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앤 소서리 영웅들 도색
안녕하세요,
소드 앤 소서리 웨이브 2 도착을 기념해서 영웅들을 도색해 봤습니다.
여자친구랑 반반 나누어서 도색했는데, 둘 다 도색이 처음이라 더디기도 하고 느리기도 하네요.
그래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했습니다. 재미있더라구요.
슬레이어 스켈드입니다.일부러 좀 지저분하게 워싱을 했는데 과한 듯도 싶고..
트리스탄입니다. 깃발을 이용해 주변의 동료들에게 이런저런 지원을 제공하는 영웅입니다.
영웅이 저주에 걸려 늑대인간으로 변한 상태의 피규어입니다.
라에곤. 늑대 컴패니언을 부리는 레인저입니다.
모리건입니다. 데몬/위치 헌터인데, 특정한 종류의 적을 숙적으로 설정하고 그 적에게만 강한 영웅입니다.
바드 혹은 블레이드마스터로 사용할 수 있는 릴드입니다. 칠하기가 아주 편했네요.단색조라서-_-;
망토 표현이 예쁜 친구라 특별히 뒷모습을 추가로.
제일 처음 칠한 영웅인 샤에입니다. 회피와 함정 관련된 스킬을 가진 로그 캐릭터입니다.
바바리안인 크로건입니다. 다른 영웅들은 모두 Good 사이드의 색상배치로 칠했는데, 플레이어의 취향을 반영하여 이 영웅만 Evil사이드 컬러로 칠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처음 칠한 영웅인 성직자/룬마스터입니다. 나중에 어깨에 흰 선은 넣어주고 싶네요.
반 인간 반 언데드인 해적선장 크로미입니다. 바다나 밤에 관련된 이런저런 기술들을 가지고 있더군요.
얼굴마담인 백장미단/흑장미단 이카루스입니다.
멤버 중 유일한 마법사인 아우리엘입니다. 박스 아트에서도 센터 포지션인데 눈을 못 손대겠네요.
전체 사진. 문이랑 상자도 도색했는데 그것들을 빼먹었군요.
처음 하는 도색이라 마치고 나니 뿌듯하기도 하고, 다른 분들 칠하는 데 정성이 얼마나 들어간건지 새삼 대단하다 싶기도 하고 하더군요.
저희야 목표가 게임하는 용도니 이 정도면 충분히 만족...하고 싶습니다( -)
사진을 올리고 보니까...
아이폰 8로 촬영했는데 자동 후보정 과정인지 인정사정없이 뭉개버리네요. 포토샵의 Crystalize 필터를 건 것 처럼요.
몬스터들도 칠해주고 싶은데 수도 많고 크기도 큰 친구들이라 엄두가 안 나더라구요. 그건 다음 기회로 미루고, 도색을 안 해주면 구별이 잘 안 가는 피규어들을 칠해보기로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