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1/10 송파,강동 평일보드게임모임 6번째

너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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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30 오전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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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강동지역 평일 보드게임 모임입니다. 여섯번째 모임입니다.

장소 : 석촌역 고전보드게임까페

참석자 : 너부리, hisehun, 미교, 임짱, wildhawk, 토끼, still님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모임으로 달려갔네요.

먼저 두분이 도착하신 미교님과 hisehun님이 겜을 하고 있네요.

1. 스시 다이스!

참가자 : 너부리, hisehun님

승리자 : 너부리

그저 막던지는 주사위 게임입니다.

카드에 맞는 스시모양의 생선 주사위를 먼저 만들면 이기는게임인데 중간에 검정문어가 나오면 처음부터 다시 굴리는 게임입니다

약간의 블러핑이 있는데 검정문어가 나와도 상대방이 확인하지 못한것 같으면 몰래 그냥 넘어 갈수있습니다.

아무생각없이 계속 던지고 또 던지고 ㅋㅋ 제가 해본게임중에 젤 단순하네요.

2. 스냅샷

참가자 : 너부리, wildhawk, 임짱, 토끼, hisehun, 미교님

카타콤에 이은 두번째 알까기 게임을 미교님이 가져오셨네요.

판을 펼쳐 게임장을 만들고 나니 꼭 어렸을때 놀이터에서 땅따먹기 놀이했던게 생각나더군요. 룰을 각자 말을 가지고서 카드를 한장씩 받고서

카드에 그려진 미션을 수행해나갑니다. 그리고 세가지 색의 보석을 모으면 승리 하는 게임이네요. 중간중간 장애물을 사용해서 견제도 하네요.

어렵지 않게 요기저기 슛을 날리면서 알까기하는 맛이 있네요. 즐거웠네요.

3. 피크닉 블리츠

참가자 : 미교, hisehun, 너부리님

승리자 : hisehun

두 테이블로 나누어서 진행했네요. 미교님의 설명이 캔트스탑의 게임 방식과 비슷하면서 좀더 맘에 드시는 게임이라네요.

어플과 게임리뷰에서 자주본 캔트스탑인데 한번도 못해봤었는데 어떤맛인지 이겜으로 느껴봤습니다.

개미가 맛난 음식을 먼저 찾아가서 먹는겜입니다. 거리가 멀면 점수가 높고 짧은 거리는 낮은 점수입니다.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숫자로 해당 숫자의 라인을 주사위 갯수만큼 사용해서 이동합니다. 이동중에 상대방과 겹치게 되는데 뒤이어 온 말이

앞말을 엎어 올라가면 밑에 깔린말은 이동이 불가능해집니다. 찍어 눌리는거져~ 주사위 숫자가 스트레이트로 연이어지면 특수 능력이 생깁니다.

hisehun님이 넘 앞서가는데 주사위는 나오지 않고 제말들은 전부 밑에 깔려 움직일수 있는게 거의 없네요 ㅜ.ㅜ

운용과 주사위가 같이 함께되어야 되는데 우악! 주사위가 요즘 안따라와 주네요. 바닥으로 3등을 했네요.

참 전 게임을 못하는거 같네요.

4. 13일의 금요일

참가자 : wildhawk, 임짱, still, 토끼님

옆에서 돌아간 게임입니다.

카드 아트웍이 이쁘네요. 귀엽습니다. 제 스탈이네요 ^^ 담에 꼭 해보고싶네요.

5. 비블리오스

참가자 : wildhawk, 임짱, still, 토끼님

옆테이블에서 이어서 돌아간 게임이네요.

제가 좋아하는 주사위가 보이네요. 역시 무슨게임인지는 저 ~ 언혀 모르는 게임입니다. 담에 갈쳐주세요.

6. 알 이코 (2회플)

참가자 : 미교, hisehun, 너부리님

승리자 : hisehun

미교님이 가져오신 알 이코란 카드게임입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테마와 잘 맞는 게임인것 같습니다. 물건을 생산하면 그만큼의 쓰레기가 생산됩니다. 쓰레기를 먹으면 마이너스 점수가 되네요.

가운데 승점을 얻어서 점수를 받는 방법이 있어서 퍼레이드와는 다른 루트로 이길수 있겠다 싶은 마음에 무조건 카드 안먹기보다는 가운데 포인트를 더 먹어서 이겨보려는 허술한(?) 전략으로 망했네요.

끙! 역시 쓰레기는 안만들고 안버려야된다는 교훈을 얻은 게임입니다.

7. 다이아몬드

참가자 : wildhawk, 임짱, still, 토끼님

요즘 핫하게 커미니티에서 관심이 모여있는 다이아몬드가 돌아갔네요.

사진도 못찍었네요.

8. 빌리지

참가자 : 미교, hisehun, 너부리님

제가 가져간 빌리지를 꺼냈습니다. 룰설명이란게 정말 어렵네요. 전 설명울렁증이 걸리려나 봅니다. 그래도 룰이 쉬운게임이라 어찌어찌 시작하였습니다마는 아쉽게도 1라운드만 돌아가고 몇분이 가셔야되는 바람에 접고 인원이 모여서 다른게임을 돌리게 되었네요.

아~ 이렇게 보니 참 이쁘네요. 못돌린게 아쉽습니다.

9. 아우구스투스의 등극

참가자 : wildhawk, 임짱, 미교, 너부리, still, 토끼님

마지막게임을 한테이블로 모여서 다같이 즐겼습니다.

빙고시스템을 이용한 게임이더군요. 시작시에 자기가 모을 카드 세장씩을 고릅니다.

주머니에서 뽑는 모양의 타일에 맞게 자기앞 카드에 일꾼을 올려서 모두 완성하면 카드에 따른 승점이나 특수능력을 사용하게 됩니다.

여럿이 할수있는 파티게임이 될수 있겠네요. 장소 시간이 다 끝나서 겜을 다 마치지 못하고 끝났습니다. 나중에 보니 에러플이 몇개있었네요.

다시금 한번 더 해보고 싶네요.

오늘은 카드게임 위주로 거의 돌아갔네요. 즐거웠습니다.

그러나 제가 보드판 펼치는걸 좀 좋아라 해서 다음모임에서는 판좀 펼쳐보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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