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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안강 - 보드게이머 만들기 2탄

쵸코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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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5 오전 10:56

블로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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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댓글14

친동생들이 보드게임하자고 놀러왔네요.ㅎㅎ

이것도 10월 20일이후쯤의 모임이 되겠네요.

역시... 카탄 3판이후의 후 폭풍이 일어난거죠 ㅋㅋ

그래서 잔뚝 이거저거 사가지고 온 그들에게 보드게임의 맛을 이제부터 알려줄테다 맘 먹었죠 ㅎㅎ

먼저 간단하게 스트림스로..고~고~

저는 맨날 다른 친구들 모였을때 사회자만하고 타일 불러주다가 처음해봤는데 점수가 형편 없네요.
승부에 집착은 안하고... 상대편이 즐거워하면 저도 즐거워하는 스탈이라..

사실 보드게임 재밌다고 말하는게 만드는게 이기는 것보다 더 재미있을 정도죠ㅎ

결국 막내 승!!

속이기 게임의 시작 ㅋㅋ
바퀴벌레 카드... 여러판 애들하고 재미있게 한 기억이 있어서 내밀었죠...

결국 대박 리액션...ㅎㅎ

이건 좀 뭐랄까...해본 사람이 유리한 게임이죠 (제 생각엔...)

폭발적인 호응과 함께 지고난 둘째가 계속하자고 들이밀어서 4,5판 한것 같습니다.

역시나 뭔가를 걸고 하니 재미다고 강조하는 막내~

쇠자로 바지벗고 허벅지 맞기를 햇죠 ㅎㅎ

1등이 꼴등 때리기

첫번째 두판은 막내 승~

저와 둘째는 허벅지에 벌겋게 쇠자 자국이 남았죠 ㅎㅎ

정말 아픕니다. 결국 인증 동영상까지...ㅠㅠ

복수의 피를 간 우리 둘,,, 야 한판 더 하자...

결국 또 막내 승~~ 둘째는 반대쪽 허벅지에 줄 하나가 더 갔죠...

야~ 한판만 더 하자

결국 또 막내승~ 제 허벅지도 벌겋게 변해갑니다.

이렇게 그날의 복수는 끝나버렸죠..

역시 뭔가를 걸고해야 피튀기고 집중합니다.

여러분도 해보세요~

쇠자로 ㅎㅓ벅지 맞기!! "어렵지 않아요~"

제가 조아라하는 네비가도르를 꺼냈죠...ㅎㅎ

초보자들에겐 무리일거라 생각했지만...포기할 수 없죠... 보드게이머를 경주에서 만나기 힘들다면...

자체적으로 제가 일꾼이되어 보드게이머 만드는 보드게임을 하고 있는 중이죠...(가족을 대상으로요)

설명하는데 역시 막내는 거의 다 졸더군요...그래서 드가 자라고 했더니...괜찮다고 ㅎㅎ

근데 신기한건 설명들을 때 내내 졸더니... 게임은 젤 잘하는 겁니다.ㅡ.ㅡ

집중해서 듣던 둘째는 식민지개척이나... 특권하나를 무엇으로 가져오는가 이런걸 모르는데,,,

막내는 오히려 둘재에게 게임을 "이해좀 하고 해,,, 난 졸았는데... 뭐하는거여?" 이러면서 둘째를 가르치는 겁니다.

론델시스템을 개인적으로 조아라하는데요...

여러분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네비가도르 ... 재미있습니다.

결국 제가 이겼죠 .. 점수는 기억이 안나요~ 흐앙~

이번에는 본격적인 물어뜯기게임.. 서바이브..

또 설명하자 졸기 시작한 막내...

또 설명을 경청하는 둘째...

꾸벅꾸벅 졸더니...눈이 반쯤 감김 ㅋㅋ

게임 시작하더니...둘째가 장고를 하자...

게임을 이해하며 치고 나가는 막내..

이놈 도대체 뭐지?

분명 95%는 졸았는데 룰은 다 알고있고 ㅡ.ㅡ

그리 어려운 게임은 아니지만... 하여튼 에라 모르겠다~~

닥치고 죽이자...

상어공격~ 고래공격~

괴수공격~

꼽사리 끼기 작전에 성공한 저는 2+5+6+3+1점을 얻었네요...ㅎㅎ

이번엔 익스케이프를 돌렸네요~

한 2-3판 한것 같습니다.ㅋㅋ

제가 카드게임에선 재밋다고 생각하는 게임중에 하나인 바로 그 퍼레이드

참 심오한 그리고 쉽지많은 아닌 퍼레이드...

장르는 : "묵을라믄 마니묵자 게임"

전 처음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을 심산으로 했는데

운이 조아서 중반까지는 아무것도 안먹었네요

중반이후부터 세가지 색을 먹기시작합니다.

에라 먹을려면 마니 묵자~~

세 색깔 모두 1등!!!

결국 막내가 제일 잘하다 둘째의 견제로 감점을 마니 당합니다.ㅎ

오랜만엔 돌린 루미큐브 ... 전 보드게임의 중간단계의 시작이

우봉고와 루미큐브인데.. 해본지 근 4-5년만에 돌려보네요...

결국 막내는 또 졸기 시작!!

이건 다시 안한다네요~ 자기 취향이 아니라고ㅎㅎ

10주년 사고 3-4개원만에 처음해보는 T2R !!!

대박의 조짐이 보입니다. 폭발적인 반응!!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돌리고 또 돌리고 또 돌리고...

3-4번 돌렸습니다. 근데 저는 다 꼴등~

판이커서 한참 버벅거렸죠...

미국지도공부는 그날 다했죠 ㅎㅎ

미니빌은 누구에게나 들이밀기 좋은 게임인것 같아요~

초보자라 확장 안끼고 돌렸네요 ㅎ

폭발적인 반응은 아니어도 재미를 느끼기엔 중간이상은 하는것 같아요

특히 남의 돈을 뺏어올때의 코ㅐ감!!

장르는 : 내놔 게임

마지막으로 댓츠 라이프!!

왜 제기랄인지 알게되는 게임~

서로 안먹겠다고 뻐대는 그들

결국 먹게될 것을...

둘째의 승리!!

장르는 : 니가갈까 아니면 내가 갈까...

오늘의 대박게임은 역시 바퀴벌레와 T2R이군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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