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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8] 경주,포항 보드게임매니아 정모1회
드디어 12월의 문턱으로 들어서네요.
간단한 후기를 올리려고 합니다.^^
28일 토요일 저녁 7시정도에 모여서
간단히 시작했습니다.
참여 플레리어 : 쵸코우유, 라빛, 양오, 페인터
모임의 목표는 이걸 다 해보는 것이었지만,,,
1. 게쉥크트 (3인플) - 연달아 2판을 돌렸네요.ㅎ
이불이 좀 거슬리긴 하지만... ㅎ
아직 마땅하게 없어서.... 좋은 게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
최종벌점.... 128점이 넘는 분이 계시네요 ㅎㅎ
2. 아키올로지 (3인플)
너무 욕심내지마 게임 ... 욕심부리다가 좋은 거 다 뺏긴 기억이 있어서
오늘은 바로바로 박물관에 팔기로 했에요 ㅎㅎ
3. 푸에르토 리코 (3인플)
이런 고전 명작게임을 안해보신 분이 두분이나...
그래서 간단한 설명과 함께....(버벅대지않고 설명을 내가 이리 잘했었나? ㅎㅎ)
구관이 명관 게임 ㅎ
아무튼 두분이 흠뻑빠져서 하시는 걸 보고 흐뭇~
다음번에 또 하자고 하실 것 같아요 ㅎ
물론 페인터님이 중간에 오셔서 라빛님이 1등하고 있었는데...
아쉬운채 바로 접었습니다.ㅋㅋㅋㅋㅋ
4. 배틀스타 갤럭티카 (4인플)
중간에 페인터님이 전화오셔서...잠깐 들리시겠다고 해서
아이스크림과 몇가지 게임을 들고 방문하셨네요...이렇게 완성이...ㅎ
한창 설명중인 페인터님...
1시간 반동안 설명한 적도 있다고,,,,
오늘은 짧게 설명을 끝낸다고 하는 중 ㅎ
전 "스타벅"으로 시작하기로 했어요 ㅎ
꼴통 캐릭터라고 하네요.. 미드를 못보긴 했지만...
제가 함장이 되었습니다..
역시 함장이 되면 핵미사일을 우주공간에 한번 이유없이 쏘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일명 "공중에 핵무기 한방쓰고 먹튀"게임 배틀갤럭(물론 사일런인 경우요 ㅎ)
전 의심과 오해로 가득찬 나머지 사일런으로 몰렸습니다. 이런... ㅡ.ㅡ
아~니~라~니~까~
역시 제 옆에 있던 페인터님이 사일런이었군요 .
초반에 노련한 페이스를 이끌어 가시더니...
초보 세명을 따돌리고... 첫판부터 방해를 티안나게 하셨던거군요.
1점만 더 있으면 인류의 승리가 보입니다. ㅠㅠ
결국 밀려드는 적앞에... 속수무책...
계속되는 페인터님의 민간우주선 무치별 공격때문애...
연료고 뭐고 계속 위기가...
인구가 0으로 사일런의 승리군요...
멸망!!!이라니...
5. 스플렌더 - (4인플)
처음으로 해보는 4인플이라 견제는 커녕
다들 자기꺼 하기 바쁘십니다요 ㅎ
왠지 귀족의 방문을 받을까 말까 염려게임ㅋㅋ
결국 마지막턴에 페인터님이 16점으로 마치셨는데... 재가 귀족의 방문과 동시에 2점짜리를 들고 오는 바람에 1점차로 승리했네요.
처음 1등해본다...스플렌더 ㅎ
이렇게 1시반에 저희 모임은 마쳤네요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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