.
일꾼 선점 요소가 있긴 한데 주로 2인플 할 것 같아서 르아브르처럼 아예 선점된 곳을 못들어가는 정도 아니면 그닥 의미 없을 것 같기도 하구요.
카드 먼저 먹는 것 정도는 뭐 각자 원하는 게 따로따로일 경우 인터액션으로서는 의미가 전혀 없고..
그런데 또 막상 플레이하면 혼자 하는 느낌이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여튼 너무 갈팡질팡 하네요. 길잡이가 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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