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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아지트 보드게임 동호회로 놀러오세요
아보락 No. 7 ( 기즈모하자고 하고 비딸에 카네기? )
0. 아기 보드게이머 락비의 게임후기 아보락입니다.
☆보령 모임이 아지트니까 아지트 보드게이머 락비도 됩니다.☆
아기 보드게이머라 칭하는 이유는 쉽고 간단한 게임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게임타임이 긴것은 좋아하지 않아요.
★단 게임 끝나서 "어 이렇게 시간이 흘렀어?"는 예외입니다.★
게임에 대한 간단한 느낌을 적어보겠습니다.
반박시 여러분들의 말이 무조건 맞을겁니다.ㅎㅎ
PC로 작성하여서 모바일로 볼때 불편하실수 있습니다.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일요일이었습니다.
간단한 게임을 하자고 기즈모를 인질삼아 카네기,비딸을 들이댔던
일단 비딸에 카네기하자고 했으니 할말은 없습니다만....기즈모 안해줌 호에에에엥
1. 카르카손 남태평양
게임은 이쁜게 최고지 바나나미플 보는순간 이 게임에 대해 사랑에 빠졌습니다.
만약 카르카손을 남태평양부터 시작했으면 저는 이것밖에 안했을것 같습니다.
처음에 카르카손 빅박스로 시작해서 점수 얻는게 자꾸 본판이랑 비교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2. 이스케이프 플랜
룰 설명 들었을땐 위 영화가 떠올랐습니다.
게임은 플레이 하는데 어렵지 않은데 설명할게 많다고 느낌.
예를들면 5가지 액션을 한다고 하면 2가지 액션으로만 게임진행가능
(3가지 이해안되는데 패스함. 이해가 안된게 아니라 설명듣다 힘들어서 안듣게 됨)
탈출에 성공한 2명...게임 끝날때까지 두명의 색깔이 헷갈린건 저뿐일까요?
경찰 미플이 빨간색 검은색 파란색입니다. 미플이 이쁘다고 속지마세횻!!!
게임을 하며 느낀점은
경찰이 나타나면 두근두근 비상비상!!이 아니라
뭐야 죽여 아니면 치워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오토바이탄 폭주족이용하면서 지하철 타고다니면 좀 더 느낌날것 같긴 합니다만...
이 게임이 다음에 돌아갈까요?
3. 티츄
이스케이프 플랜이 끝나고 배달음식이 올때까지 티츄를 하였습니다.
시작하자마자 카드가 첫턴으로 개,2,3 카드가 들어왔습니다.
누가 우리편일까요???
4. 킹도미노+퀸도미노
룰설명 간단, 게임컴포 간단 간단, 소소한거 좋아하는 나에게는 최고의 갓겜으로 느껴졌습니다..
게임이 끝나고 점수 안나오는것보다 7*7 완성 못한게 아쉬운걸 보니
저는 이상한 사람같습니다다.
소소한 게임할때 이기기 위해 최대 효율 뽑는것보다 내가 재미있게 플레이하는게 우선인데
하나의 색으로 80점씩 뽑아대는것을 보니 적당한 견제라는것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내가 1등일땐 좋은거 한개도 안나오고
내가 2등이면 1등이 좋은거 가져가고
내가 3등이면 좋은게 2개가 뜨네?
내가 4등이면 세개가 좋은게 뜨네?
5. 카네기
10시반이 되었습니다. 분명 하다가 어려우면 그만두라고 얘기했습니다.
저는 분명 말했습니다. 9턴부터 그만하자고...
끝까지 다했습니다.
<아저씨...기부하는거 너무 힘들어....>
기부왕 카네기
푸코시스템이라고 하는것이 무엇인지 물어보기전에 푸코를 돌리는게 인지상정인데
제 푸코는 돌려주지도 않으면서 맨날 푸코시스템!!!
게임은 굉장히 건조하고 삭막합니다.
다들 한턴한턴 최고의수를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제가 중간중간 개소리, 드립을 여러방면으로 쳤지만 아무도 들어주지않았습니다.
나만 개이득볼수있는 액션을 해야는데 다들 처음하니 그런것없이 자기것만 보게되었습니다.
리플성은 좋을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매번 할때마다 다른 양상이 나타날수밖에 없는 시스템이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보다 게임은 빡빡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게임의 승리는 하지 못했습니다.
자다가도 생각나서 일어나서 후기 쓰게 만드는 게임입니다. 여러분 두번 하세요!!
여러분 월요일입니다. 다들 행복한 하루 되시고
즐거운 보드라이프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