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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보드게임 이야기 15화
조이헌터 | 조회수 620 | 추천 1 | 작성 IP: 211.205.***.*** | 등록일 2018-06-14 13:06:21
내용 댓글 7

신박한 보드게임 시리즈 15화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

 

 

(53) 나에게 필요한 건 잉잉잉뿐이다

 

언어사용을 제한하는 게임이 여럿 있습니다. 그리고 이 게임도 나름의 재미난 제약조건을 가지고 있엉.

팀전으로 각팀은 다섯개의 타일을 목표카드에 나온 순서대로 빠르게 배치하면 되는 게임인데요.

 


 

각팀의 팀원은 다섯 타일 중 두 타일을 손가락으로 가르킵니다. 순서를 맞추기 위해 이 두 타일의 위치를 서로 바꿀까 말까를 물어 보는 행위이지요.

팀장은 말합니다. 잉잉(아니) 잉잉잉(응) 잉잉잉잉잉!(정답!)

이거? 이거? 잉잉, 잉잉 거리다가 잉잉잉! 하면 반가워하며 위치를 바꾸게 됩니다.

 


 

예를 들어 1,2,3,4,5 순서대로 맞춰야하는데 타일이 2,4,5,3,1 처럼 되어있었다면 한두번 바꾸는 것으로 되지 않는 다는걸 아실 것입니다. (잉잉 했다면 두 손가락 모두 다른 타일로 옮겨야합니다)

하나씩 바꿔가다보면 어떤 타일들을 집고 물어봐야하는지 느낌이 오지요. 팀경쟁 게임이기에 호흡이 맞아감에따라 점점 속도도 올라갑니다. 잉잉.....잉잉.....잉잉잉...ㅇ잉...ㅇ잉잉...ㅇ잉잉..잉잉.잉잉ㅇ.잉잉ㅇ.ㅇㅇㅇㅇㅇㅇ이이잉잉

대충 이런식이죠. 느낌이 오시나잉?

 

 

(54) 데자뷰를 그대로 경험케 해주는 게임

 

어!? 이 상황 본적 있는거 같아! 이런걸 데자뷰라고 하지요. 왜 이런느낌이 드는 것인지 설명 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때때로 그런 느낌이 찾아드는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만일 이때 우리에게 선택권한이 주어진다면 어떨까요?

 


 

카드를 한장, 한장 오픈 하다가 이전 카드에 이미 한번 나왔던 물건을 다시 본것 같은 느낌이 들 때 해당 물건 토큰을 찾아서 집으시면 됩니다. 가지고 온 토큰 마다 1점이에요. 만약 데자뷰가 아니었던걸로 판명이 나면 즉시, 탈락입니다.

 


 

데자뷰를 믿는다면 해당 토큰을 가져오고 (렛츠고) 그냥 머리속에서 만들어진 환상일 거라고 생각한다면 (렛잇고) 잊어버리시면 됩니다.

이 게임을 통해 당신은 잘못된 허상을 데자뷰라 믿고 있었다는걸 알게 되실 겁니다.. 분명 아까 봤는데 말이죠.

 

 


(55) 용가리의 분노

 

이 게임은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첫번째 단계는 두번째 게임을 준비하는 단계이고
두번째 단계에서는 협력덱스터리티 게임을 플레이 합니다.

아, 플레이어들 말고도 같이 게임에 참여하는 친구가 있어요.

플레이어들은 두 단계를 거치며 타워 꼭대기에 갖혀있는 공주를 구해내야합니다.

 


 

반대로 이 친구는 플레이어들이 자신의 타워에 있는 공주를 빼돌리지 못하도록 첫번째 단계에서 플레이어들이 만들어 두었던 사다리를 부숴버립니다.

(1) 타일을 뒤집으며 기둥을 세우고 사다리 판을 층층이 쌓아갑니다. 용 타일이 나오면 용이 한걸음 뒤로 물러납니다. (줄이 더 빨리 팽팽해집니다)
(2) 막대기 하나씩을 들고 공주를 안전하게 에스코트하여 사다리를 타고 내려와 지상에 대기중인 마차에 태우면 성공입니다. (용은 줄다리기를 시작합니다. 줄을 당겨 사다리를 지탱하고 있는 기둥을 치워버리는 것이죠. 줄이 당겨지면 사다리가 무너집니다.)

 


 

용이 게임에 참여하여 협력게임을 하는 동안 아날로그적으로 타이머 역할을 해주는게 참으로 좋았습니다.

모래시계로 할 경우 이래저래 애매할 때가 있고 디지털 시계로 할 경우에는 시간이 종료 되어도 그냥 무시하고 끝마치고 싶은 충동이 들기 때문입니다.

용 타이머는 사다리를 완전히 부숴버립니다. 허튼소리 할 수 없어요. 무너질때의 그 광경은 4D영화를 방불케합니다. (헉! 하고 숨이 멎으면서 띠로리~ 하는 음이 뇌리를 스칩니다)

어쩔때는 용가리가 플레이어들 보다 더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는것 같아 그 역할이 부럽기도 합니다. (쌓기 보다 부수기가 더 재미있는 법이니까요)

 

 

(56) 메이즈 크레프트


이 게임도 두 단계로 진행을 합니다.

(1) 각자 자석판에 미로를 만듭니다.
(2) 서로의 미로를 교환하고 부숩니다.

농담이고요.

 



두번째 단계에서는 미로를 서로 교환하고 미로의 시작지점에서 끝지점까지 구슬을 굴려 상대방보다 먼저 도착해야합니다. 미로를 만들때는 구슬이 낑기지 않고 시작지점부터 끝지점까지 도달 할 수 있는 길이 최소 한개는 있어야합니다.

창의력과 순발력 및 손재주를 모두 발휘할 수 있는 게임이지요.

 

작가분이 미로 장남감도 만드시는 분인데 아이들에게 직접 자신의 미로를 만들어 보게 했던 경험에서 영감을 얻고 만들어진 게임이라고 하네요.

아이들이 미로를 푸는 것보다 만드는 것에 더 재미를 느꼈었다고 해요. 실제로도 상대방을 농락시키는 미로를 만드는 재미가 있습니다.

요전에는 부수는게 더 재미있다고 했는데 정정하겠습니다. 창조본능이 더 큰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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