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보드엠 팩토리 출시 예정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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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5-24 오후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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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ardm.co.kr/board/view.php?&bdId=free&sno=2461

2018년 중 유통/출시할 보드엠 팩토리의 제품들을 소개합니다.

데드 맨스 드로우 (6월)

자세한 소개는 여기서 (링크)

포션 폭발 / 제 5재료 확장 (수입+한글 설명서/6월)

이탈리아 제작사인 크라니오 크리에이션이 만들고 CMON이 유통하는 재미난 파티 게임 [포션 폭발]의 영문판+공식 한글 설명서 별첨 형태로 출시됩니다.

아울러 확장팩인 [제 5재료]도 같은 형태로 발매됩니다.

[위대한 로렌초]같은 형태로 판매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드래곤 캐슬 (수입+한글 설명서/6월)

역시 크라니오 크리에이션/CMON 유통 파티 게임인 [드래곤 캐슬]입니다.

마작 같은 타일을 이용해서 세트 컬렉션과 건설을 해가는 추상 전략 게임입니다.

[포션 폭발]과 같이 영문판+공식 한글 설명서 합본 형태로 출시됩니다.

향후로도 CMON 유통 화제작 중 텍스트가 없는 게임은 이런 형태의 판매를 계획 중입니다.

뮤즈 (7월)

자세한 소개는 여기서 (링크)

판타지 왕국 (7월)

[언덕 위의 집의 배신]의 작가인 데이빗 글래스코의 세트 컬렉션 게임 [판타지 왕국]입니다. 미국 위즈키즈 사의 영문판 라이선싱입니다.

[데드 맨스 드로우]에 이어 미들 박스 라인으로 출시되며, 게임의 편집이 이에 맞춰 변경됩니다.

게임 규칙이 10줄이라는 (카드 가져온다, 하나 버린다. 버린 카드가 모두 10장이면 게임 끝나고 점수 계산) 간결함,

하지만 하면 할수록 그 재미가 쏠쏠한 마성의 게임입니다.

이미 영문판이 많은 모임에서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게임으로 기대하실만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출시 전 소개하겠습니다.

기즈모 (8월)

[초밥 왕(Sushi Go)], [아키올로지], [임호텝], [카카오]의 작가인 필 워커-하딩의 파티 게임 [기즈모]입니다.

위대한 발명가가 되어 다양한 기계장치(기즈모)를 만들어 콤보 조합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기즈모 제작을 위한 에너지 볼은 플라스틱 구슬로 구현되어 있는데, 그 손맛이 제법 좋은 게임입니다.

미국에선 젠콘 출시 예정으로, 한글판이 동시에 발매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출시 전 소개하겠습니다.

두 잇 (7~8월)

정연민 작가의 2인용 마이크로 게임 [두 잇]이 재판됩니다. 2분이면 배울 수 있는 간단한 규칙과 은근히 신경 쓰이는 눈치 보기가 재밌는 게임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인 Hami의 그림을 약간 업그레이드 했고, 새로운 편집과 패키지로 돌아옵니다.

사이언시아 (에센 출품)

보드엠 팩토리 오리지널 작품으로 [라이징 5]의 송대은 작가의 신작입니다. 4년전 비콘 출품작이었던 [사이언스]를 베이스로 한 전략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들은 4개의 과학분야 (물리/화학/생물학/천문학)을 발전시켜야 합니다.

분야별 3장의 카드, 총 12장이 늘 공개되어 있고, 자신의 차례에는 카드를 가져오거나 갖고 있는 카드를 발전 시킵니다.

한 장의 카드는 4번 발전되면 해당 분야의 성과를 이뤄내고 추가적인 효과들이 발동됩니다.

분야별 12종류의 카드가 있지만 게임때는 언제나 3개만 쓰기 때문에 매번 양상이 달라집니다.

주사위가 없고, 공개된 카드 외에는 드로우 개념도 없기 때문에 운의 요소가 거의 없는 게임입니다.

텍스트가 있는 게임이고 영문 패키지 버전이 에센에서 선행 판매, 이후 한국에서 정식 출시됩니다.

스피릿 아일랜드 (하반기)

2016년 젠콘에서 선을 보인 후 마니아들의 호응을 얻으며 승승 장구하고 있는 협력 게임 [스피릿 아일랜드] 한글판을 출시합니다.

플레이어들은 아름다운 섬을 정복하려는 개척자들을 몰아내는 섬의 정령들이 됩니다. 정령들은 물리적인 힘을 행사할 수 없기 때문에 원주민인 '다한'들을 이끌어야 합니다.

라운드마다 정착자들의 늘어나는 마을과 도시는 걷잡을 수 없이 섬을 오염시키고, 정령들은 힘을 합쳐서 이 개척자들을 몰아낼 수 있는 최소의 조건을 게임 종료 전까지 달성해야 합니다.

제작사인 그레이터 댄 게임즈와의 계약 줄다리기가 거의 반년 이상 정도로 꽤 길었던 게임입니다. 그래서 제작 확정이 된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그러는동안 보드엠에 '[스피릿 아일랜드] 영문판은 왜 입고 안되느냐. 혹시 한글판 준비중이냐?'라고 예상/문의하신 분들의 엄청난 추리력에 경의를 표하고, 그 당시 확답을 못드렸던 점 사과드립니다. ㅠㅜ

계약 관련 줄다리기를 하는 동안 긱순위가 거의 200위 가량 올라서 현재 46위인 상태라 뿌듯하네요.

자세한 이야기는 추후에 또 전하겠습니다.

이상의 게임들은 현재 출시가 '확정'된 게임들입니다. 대부분이 여름중 출시되고 하반기의 축인 [사이언시아]와 [스피릿 아일랜드] 외에도 계획중인 게임들은 더 있습니다.

확정되는대로 여러분들께 빨리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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