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작데이 간단한 후기입니다!

주딩주딩

1,284

2018-8-22 오전 12:04

IP: 222.106.***.***

BEST

안녕하세요 주딩주딩입니다!

저번에 마작 배워보실 분 있는지 글을 올렸었는데요, 오늘 다녀왔습니다 ㅎㅎㅎㅎ

주말에 송도에서 알바를 하고 와서 목소리가 잘 안 나와서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다들 잘 들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마작 가르칠 때 늘 걱정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1. 설명 할 때 너무 길어서 듣다가 힘들지 않을까? : 저는 룰설명을 할 때 웬만하면 있는 걸 다 설명해주는 편입니다 오래 걸려도 차근차근이요

그렇게 마작을 가르치면 한 시간쯤 걸립니다 ㅋㅋㅋㅋ 오늘 좀 빠르게 해보려고 했는데 50분쯤 걸리더군요 아무튼 듣다가 지칠까봐 걱정이 되는데

도중에 쉬면 맥이 끊겨서 또 문제더라구요 ㅠ 말을 빨리하면 또 이해가 잘 안 될 수도 있고...

2. 재미없으면 어떡하지? : 이건 마작 뿐만 아니라 다른 게임을 설명할 때도 마찬가지긴 한데 유독 마작 가르칠 때 더 그럽니다 아무래도 설명을

오래동안 듣고 지친 다음에 플레이하는 거라 흥미가 떨어졌을 수도 있고 제가 좋아하는 보드게임이라 그런 거도 있는 듯해요 ㅋㅋㅋㅋ

오늘도 두 걱정을 안고 진행을 했는데 다행히 다들 재밌어하셔서 뿌듯했습니다 ㅎㅎㅎㅎ

저는 국사무쌍 같은 거 노리다가 한 번도 못 났지만 ㅠㅠㅠ 다들 연장도 막 3연장씩 하시고 재밌었습니다!!!

다음에 또 어디서 마작을 하시게 된다면 그 땐 오늘보다 더 멋진 역으로 화료할 수 있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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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딩주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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