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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잼 어른 잼 제9화

sk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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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4 오후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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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댓글18

~~라볶이~~ "라"뽑기의 비결이 뭔가요, 할머니?

메누리도 몰라, 아무도 몰라

뭐긴 뭐여, 저주받은 손이지. ㅋㅋ

아래 글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전날 (토요일)에 늦게까지 보드게임을 하고 막차를 타고서 집에 가느라 잠이 부족했습니다. 고학년들은 늦게 오는 아이들에 맞춰서 1시에 시작하기 때문에 간만에 늦잠을 잤습니다.

도서관에 도착하니 10분 정도 늦었네요. 이런;;; 건물 앞을 지나니 2명의 아이 중에 한 명이 외칩니다.
"선생님이다!"
다시 보니까 지난 주에 결석했던 정웅이였고, 나머지 여자 아이는 처음 보는 아이입니다. 책상에는 이번 주에 찬호가 할아버지 댁에 가느라 결석이라는 것과 새로운 아이가 온다는 쪽지가 있었습니다. 이 여자 아이가 그 아이인 것 같은데, 그 아이가 메모를 보더니 자기 성을 잘못 써놨다고... (도서관장님이 그런 실수를...) 잠시 후에 한 학년 어린 3학년 종혁이가 왔는데, 민주가 오지 않았습니다. 기다릴까 하다가 그냥 수업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벌써 시간이 꽤 지났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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