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랑

블로그

쪽지

아컴 호러 카드 게임 잊힌 시대 시나리오5 1인플 후기

2,022 조회

2022.07.23 21:24

[아컴 호러 카드 게임 잊힌 시대 시나리오5 고대 문명의 심장부]를 플레이 하였습니다.

지난 4번째 시나리오에서는 그렇게도 힘들게 하더니, 이번 시나리오는 정말 꿀잼이었습니다.

이런게 아딱이지! 그런 느낌.

5번째 시나리오는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1부는 크느 얀으로 들어가기 위한 방법을 찾는 여정입니다.

"우르술라! 내가 적을 유인하고 있을테니, 너는 어서 단서를 찾아!"

"알았어! 대장! 제발 무사해!"

대장인 레오는 우르술라가 최대한 안전히 조사할 수 있도록 죽을 각오로 적들을 유인하여 싸우며 버팁니다.

단서를 모두 찾아 다시 동굴 입구로 되돌아 올 수 있도록 레오 대장이 길을 터 줍니다.

이번엔 자동소총도 화염방사기도 없이 이츠타카와 둘이 맨 손으로 버텼습니다.

막판에 이츠타카는 결국 쓰러지고 맙니다.

최대한 복수를 얻지않기 위해 회피하고 싶었으나, 너무 적이 많아져서 하는 수 없이 때려잡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교전으로 쓰러지기 직전까지 피해를 입었지만, 우르술라를 지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레오는 고군분투 합니다.

결국 성공적으로 레오와 우르술라는 크느 얀으로 진입합니다.

2부는 크느 얀 동굴 탐험입니다.

"안 돼!!!! 레오 대장!!!!!!!!!"

아. 아..

알고는 있었지만.. 그 시점이 언제일까 계속 조마조마 했었는데, 결국 레오 대장은 이렇게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ㅠㅠ

우르술라와 환상의 단짝이었는데..

너무나 안타깝게 스러져간 우리 대장. ㅠㅠ

아, 내 자동소총, 아, 내 화염방사기. ㅠ

"대장의 죽음을 헛되게 할 순 없어!"

1부에서 맹활약 한 레오 대장을 뒤로하고 어쩔 수 없이 우르술라는 제이크와 함께 동굴을 계속 탐사합니다.

쫓아오는 발루시아의 선봉장을 피해 결국 요스의 하강로를 찾아냅니다.

요스의 하강로를 찾은 우르술라는 알레한드로가 실종된 두번째 결말을 맞습니다.

그랬군요. 그런거였군요.

이런 나쁜!!!

"불쌍한 레오 대장. 아니, 대장은 모르고 떠난 게 다행인지도 몰라." ㅜ

승점은 4점, 복수는 5점. 이그가 점점 격노합니다.

파란만장한 모험이었습니다.

이번이 레오 대장의 마지막 모험이 될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정말 딱 종이 울리는 순간은.. 아..

피해 누적으로 사망이 아니라 약점으로 사망이라니!!!

너무 치명적인 약점을 뽑고 시작했어요.

다음엔 어떤 인물이 우르술라와 함께 하게 될지, 다음 여정이 기대됩니다.

즐거운 주말 보드라이프 즐기세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소비랑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