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이들과의 후기입니다~ ^^
아이들과 와이프 저~ 이렇게 4인이서 토요일날 재밌게 즐겼네요 ㅎㅎㅎ
1. 몬스터 팩토리 (4인 2회플)
주말 나른한 오후에 아들과 딸 그리고 와이프와 4인플 게임을 즐겼습니다~
첫번째로 즐긴 게임은 몬스터 팩토리 입니다~ ^^
몬스터 팩토리는 간단한 타일 놓기 게임입니다~ 모든 타일과 타일이 마치 카르카손처럼..... 연결이 가능합니다.
이런 타일놓기를 통해 내 몬스터를 완성하고 타인의 몬스터가 완성되는 것을 방해하는 게임이죠~ ㅋㅋ
우선 각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턴이 되면 뒷면의 타일 하나 가져와 공개한 후 자신의 앞에 몬스터를 만들어 갑니다~
자신의 몬스터에 더이상 타일을 붙일 수 없이 모든 외부가 흰색을 경우엔 몬스터가 완료된 것입니다 ^^
첫번째로 완성된 몬스터는 게임 종료시 몬스터를 이루고 있는 각 타일마다 1점씩을 얻습니다.
몬스터 한마리가 완성되면 다음에 가져온 타일부터는 부하 몬스터를 만들게 됩니다~
부하 몬스터도 완성이 되어야 점수를 받습니다만..... 완성되었다 하더라도 몬스터에 눈이 적어도 하나 포함된 타일마다 1점씩만 얻기 때문에 첫번째 몬스터를 되도록 크게 잘~~~ 만들어야 합니다 ^^ ㅎㅎㅎ
다른 플레이어의 첫번째 몬스터를 빨리 완성시켜서 점수를 많이 못먹게 한다던가.....
어려 갈래로 뻣어가는 타일이 나오면 다른 플레이어에게 붙여주어 완성이 힘들게 한다던가 말이죠 ㅎㅎㅎㅎ
단, 부하 몬스터를 만들고 있는 플레이어는 첫번째 몬스터를 만들고 있는 플레이어에겐 타일을 붙일 수 없습니다~ 감정상할 수 있거든요 ^^ ㅋㅋ
제가 처음에 가져온 타일을 앞에 두고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위에 보시면 두곳은 흰색~ 두곳은 보라색입니다~~~ ㅎㅎㅎ
타일의 부분은 총 3가지 종류와 위의 두곳과 녹색 한줄로 되어 있는 외부가 한개 더 존재합니다 ^^
계속 몬스터 크기를 키우는 중입니다~ ㅎㅎㅎㅎ
위처럼 완성~~~~ ㅎㅎㅎㅎ
이게 의외로 상대방들이 방해를 하면 완성하기도 참 힘들더라구요 ㅎㅎㅎ
이건 제 아들의 몬스터 입니다~~~ ㅎㅎㅎ
제 와이프의 몬스터 인데...... 첫번째 몬스터가 생각보다 작아서 점수를 많이 받지 못했네요 ㅎㅎㅎ
두번째 부하 몬스터는 왼쪽 위에 있는데.... 눈이 그려진 타일을 총 3개라서 3점의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있겠네요 ~~~ ㅎㅎㅎ
세번째 몬스터는 완성하지 못하여 점수가 없습니다~~!!! ㅎㅎㅎ
제 딸은...... 너무 욕심을 부려서..... 한마리도 만들지 못했네요 ㅎㅎㅎㅎㅎ
간만에 즐겨서 그런지 재밌게 즐겼네요 ^^ ㅎㅎㅎ
2. 닥터 샤크 (4인플 1회)
아직 아들에겐 무리인가 봅니다~~~ ㅎㅎ 어서 초딩이 되어야 조금더 잘할 수 있을듯 싶네요 ㅎㅎㅎ
닥터샤크는 하나비, 7원더스 등으로 유명한 디자이너인 바우자의 작품입니다~ ^^ ;;
이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촉감을 이용한 진행 방식입니다~
안보이는 주머니에 손을 넣어 자신이 목표한 행동을 수행하면 됩니다~
1. 서로 다른 모양의 타일 뽑기
2. 서로 다른 질감의 타일 뽑기
3. 서로 같은 질감의 타일 뽑기
4. 타일 한줌 뽑기
5. 주머니 속을 뒤져서 타일 한개 뽑기
와 같은 5개의 액션중 하나를 선택하여 수행하게 됩니다.
게임의 진행 방식이 촉감이란 특이한 매커닉을 사용해서 기대가 많이 갔던 작품이 었습니다 ^^ ;;;
근데 생각보다.... 재미 포인트를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ㅎㅎㅎ
위의 액션 5개 중 모래시계를 통해 긴장감을 주는 것도 좋고 시간이 오버하면 샤크로 소리를 내어 주머니에서 손을 빼도록 해야하는데....
아이들이 샤크에 더 관심을 보이게 되는군요 ㅠㅠ ;;;
게임 내내 정신이 하나도 없었네요 ㅎㅎㅎㅎㅎ 나중에..... 아이들이 아닌 인원들과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ㅎㅎㅎ
문제의 샤크입니다..... 캐스터네츠랑 참 많이 비슷합니다 ㅎㅎㅎㅎ
주머니에서 뽑은 타일들을 맞추어 위의 토큰들을 획득하게 됩니다
토큰들은 각기 다른 점수를 가지고 있구요~ 일정의 토큰들은 특수 액션을 추가로 제공하기도 합니다~ ㅎㅎ
타일을 맞추는 조립도입니다~ 조립도가 딱... 1개 들어있어서... 아이들이 이것을 두고도 싸우네요 ㅠㅠ
서로다른 질감 타일들만 뽑는것인데.... 제가 성공했네요 ㅎㅎㅎㅎㅎ 이렇게 되면 5개 타일들은 모두 제것이 됩니다 ^^ ㅎㅎ
와이프랑 저랑만 재밌게 즐긴 게임이 되어 버렸네요 ㅎㅎㅎㅎ
와이프가 뽑다가.... 상어 타일이 나오면 바로 종료합니다 ㅎㅎㅎ
이전에 나온 타일들만 가질 수 있지요~~~ ㅎㅎㅎ
같은 질감의 타일들만 뽑는 것인데 다른 질감이 나와버렸네요;;;;
각 질감들은 모두 색상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질감은 총 5개가 존재하고 타일의 색상도 5개~ 1:1 대응합니다 ^^ ㅎㅎㅎㅎ
한주먹 뽑기는 주머니에서 한주먹을 뽑고 같은 색상 끼리 분류한 후 상어 타일이 포함되지 않는 생삭의 타일에서 1개씩 선택하여 가질 수 있습니다 ~ ^^
바로 뽑자마자 상어..... ^^ ;;;;;;;
제 딸이 맞춘 타일입니다~~ 12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주는 세트입니다~ ^^ ㅎㅎ
상어 캐스터네츠 덕분에 정신없이 게임을 진행했네요;;;; ㅎㅎㅎㅎㅎ
정신없이 즐긴 덕분에 파티게임 느낌은 났는데.... 아내와 저만 재밌게 즐긴것 같아 약간 미안하더라구요 ^^ ㅎㅎㅎㅎ
다음엔 마음껏 놀라고 .... 상어만 꺼내 줘야겠습니다 ^^ ㅎㅎㅎ
3. 콘셉트 (4인플 1회)
예전에 와이프와 테플식으로 돌려보고 아이들과 즐기게 되었네요~
와이프가 애들한테 너무 어려운것 아니냐고........ 근데.... 딸이 가장 잘하더군요;;; ㅎㅎㅎㅎㅎ
아내와 전 정말 많이 놀랐습니다....
콘셉트는 마커들을 색상별로 분류하여 설명하고자 하는 답의 속성들을 잘 설명하여 설명한 마커들의 힌트를 통해 문제는 맞추는 게임입니다~ㅎ
위와 같이 정답의 본질적인 속성을 녹색 물음표로 놓아 설명을 시작합니다.
답은 동물입니다~ 근데 그 동물을 구체적으로 마커들을 이용해 그룹핑을 지어 줘야하는 게임입니다~ ㅎㅎ
아들이 낸 문제인데~
동물이고, 키가 크다는 곳에 마커를 두고 있네요~ ㅎㅎ
그리고 노란색.....
딸이 바로 "기린"을 맞추면서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ㅎㅎㅎ
처음엔 아내와 전.... 문제가 쉬웠네~~~~ ㅋ 하면서 여유롭게 시작했는데 ㅠㅠ
생각보다 쉽지가 않더라구요 ㅎㅎㅎ 아내나 저나 ... 초반 힌트들을 보고 답을 유추하는 과정에서 답안과 조금 빗나가더라고 새로운 답안을 제시해야하느데....
한번 굳어지면 그 안에서만 답을 찾게 되더라구요~~~
근데 아이들은 생각지도 못한 답안들을 끊임없이 부르더군요;;;;; ㅎㅎㅎㅎ
그리고 아이들이 읽는 책이 비슷해서 인지..... 힌트들로 서로... 말이 통하더군요 ㅋㅋㅋ
제 딸이 답을 맞춰 가진 토큰들인데..... 정말 많이 모았습니다.... 저와 제 아내의 토큰을 합쳐도 안되더라구요 ^^ ㅋㅋ
문제를 출제한 사람은 해당 답을 맞는 플레이어가 있다면 전구 1개 짜리 토큰을 받고, 정답을 맞춘 플레이어는 전구 2개짜리 토큰을 받습니다 ^^
제가 모은 토큰입니다...... ㅠㅠ
생각보다 아이들이 너무 잘해주어서.... 자주 돌리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군요~ ㅎㅎ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집중하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더라구요 ^^ ㅎㅎ
나중에 꼭 지인들하고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ㅋㅋ
파티게임으로 즐기긴 좋을 것 같지만.... 몇가지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메인 보드엔 일러스트들만 표현이 되어있어서~~ 해당 일러스트들의 표현 단어들을 찾을 수 있는 보드를 들고 게임을 진행하기 때문에~
모든 플레이어들이 출제자에게만 집중하는 것이 힘들더군요~ ㅎㅎ
그리고 조금 많은 게임들을 즐기게 되면 어느정도 답안들이 외어질 듯 합니다~ ㅋㅋ
왜냐하면 처음부터 중급이나 고급의 단어들을 선택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보니 말이죠 ㅎㅎㅎㅎ
근데.... 다 외워질 정도로 게임을 즐길 수 있길 바랍니다~!!!! ㅎㅎㅎㅎ
간만엔 아이들과 보드게임으 즐겨서 재밌었는데.... 샤크 덕에 엄청 피곤하군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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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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