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파인더 오거나이져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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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0 오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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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몆주전에 해구했던 패스파인더 오거나이져가 도착했습니다~

박스부피와 포장비용을 그야말로 최소 한도로 줄인듯한 심플한 포장입니다 ^^

어차피 튼튼한 나무로 된 오거나이져이니 웬만큼 험하게 다루지않는한 파손되서 올 걱정은 없지만요....

역시 국내하고는 다른 대범한 마인드를 가진 미국 판매업체분들 대단하신듯~~^^bbbbb;;;

포장을 제거한 모습입니다.

워낙에 튼튼하게 만들어져서 파손될일은 전혀....없습니다 ㅋ

첨부된 영수증에서 구매해줘서 감사하다고 이름을 자필로 적어줬네요~

"OOO thanks!" ~오오 감동~~

오거나이져 조립전...기본 카드들만 원본 플라스틱 트레이에 정리된 모습.

본판말고는 아직 한글화를 한게 없어서 많이 허전한 모습입니다.

지금 상태로는 들어있는 트레이로도 나쁘진 않으나...

한글화자료+ 두툼한 FFG카드슬리브의 조합이면 두배이상 두꺼워지기 때문에 저기에 넣기가 빡빡해집니다.

지금도 아이템이나 무기가 덱 보관소로 좀 빠져나가 있어서 그렇지 다 합치면 원래 넣는 장소에는 우겨넣어야 되요.

당장 저기 확팩 보관자리에 있는 1번 시나리오만 까더라도 그 자리말고는 들어갈곳 없음.

보관함 사이즈로 봐서는 플텍까지 염두에 둔것 같은데 우리는 한글화작업까지 같이 해야하니...

1-6번 확팩+캐릭터 에드온까지 넣으면 좁아터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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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시작

오는 여정이 험난해서였는지 아니면 원래부터 이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비닐을 뜯고 잡기가 무섭게 나무틀에서 우수수 떨어집니다.

지난번에 샀던 데오윈용 브로큰 토큰제 오거나이저는 틀에 워낙 딱 달라붙어있어서 떼다가 파손이

될 것 같아서 카터칼로 일일히 칼집을 내주면서 분리했는데 저절로 떨어지니 고마울 다름이네요!

바깥쪽 부분은 목공풀로 붙여서 마무리~!

조립을 해보면 구멍과 끼우는 곳이 아주 딱딱 들어맞지만 바깥쪽은 아무래도 쉽게 떨어지게 마련이라

저렇게 목공풀로 마무리를 해놓으면 절~대 안 떨어집니다.

홈이 하나밖에 없는 옆판을 밑으로 놓고 들어서 흔들어도 안떨어짐 ㅎㅎ

조립은 간단하게 끝났네요.

아래판과 윗판 바닥은 트레이를 제거하니 휭해보이는게 허전해서 집에 있는 아트윅을 코팅해서 붙였습니다.

저렇게 하면 상자바닥이 두꺼워지니 내구성도 좋아지고 내부에서 긁힐 염려도 없겠죠 ㅎㅎ

오거나이져를 넣은 모습

카드 프로덱터와 맞춤사이즈인것처럼 오차없이 딱 들어가네요.

자리도 넉넉하고 여분 칸막이도 10개 정도 남아서 확팩 전부 까서 넣어도 이상없을듯합니다.

왼쪽 B사의 오거나이저와 비교하면 약간 어두운 색에 더 두껍고 질감이 좋습니다.

B사것은 나무결이 좀 있는데 오른쪽것은 아예 그런것없고 그냥 반질반질함 ㅎㅎ

조금 더 두껍고 고급스러운 느낌인데 차이점 아시겠나요? ㅎㅎ

패스파인더는 2탄 해골과 족쇄. 3탄 정의의 분노도 모두 구매확정인데 오거는 각각 다른것으로 갈 예정이라

다음에는 2탄 해골과 족쇄에 B사 오거나이저를 조립해넣고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패스파인더는 역시 오거나이저~! 강추입니다 ^^bb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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