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보동보동) 10월 27일,29일 동해시 보드게임 동호회 모임 후기

보드보드 수학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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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6 오후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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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스펜(★★★★☆)

지난주에 다른테이블이 하던 윙스펜이 너무 재밌어 보인다 하여서

오늘도 윙스펜을 알려드렸습니다.

저는 카드뽑기 및 카드 밑으로 집어넣기 전략으로 새를 많이 깔지않고 밑으로 넣는 전략으로 갔습니다.

하하 이정도면 1등이겠지 했는데..

라운드목표와 보너스카드를 무시한 효과는 무시할수가 없었습니다.

밑에깔린카드로 70점 가까이 벌었지만

그외의 점수가 아예 없어서 발려버렸습니다.

역시 골고루 밸런스 있게가 중요한거 같아요

아일오브스카이(★★★★)

타일을 경매하여 내 성을 키우는 겜

카르카손이랑 비슷하긴 한데 경매요소랑 각자 자신의 영역이 있는 덕분에

더욱더 재밌다.

거기다가 매 라운드마다 점수얻는 방법이 항상 랜덤뽑기로 준비되기 때문에

언제해도 몇번을해도 리플레이성이 보장되어있다.

사이드(☆)

설명 들을때는 뭔가 이것저것 할수 있을꺼같아서 재밌을꺼같았다.

많은 사람들의 후기에서 이건 전쟁게임이 아니라

경제게임? 전쟁은 하면 안좋다? 이런 소리를 많이 봐서

초반부터 전쟁엔 1도 관심없고 그냥 소작농을 하였다.

업그레이트 위주 액션을 하고 자원 위주로 하였다.

그렇게 하다가 어느순간 순간이동을 타고

내 중요한 요충지 하나를 그냥 뺏기니..

그 후부터 나는 물도 못 건너가고 아무것도 못하는 잉여종족이 되어있었다.

나중에 풀어주긴 했지만 이미 내 마음은 사이드를 떠나 있었다.

아마 내 인생에 사이드는 없을꺼같다.

호불호가 왜 심하다는지 알꺼같다.

나 빼고는 다들 만족을 하였다.

하지만 나는 극 불호라서 남들에게 추천도 게임을 안할것같다.

아를의평원(★★★)

왠만하면 1대1 게임을 안하는 주의지만

오기로 한 사람들이 너무 늦어서 아를의평원의 룰을 빠르게 배워보고 플레이함

게임은 나쁘지않았다.

뭔가 상대보다 잘하고 싶은데

상대는 룰마에다 전략까지 공부해 오고

나는 이제 처음 배운 상태라 이길수 없다.

그래도 최대한 이해할려고 둘러보고 노력한 결과

게임이 끝나기 전에 다른멤버들이 와서 게임을 엎고 같이했다.

이날 느낀점은 갠적으로 한판은 더 해보고 싶었다.

게임의 맛도 보기전에 게임이 끝났으니까

우베게임을 좋아하면 할만하다

1대1 게임을 안좋아하는거치곤 재밌게 함

동해시 보드게임 동호회 항상 금요일에 정모하고

평일날에도 번개모임 같은거 자주해요.(정모 게시판 보시면 모임한 날짜들이 있어요. 모이고 싶을때 항상 모입니다)

보드게임에 관심 있으신 분 ~

은 댓글이나 쪽지 남겨주시면

답변해 드려요~~

초보자 숙련자 다 상관없어요~

그날그날 모이는 멤버에 따라 게임을 정하고 설명도 하기 때문에

어려움 없으실 겁니다~

저희 모임에 혼자 오셔서 알게 된 분들이 많으니, 편하게 오시면 되요. 다들 좋으신 분들이에요

오픈톡방주소

https://open.kakao.com/o/gOHzT7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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