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간단 노하우 3. 총애타일

딸기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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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5-10 오후 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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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비록 입문자들을 위한 간단한 팁이라지만. 막상 시간을 내서 시리즈로 쓰려고 하니 왜이리 힘든지 모르겠네요. ㅎ

그래서 그냥 기약없는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3번째인 총애타일 설명과 더불어 나머지 시리즈는 추후에 아주아주 간략하게 추가 수정하겠습니다.

3. 총애타일

테라 미스티카라는 게임은 필승전략은 없는 것 같습니다.

종족간의 상성 및 견제와 상대 플레이어의 성향과 약간의 운??? 등이 너무나도 복합적으로 작용하기에 무엇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게임 중 최대 3개 내지는 4개를(카오스 제외) 소유할 수 있는 총애타일의 선택은 그중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첫째, 총애타일로 얻는 신앙보너스는 말 그대로 보너스다.

패스시 얻는 점수 보너스 타일을 제외하고 공통으로 각 라운드마다 주는 보너스는 신앙 보너스와 건축 및 삽보너스가 있습니다.

총애타일로 주는 신앙트랙점수는 1에서 2입니다. (신앙트랙 3칸을 전진하는 타일 예외) 근데 그 신앙트랙 보너스 점수를 얻기 위해 자신의 운영에 크게 이득될 것 없는 총애타일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땅 신앙 한칸당 1원을 주는 라운드때에 그 돈을 얻기 위해 땅 신앙에 관련된 총애타일을 고른다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란 말입니다.

왜냐하면 앞서 말했듯 총애타일로 전진할 수 있는 신앙은 1~2밖에 되지 않는데 그 1~2원 얻는것에 선택의 기준을 잡아버리면 그 라운드가 지나면 그 기준은 당연히 상실되기 때문입니다.

4파워나 삽 또는 일꾼을 주는 신앙보너스는 돈 보다는 더 큰 이득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라운드때에 그 보너스로 게임 점수나 자리선점에 있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면 당연히 고려해볼만 합니다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 이득 또한 게임 전체를 밨을때 그렇게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타일을 선택함으로 얻게 될 효율이 훨씬 더 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외가 있습니다. 그 예외란 신앙트랙 최종점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때는 보너스 이상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당연히 예외일 수 밖에 없죠.

둘째, 종족의 특성이 먼저다.

총애타일은 매 라운드마다 주는 자원 또는 건축 보너스인데.. 테라는 그 종족마다의 특성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총애타일에 연관을 지어 그 특성을 살리거나 보충을 한다면 게임 점수에 엄청난 효과를 불러옵니다.

예를 들어 마을 설립이 특기인 종족에게 "마을설립조건 -1" 타일이 있다면 그 종족으로 마을 3개 설립은 거뜬하겠죠?

이 타일을 잘 활용한다면 테라 온라인 ai로 실험을 했을때 마을을 4개까지 설립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신앙트랙의 강점을 갖고 있는 종족이라면 "매 라운드 1칸 신앙전진" 타일을 이용한다면 신앙트랙 경쟁에서 훨씬 유리하겠고,

파워로 승부를 보는 운영을 하기로 작정햇다면(예티, 파워알케미스트) "매 라운드 파워4"타일이 매우 효율적일 것입니다.

또한 종족의 특성을 활용하지 못하고(그 특성을 이용하지 않고) 총애타일로만 효과를 보려고 한다는 것은 난 이번 게임은 포기했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테라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하지만서도 그 중 한가지 명확한것은 총애타일이 모든 선택에 기준이 되어서는 안된다. 입니다.

총애타일은 종족의 특성을 서포트하기 위해, 최종점수에 영향을 주기 위해, 신앙트랙으로 남을 견제하기 위해 등의 용도로 사용하셔야지

어느 총애타일을 기준으로 다른 요소들을 무시하시면 안됩니다.

셋째, 라운드 점수를 노려라.

다음 라운드 점수가 무엇인지에 따라 총애타일의 선택이 천자만별일 수 가 있습니다.

라운드 점수는 절대 무시해서는 안될 점수입니다. 그만큼 라운드 점수로 얻는 점수가 엄청나게 큽니다. 근데 거기다가 총애타일로 얻는 점수까지 플러스가 된다면?? 그 라운드때에는 엄청난 점수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라운드에 tp건설당 3점이라 가정한다면 거기다가 총애타일인 "tp건설당 +3점"을 플러스 한다면 그 라운드에는 tp를 건설할 떄마다 무려 6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돈알케미스트를 하실때는 tp를 빨리가서 tp를 최대한 여러개를 유지하는데 그때는 "tp 개수당 패스시 0,2,3,3,4" 총애타일로 가신다면 매 라운드마다 얻는 점수가 게임 끝났을 시에 꽤 누적이 되겠죠.

넷째, 순서를 따져라.

총애타일의 경우는 종족마다, 맵마다, 신앙 보너스마다, 최종 점수 종류 등에 따라 다양한 선택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순서는 대게 비슷합니다.

예를 들면 "신앙트랙3칸 전진" 타일은 거의 초반에 선택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앞서 말했듯이 단순히 라운드로 얻는 보너스를 위해 저 3칸 전진 타일을 선택하는 것은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특별한 전략적 이유가 아닌이상은 3칸전진 타일은 비록 종류당 1개밖에 없을 지라도 게임 초반에 선택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게임 극후반에는 매우 인기있는 타일중에 한개가 바로 이 3칸전진 타일입니다. 후반에는 아무리 신앙트랙에 성직자 자리가 비어있다해도 3칸짜리는 이미 채워져있기 때문에 최대 2칸전진밖에 할 수 없지만 이 3칸전진 타일은 순간에 신앙트랙을 역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기본은 기본이다.

게임을 하다보면 거의 유행처럼 번지는 기본타일이 있는데 그게 바로 건축보너스 총애타일입니다. 모르면 기본이라도 가는게 그나마 낫다는 말에 반증일 수도 있겠지요.. 특히 "dwelling건축시 점수 2" 타일은 4인용 게임에선 보통 게임이 다 끝날 때보면 이미 다 떨어져 있는 타일중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기본은 해주기 때문입니다. 자원이나 파워, 또는 신앙을 얻는 타일을 제외하고 건축시, 패스시 점수를 주는 총애타일들은 자칫 잘못하면 사놓고 몇번 이용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tp 개수당 패스시 0,2,3,3,4" 타일은 사놓고도 몇번 이용못하는 타일이 되기 일수 입니다.

그래서 총애타일 종류가 너무 많다 뭘 고를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신앙 3칸 전진 타일이나 패스시 점수를 주는 타일 말고 그냥 기본적인 건축보너스 타일이나 자원 또는 파워 보너스 타일을 고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쓰기 전에는 7개 순서로 하려 했는데.. 쓰다보면 어느샌가 다 잊어버리네요.

다른 것들은 나중에 시간나는데로 수정하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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