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노리터] 11/18, 11/30 모임 후기입니다~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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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5 오전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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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창원 노리터 모임의 하루입니다!

2주전의 모임후기를 왜! 지금올리냐면 저를 매우 치시면 됩니다 ㅠㅠ 그놈의 해야지.....해야지....해야할텐데 병이 도져서 ㅠㅠ

창원모임 후기가 많이 안올라오는데 그렇다고 모임을 안하는건 아닙니다

실제로 번개모임 포함 자주모이지만 흔적을 안남길뿐이지요(니코군 돌아와 ㅠㅠ너의 부지런함이 필요해)

저도 이제 오래되서 그런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최대한 기억나는데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폰앨범에 있는 순서대로 올리긴하지만 정확한 순서는 기억이 안나므로 사진에 있는순서대로 번호를 매길께요

사진이 많지는 않아요 왜냐면 사진찍을 틈에 승리를 위한 한수를 더 두기위함이라고 변명아닌변명을 해봅니다

1. 뤄양의 사람들

제가 가져간 뤄양의 사람들입니다. 저희모임 사람들은 우베 로젠버그씨의 게임이라고하면 치를떱니다. 아그리콜라의 밥먹이기 압박때문일까요?
그치만 뤄양의 사람들은 그런고통과는 다소 거리가 멀었지만 상점에 납품압박때문에 다른의미로 고통받는게임이 되어버렸....

밭에서 캐서 상점에 납품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돌려막기 잘하시는분은 이게임 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제가 1등한걸로 기억납니다. 농삿꾼의 아들~~(현실 아그리콜라)~~이라 그런지 이런게임에선 강할지도? 모른다는생각을 해봅니다

2. 스플렌더

다른분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저와 프리노트군의 스플렌더 1:1이 있었습니다. 이건 누가 이겼는지 기억납니다. 1점차이로 제가 이겼기 때문이죠

제가 지는게임은? 이미 머릿속에서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돌아오신 사람들과 다시한번 스플렌더 4인플을 하였습니다. 누가 이겼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확실한건 제가 1등이 아니라는거......

단순한 규칙위에 생각을 고심하게 하는 게임이라 늘 새롭고 즐겁습니다. 보드게임은 사람을 타는 게임이라서 그런걸까요?

3. 레지스탕스 쿠 : 리포메이션

이번에 돌아간 게임은 쿠 리포메이션이 되겠습니다. 기존의 쿠와 차이점이 있다면 추가된 직업과 진영이 되겠네요

시작할때 진영을 정하고 팀을 먹고 시작하지만 사실이게 같은팀이 아니라는게 함정!

누군가가 토큰을 10개이상 모으게되면 그때부터 분위기가 변합니다. 10개이상이 되면 강제로 쿱을 한다는걸 이용해서 강제로 공격을 하거든요

새로운 방식을 적용하고난후에 훨씬 재밋어 진듯합니다. 물론 이건 제생각!

4. 다크호스

쿠가 끝나고 돌아간 게임은 다크호스

물론 누가이겼는지는 기억에 없어요 제가 졌기때문이죠

왜 저의 말은 낙마를 하는가! 남들은 10점넘게 챙겨가는데 나는 왜! 3점만 챙겨가는가!

손에 있는 카드를 다 털어야하기때문에 마지막까지 등수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게임입니다.

가볍게 즐기기 참좋은거 같아요

5.빌리지: 여관확장

가벼운 게임들 돌렸으니 이제 다시 하드(?)한 게임을 돌릴 차례입니다. 제가 가져간 빌리지에 확장을 넣어서 플레이했습니다.
어디서 죽을지 묫자리를 잘 펴야 하는 게임! 입니다. 제가 이긴걸로 기억합니다만 확실하지가 않네요 가물가물한거보니 진건가...

사실 이게임을 하다보면 곡식을 얻기위해 소나 말 그리고 쟁기를 초반에 확보하게 되는데 이걸 게임후반부가되면 가차없이 상점에 팔아치우더라구요

왠지 얼마전에 본 영화 워낭소리가 생각나서 마음이 짠합니다. 영화속 할아버지는 절대로 소 안파시던데.... ㅠㅠ

6. 치맥

열심히 보드게임하느라 아픈 목도 축이고 굶주린 배도 채울겸 마지막은 치맥입니다. 이건 누구랑먹었는지 기억나네요 저와 프리노트군과 흑묘군입니다.

11/30

1.라스베가스 블러바드

지름신의 유혹을 이기지못하고 지른 라스베가스 블러바드입니다. 다들 라스베가스는 좋아하는관계로 흥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추가된 왕주사위와 키커? 쫒아내는 주사위는 환영이지만 액션카드가 저한테는 별로네요 영 기찮아졌습니다. 라운드가 끝날때마다 돈세팅하랴 액션카드 수거해서 다시나눠주랴 게임이 많이 번거로워진듯해서 재미가 오히려 반감되는....담에하게되면 그냥 액션카드는 빼고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확장 룰북 뒤에 2~4인용으로 다른 규칙이 있는데 이게 훨씬 더 재밋네요 저처럼 자기 색깔이 뭔지 들키게 되는날엔 1만원짜리만 먹게되는 끔찍한일이 일어납니다. 한번 해보세요 ㅎㅎ

2. 위대한 심장부 주식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