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회]삼삼오오 2013 에프터에센 Vol.2
게시판 글을 쓰다가 날려먹은게 많아서 이렇게 이어씁니다.
3. 콩코디아 (Concordia)
작가 : Mac Gerdts
콩코디아의 구성물 입니다.
양면 보드맵 입니다. 인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보드에 보시면 각 도시의 신전들이 육로 또는 해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각 도시들이 특유의 특산품을 생산하고 플레이어들은 교역로를 연결하여 건물을 짖고 상품을 사고 팔며 영향력을 넓여야 합니다.
각 턴마다 개인카드 에서 한장씩을 사용하며 액션을 합니다.
카드에는 이동하고 건물짖기, 상품을 사고팔기, 액션카드 구입하기, 특산물 수집하기, 카드복사하기, 사용한 카드를 다시 핸드로 들고오기 등등이 있고
각 카드들은 게임 종료 후 상황에 맞게 점수가 됩니다.
그래서 카드를 어떻게 모으느냐에 따라서 점수를 얻는 방향이 플레이어 마다 다르게 됩니다.
도시 연결 및 카드 구입 사용 자원활용 등등이 유기적으로 잘 맞물려있는 게임 이였습니다.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고 인터액션이 거의 없어서 누구나 좋아 할만한 게임 이였습니다.
3인이 최적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시스템상 저도 동의 하는 바입니다.
추천합니다.
전운이 감돌지만 전쟁은 없습니다. ㅎㅎ
네브가도르와 안티크듀얼램의 작가 맥거츠의 작품이지만 전작들 보다는 라이트한 게임입니다.
배가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의도하지 않은 사진입니다. 게임에 열중하다보니 배가 저렇게 주인을 위해 일하고 있더군요.
4. 운남 (Yunnan)
작가 : Asron Haag
구성품을 소개 할려고 찍었는데..
촐킨샷은 확장입니다. 아쉽게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빈하드코어 군이 매의눈으로 노려보았습니다..
개인 구성품입니다. 처음에는 일꾼 셋만 가지고 시작하고 게임을 진행하면서 차츰 늘려가게 됩니다.
돈 입니다. 이게임은 돈이 점수이자 점수가 돈입니다. 시스템은 플로렌스의 제후와 비슷합니다.
게임 설명 중 모습입니다. 실제로 일꾼들이 저렇게 셋팅이 되지는 않습니다.
게임은 여러가지가 혼합된 일꾼배치 게임 이였습니다.
왼쪽의 육각 마커가 있는 두곳의 마당있는 집은 위는 이동력(게임에서는 관문경비를 통과할 수 있는 수 입니다.) 이고
아래는 영향력 입니다. 저 영향력을 이용하여 미천한 다른 플레이어를 쫒아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관리가 싫어합니다.
중간쪽 집들은 일꾼을 배치하여 액션을 하는곳 입니다.
그리고 중간의 육각 마커와 화살표가 있는 지역은 턴 순서와 게임 라운드의 차례를 나타냅니다.
뺑뺑 돌면서 라운드를 진행하면 됩니다. 참 잘만든 시스템 같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유저가 상품을 수송하고 건물을 지으며 최종적으로 점수를 획득하는 외곽 맵입니다.
여러가지 장점들을 잘 녹인 게임 같습니다.
저는 게임 내내 갈피를 잘 못잡고 헤멨는데 그래서 평가를 보류합니다.
다른 플레이어들의 평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5. 유고! (UGO!)
작가 : Ronald Hoekstra, Thomas Jansen, Patrick Zuidhof. 작가 참 많네요.. 이게임 만드는데 무슨 세명이나..
마지막으로 돌린 게임 유고! 입니다.
테마는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 굉장히 단순 하지만 또 특별히 단점도 없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벼운 게임 입니다.
일명 색깔맞추기라고 할까요?? 예전 김동화 형님의 피자의달인의 조금 복잡한 부분을 단순화 하고 새로운 루트를 추가한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편하실듯 합니다.
피자의 달인 꼭 해보세요. 재밌습니다. 그리고 유고를 하시면 재미가 두배??
어설픈 후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단답형 글을 주로 쓰다가 장문을 쓰니까 어색하네요..
그럼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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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군[삼삼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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