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뉴스(Vinhos) 1인플 후기
비뉴스는 비딸 라세르다의 모국인 포르투갈의 와인 제조업자가 되어 와인을 생산하고 국내외 판매 및 홍보하여 최고의 와인 회사를 만드는 게임이다.
비딸 라세르다의 첫 작품인데 최근 코보게 한국어판 출시에 맞춰 오랜만에 1인플을 해보았다.
게임의 주요 행동은 포도농장을 구입하고, 그 위에 양조장과 셀러를 짓고 와인 양조사와 농부를 고용하여 다양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고 판매하며 많은 돈과 명성을 얻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 게임의 인상적인 포인트는 두 가지 이다.
첫 번째, 다양한 소비층을 위해서 저품질에서 고품질까지 다양한 와인을 판매해야 한다는 점이다. 등급별로 다양한 와인을 국내 유통 및 해외 수출을 하여 돈을 벌고 이를 포도밭이나 시설에 재투자하여 경영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 와인 평판의 중요성이다. 와인이라는 상품의 특성상 단지 고품질의 상품을 만드는 것에 그쳐서는 안되고, 전문가들과 평론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아야 시장에 살아남을 수 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와인 박람회에 와인을 출품하여 많은 점수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솔로 플레이는 매우 심플하면서도 스토리가 느껴져서 좋았다. 비딸 라세르다의 대리인 미플과 대결하면서 나에게 최선의 선택을 찾아야 했다. 그리고 솔로 플레이 상대방의 선택지가 비교적 자연스러워서 마치 사람과 대결하는 것 같아 더 몰입할 수 있었다.
이미 테마에서 반은 먹고 들어가는 게임이기에 높은 웨이트에도 인기가 많고, 와이프도 언제든 쿨하게 해주는 게임이라 늘 애정이 가는데, 몇번 더 플레이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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