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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No.13] 리그넘, Lignum: 2nd. Edition (2017)

3,375 조회

2021.12.25 00:06

[리그넘 크리스마스 에디션 by 별밤지기: 크리스마스트리 만드는 중?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시작하면서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따뜻한 성탄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D

#본 리뷰는 핸드폰에서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_+

여러분은 크리스마스 하면 무엇이 생각나나요? '산타', 'Chirst', '루돌프 사슴코', '캐럴' 여러 가지 생각나겠지만 전 어린 시절에 부모님이 꾸며주셨던 크리스마스트리가 생각납니다. 중학교 들어가고 나서는 크리스마스트리를 더 이상 꾸미지 않았지만은요.

비단 크리스마스트리 뿐만 아니라 목재는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우선 우리의 취미인 목재 컴포넌트는 필수적인 요소이죠. 목재를 어떻게 생산되는지 리그넘은 여실히 잘 보여줍니다. 보드게임이 좋은 점은 우리가 해보지 못한 체험을 하게 해준다는 점이 있습니다. '리그럼'의 좋은 점은 전략성 뿐 아니라 마치 목재를 저희가 생산하고 있다는 몰입감을 주는 점에 있습니다. 물론 현대적인 목재 생산 방법과 거리가 멀지라도요.

1. 거친 매력의 게임 리그넘

근대 제재소를 체험기

[1판(2015)과 2판(2017)의 표지! 열심히 일하는 아저씨들의 모습에서 게임이 심상치 않음을 알 수 있다.]

각 플레이어는 두 번의 4계절 (8라운드) 동안 제재소를 운영하는 사람이 됩니다. 즉, 최종 목표는 자신이 원하는 목재를 최대한 많이 생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첫째 본인이 벌목할 영역을 비딩을 합니다. 둘째, 본격적인 최종 목재 생산을 위해 각종 장비 및 작업에 맞는 특화된 일꾼들을 고용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동시 액션으로 목재 커팅, 운반, 톱질, 과업 달성, 판매, 건조의 과정을 거칩니다. 난이도는 확연히 다르지만, 마치 최근에 출시되었던 '인더스트리아(2021)'와 '판타스틱 팩토리 (2019)'와 같은 구조라고 보시면 돼요. 승리하는 방법은 과업을 달성하든 목재를 팔든 여타 다른 방법으로 돈을 가장 많이 버는 사람이 승리하는 계획형 운영 게임입니다.

1판과 2판의 표지에서도 느껴지듯이 리그넘은 다소 투박하고 거친 게임입니다. 그리고 '건조-건조-건조'를 잘해야 하는 게임이라 더욱더 건조하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특히 인원이 올라간다면 준비 단계 때 강한 인터액션의 묘미도 느끼 실 수 있습니다. 이후 턴을 위한 계획을 잘해야 하며 다음에 게임을 하면 더 잘할 수 있겠다는 느낌을 줍니다. 그! 러! 나! 실제로도 하면 할수록 실력이 늘 수 있는 게임이에요.

2. 준비 단계가 주는 묘한 인터액션

원하는 만큼 앞으로 가세요. 그러나...

[준비 단계 때 얻을 수 있는 것들, 그리고 매 계절 (라운드)마다 3가지 종류의 나무와 식량이 카드에 의해 랜덤하게 생성된다. 베이지: 장작, 갈색: 침엽수, 검정: 활엽수 ]

리그넘이 주는 재미는 모든 자원이 엄청 빡빡하다는 점입니다. 자원을 유일하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준비 단계 때 공급 경로를 쭉 따라가서 자원을 먹거나 사 와서 얻을 수 있습니다. 자원을 분류해 보면 일꾼들, 운송수단, 수공예품, 톱, 식량, 돈 등이 있습니다.

각 종류의 상품을 간략하게 설명드리면, 일꾼은 녹색 짐꾼, 갈색 나무꾼, 회색 톱질꾼이 있습니다. 네, 인원에 따라 배치되는 일꾼의 수는 변화됩니다. 운송수단으로는 사료가 들어가는 수레, 시간은 걸리지만 강을 통해 운반 가능한 뗏목, 그리고 겨울의 유일한 운송수단인 썰매가 있습니다. 수공예품은 3개의 세트로 모으면 오두막이 건설되어서 조커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정말 하나하나 소중한 자원들을 얻을 수 있는 곳이 시장이며 또한 여러 가지 과업을 따오거나 이 게임의 커다란 재미인 '계획 작업'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부분은 따로 다루겠습니다). 마지막에 나가기 전에는 시장에 들러서 돈으로 물품을 사거 팔 수 있습니다.

랜덤하게 자원들은 깔리게 되고요. 선 플레이부터 원하는 앞으로 가서 그냥 물품을 집거나 때론 돈을 주고 사 오면 됩니다. 전진만 있을 뿐 후진 따윈 없어요. '패치워크'나 '글랜모어' 처럼 뒤 사람 선턴은 아니고요. 턴은 단순히 돌아가면서 합니다. 게임을 해보시면 알겠지만 느긋하네 너 하나 먹고 나 하나 먹고 천천히 앞으로 나갈 수 없게 만듭니다. 원하는 자원이 랜덤하게 배치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이번에 안 먹으면 계획에 차질이 생길 정도면 포기하고 과감하게 앞으로 나갈 필요도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일꾼, 도구, 그리고 녹색 식량 등등을 개인 공간에 저장이 가능하다. 다만 식량은 겨울 이후에 먹을 거 먹고 버려진다.]

그리고 이 게임은 돈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하기 때문에 허투루 쓸 수 없습니다. 특히 3종류의 일꾼들은 추가 톱질꾼 구매 외에는 일꾼 한 명을 이번 시즌에 계약하는 돈 1원이 드는데 목재 생산단계 때 그 일꾼을 안 쓴다면 저장이 되는 게 아니고 그냥 다시 시장으로 돌아가요. 한 시즌의 목재 생산을 위해 품삯을 미리 주었다고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그래서 초반에 어느 목재 영역에 들어가서 어떤 목재를 타겟으로 할 건지 잘 생각해야 합니다. 인원이 많아질 수 록 자신이 원하는 자원을 느긋하게 먹을 수 없어 더 큰 재미를 줍니다. 묘한 기싸움과 심리전도 일품이고요. 다만 여유로운 부분은 일꾼은 보드판에 많이 배치되어 있지만 많이 사갈 수도 없다는 게 함정이겠네요 ㅠ.ㅠ

그리고 누가 먼저 준비 단계를 마치는가는 때에 따라 아주 중요합니다. 특히 매 라운드마다 목재가 카드에 의해서 6개의 목재 영역에 3종류의 나무와 식량이 생성되는데요. 라운드 시작 시 어디에 들어가서 나무를 캐낼 건지 히든 비딩을 결정이 됩니다. 이때도 목재의 가치와 양, 그리고 후에 다룰 중요한 식량에 의해 모두가 군침을 흘리는 곳이 생기게 됩니다. 만약 같은 곳에 비딩을 했다면 우선 같은 목재 영역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식량을 바로 나눌 수 있는 만큼 나누어 가집니다.

[먼저 들어오면 벌목 선점에 이점이, 후에 들어오면 다음 라운드의 준비 단계 때 선턴으로!]

자! 그러면 누가 나무를 먼저 가지고 가는지 의문이 생기는데 준비 단계를 먼저 마치는 사람에게 나무를 먼저 벌목할 수 있습니다. 그 영역에 있는 사람은 나머지 목재를 캐거나 아니면 돈 하나를 내고 다른 영역으로 이동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목재는 이미 없어지겠죠. 그리고 나가는 게 또 왜 중요 하나면, 나중에 나간 사람이 다음 시즌의 선이 됩니다.

이와 같이 액션이 선형적이든 비선형적이든 배치되어 플레이어가 돌아가면서 선택하는 방법은 '액션 큐 (Action Queue) 시스템이라고 하는데 리그넘은 이런 시스템을 제한된 자원을 통해 가장 잘 살린 게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자신의 원하는 자원을 얻지 못했다고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기본적인 계획이 충실하다면 대안이 되는 자원들이 꽤 있습니다.

3. 삶의 체험의 현장: 제재소 편

테마와 시스템의 일치가 주는 물 흐르는듯한 플레이

[Task (과업 카드)마다 요구되는 목재의 퀄러티와 종류는 다르다. 왼쪽처럼 저렇게 과업 달성 페이즈 때 달성되면 저렇게 목재를 올려주면 게임 끝에 돈을 받는다. 그리고 겨울을 나기 위해 많은 수의 장작(베이지 작대기)와 식량(녹색)을 비축해두어야 한다. ]

이 부분은 전혀 인터액션이 발생하지 않는 단계이기 때문에 동시 액션으로 쭉 진행하시면 됩니다. 시간을 많이 단축시켜주는 부분이라! 그렇다고 이 부분이 재미가 없냐 하먼 아닙니다. 선택의 시간이 다가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제한된 자원으로는 다양한 일꾼들이 있는데 일꾼들이 어떤 나무를 벌목할 건지, 어떻게 얼마나 제재소로 옮길 건지, 어떤 목재를 톱질해야 하는지 자신의 계획에 맞게 진행을 해야 합니다. 또 가공된 목재는 시장에 바로 팔 건지 아니면 건조를 시켜 가치를 높여 줄 건지 고민의 연속입니다.

특히 건조 단계는 목재의 가치뿐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과업 카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이 과업 카드는 점수를 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정확히 목재 가치의 두 배를 주거든요. 그러나 과업이 요구하는 목재의 종류와 건조단계가 다 다르기 때문에 과업을 여러 번 달성하기란 쉬운 것이 아닙니다. 이런 단계의 진행은 앞의 시장 단계와 유기적으로 잘 연결되어 있습니다.

4. 계획을 어떻게 할 것인가?

계획안에 계획을 해야 하는

리그넘의 룰은 어떻게 보면 정말 단순한 게임입니다. 잔룰도 그렇게 어렵지 않게 테마에 잘 녹아 있어서 잘 기억이 나는 편이고요. 그러나 이 게임이 어려운 이유는 시장 단계에서 주는 불확실성이 가장 큽니다. 내가 정확히 계획한 대로 되는 완벽한 프로그래밍 게임은 아닙니다. 리그넘이 주는 재미가 여기에서 옵니다. 어느 정도 상대방이 원하고 바라는 걸 예측도 해야 하며 자신이 여유 있게 계획하느냐 과감하게 계획하냐 따라 게임의 방향도 달라집니다. 그래서 현재 라운드만 생각하면 안 되며 몇 라운드는 바라봐야 하는 점이 이 게임을 어렵게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 게임이 매 라운드 '벌목-운반-톱질-건조'의 순환을 따르는 단순한 게임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여러 번 플레이 후 너무 다양한 변수가 나와서 모든 라운드가 저 단계를 따르지 않고 스킵 할 때도 많아집니다. 오히려 저 단계를 순진하게 따라가면 큰 이익을 내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 게임의 또 다른 재미의 한 축을 담당하는 '계획 작업' 현제 라운드가 첫번깨 가을이라고 할 때 계획 작업이 적용될 때를 플레이어가 정할 수 있다. 파란색 3은 즉 전 라운드인 첫 번째 여름에 정한 것인지 알 수 있다.]

그러나 이 게임에서 빡빡함을 줄여주는 조커 같은 '계획 작업'이란 게 존재합니다. 사용 방법은 특이한데 이것도 몇 라운드 이후에 적용할 건지 계획을 해야 합니다. 네, 계획해야 하는 게임인데 조커까지 계획하라고 되어있습니다. ㅎㅎ 리그넘의 작가 '알렉산더 휴머'의 계획에 대한 장인 정신이라고 해야 하나요 집요함이 느껴지는 부분이라 전 상당히 좋았습니다. 자신의 보드게임의 철학을 확실히 밀고 나가는 느낌이 든 게 차기 작인 '임페리얼 스팀 (2021)'에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메커니즘이나 진행 방식은 전혀 다르지만 몇 라운드를 미리 계획하고 경로를 설정해야 한다는 점은 비슷합니다. 그리고 중반 이후부터 운이 전혀 없지만 다양한 돌발 변수가 생긴다는 것도 두 게임이 닮아 있습니다. 정말 전략도 중요하지만 매번 전술적인 퍼즐도 아주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확장의 존재는 이 게임의 재미를 더욱 극대화해주고 또 다른 계획하는 재미를 이끌어줍니다. 시장 단계 때 건물을 지어서 플레이어 간의 비대칭성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일꾼인 '목수 (joinery)'의 존재는 지속적인 수입과 과업에 필요 없던 목재의 가치를 올려주는 역할을 해주어 수익 창출이라는 또 다른 재미를 줍니다. 다만 목수(최대 3명)를 데리고 온 만큼 겨울 단계 때 식량을 지불해야 한다는 점은 있습니다. 리그넘이 뻔하다고 비슷하게 흘러간다고 느끼지는 분은 꼭 확장을 넣고 해보세요. 확 달라진 재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확장이 포함된 2판이 긱평점이 7.7, 1판은 7.4로 낮습니다)

5. 정말 B급 감성의 아트웍

단점들...

[B급 감성의 일러지만 게임의 분위기와 그래도 잘 맞는 편임, 아! 그리고 보라색 미플이 아니고 녹색 미플이 들어갔어야 했던 게임!]

저는 이런 아트웍을 정말 좋아하는 편이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정말 못생겼습니다. 제가 가진 게임 중에 진년과 함께 못생긴? 아트웍 중 하나 중 아닐까 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아트웍은 '커피 트레이더스'이고요. 그래도 전 제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리그넘의 B급 감성의 아트웍을 애정 합니다. 그래도 유명한 '이안 오툴'이나 '뱅상 투틀레' 같은 분이 아트웍을 담당했다면 이 게임이 이렇게 긱 투표수가 적었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긱 평점은 7.7로 좋은 편이지만 ... 전 어떤 게임 보다 이 게임이 숨겨진 보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해비유로 중에 배우기가 쉬운 편이며 밥먹이기와 겨울 땔감만 계속 숙지하고 있다면 고득점은 아니라고 크게 망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룰마가 밥먹이기와 땔감을 계속 인지 시켜주지 않으면 게임을 접고 싶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한번 룰 설명하다가 제가 까먹어서 밥을 하나 못 먹여서 계획에 큰 차질이 생기더라고요 ㅠ.ㅠ 그래도 등수 점수에 연연안하고 이 어려움을 극복해 보자! 별밤 제재소가 최고는 아니지만 살아있다는 거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끝까지 꿋꿋이 플레이했습니다 :D

전 객관적인 지표로는 긱 평점 3.8을 해비 유로 게임이라고 보는데요. 제가 해비유로를 지속적으로 소개하는 이유는 해비 유로에 따라 정말 잘 배우고 차근차근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점입니다. 리그럼이 그런 해비유로임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올해 본격적으로 입문한 모임원도 정말 리그넘을 즐겁고 심지어 저를 한참 넘어서는 걸 보여주었어요. 제가 물론 게임을 못해서 그런 것이겠지만요. 오히려 자신이 계획에 무리수만 두지 않고 잘하면 숙련자들도 씹어먹어 줄 수 있는 게임입니다. 해비 유로의 거부감이 조금이라도 줄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해비 유로 마냥 그렇게 고통스러운 거 아니에요 :D

그러나 운 요소가 전혀 없기 때문에 제 말이 모순적이지만 절대 아무에게나 들이밀 수 있는 게임은 아니라는 점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게임의 난이도를 떠나 난 계획형 혹은 프로그래밍형 퍼즐 게임이 싫어하시는 분은 안 맞을 가능성도 커요. 그리고 자신의 치명적인 실수는 승리에서 확 멀어질 경우도 생깁니다. 그러나 게임에서 탈락이 될 정도로 복구가 불가능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 게임은 겨울에 밥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계속 인지하고 있어야 해요. '아그리콜라' 처럼 강한 불호 요소가 될 수 있으나 게임 전체에서 두번만 있을 뿐입니다. 나 어려운 게임도 해볼래 하려고 하는 의지가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게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일러가 불호이신 분들도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6. 올해 마지막 보드게임 리뷰

리그럼

[계획을 잘해야 하는 게임! 그러나 항상 뜻대로 되지 않는 점이 매력적이다.]

본격적으로 리뷰를 쓰기 시작한 게 올해 2021년 5월 '오를레앙'부터 였더라고요. 정말 보드게임 경력도 짧고 잘 아는 것도 없지만 제 생각일 수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제 리뷰라든지 감상을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혹시 아닌데라고 말씀하셔도 전 그렇게 생각하렵니다 ㅎㅎ

끼워 맞추려고 '리그럼'을 리뷰 한건 아니고 순번이 돌아와서 했지만 올 한 해를 돌아보기 좋은 게임인 것 같습니다. 올해 새해에 어떤 일을 계획하셨나요? 다들 잘 이루어셨길 바라며 내년 계획도 차근차근 잘 세우길 바랍니다. 내년도 종종 보드게임 리뷰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메리 크리스마스 +_+

2021년 12월 25일, 별밤지기 드림

리뷰 리스트

[리뷰 No.13] 리그넘, Lignum: 2nd. Edition (2017)

[리뷰 No.12] [TMI 코멘터리] Botanik, 식물원 (2021)

[리뷰 No.11] [TMI 코멘터리] 더 그랜드 카니발, The Grand Carnival (2020)

[리뷰 No.10] 판타스틱 팩토리, Fantastic Factories (2019), 그 외 확장들 (2021)

[리뷰 No.9] 카멜롯의 그림자, Shadows over Camelot (2005)

[리뷰 No.8] 마라카이보, Maracaibo (2019)

[리뷰 No.7] 업세션, Obsession (2018)

[리뷰 No.6]그라운드호그 데이: 더 게임, 2021

[리뷰 No.5] 정령섬 2017

[리뷰 No.4] 옵스큐리오,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