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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상어단 보드게임 11월 1일 후기 (캔버스, 13일의 금요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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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 23:00

장소는 대구 동성로 보드게임 놀이터입니다!

오랜만에 보드게임 했네요! 새로오신 회원 1분과 같이 3인플 진행했습니다.

신작은 덤!

- 패치워크

한 분이 뒤에 오셔서 오랜만에 패치워크 했습니다.

거의 끝날 무렵 전부 타일을 구매하지 못하고 단추만 받다가 끝났네요.

- 스플렌더+찬란한 도시

한 분이 오시고 스플렌더+교역소 확장을 했습니다.

저도 스플렌더 몇 년만에 하는터라 한 번씩 끌리더군요.

빨강카드 없는 메타로 18점 승리!

- 사그라다

파사드 확장은 처음 하시는분께 조금 부담일거 같아서 사그라다 기본판만 했습니다.

도구 카드중에 재굴림 해줄 수 있는 카드가 안 나와서 답답하게 진행했네요.

난이도 5짜리 창문을 어찌어찌 다 채우긴 했습니다.

나머지 파사드는 언제 나오나요..!

- 상수시

이건 제가 몰라서 다른 분이 룰마를..!

각자 구성이 같은 18장의 카드를 갖고 그 중 2장을 들고 시작합니다.

자기 차례가 되면 1장을 사용해서 그 지역의 타일을 갖고오거나, 그 조형물의 타일을 갖고와 해당 지역에 배치하고 정원사를 내려 점수를 얻는 간단한 게임입니다.

중복되는 자리는 광부로 바꿔 그 지역기준 가로세로 다른지역에 배치할 수 있기에 길 연결하기도 수월합니다.

정원사를 최대한 내려 점수를 많이 얻으세요!

- 리틀 타운

집이 옹기종기 모여있는게 아름답네요. 조금이라도 더 많은 혜택을 얻어보려는..

자기 차례에 일꾼으로 자원&건물 능력 쓰거나, 건물 짓기를 하면됩니다. 3인기준 일꾼이 4마리라 매 차례 잘 선택해야합니다.

밥 먹이기도 있어서 물고기, 밀 관리도 중요합니다.

1점차이로 꼴찌 ㅠ

- 캔버스

캔버스 3인플입니다.

가게 벽에 걸려있던걸 떼와서 플레이 했습니다!

자신의 차례에 그림카드를 가져오거나 그림을 완성시키거나 둘 중 하나로 끝내는 간단한 게임입니다.

이리저리 조합해서 이름 맞춰보는 재미도 있고 새로운 그림을 보는 맛도 있습니다.

미션을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하면 은근 장고도 나옵니다. 캘리코의 모든 미션을 다 해보려는 것의 약간 쉬운 버전 느낌.

어마어마한 자유, 조화로운 악몽, 흩날리는 목표

이름도 시적이라 아름답습니다.

- 13일의 금요일

가게 사장님까지 해서 4인플입니다.

게임 자체는 나온지 오래됐지만 한글판으론 최근에 나온 크니지아 박사님의 카드게임입니다.

3가지의 불운의 합이 13을 넘어가선 안되며 넘는 순간 그 불운을 온전히 짊어져야합니다.

퍼레이드처럼 가장 많으면 소실되긴 하지만 퍼레이드는 동률은 봐주지만 이건 그렇지 않습니다!

긱에 검색해보시면 다양한 버전의 게임이 있는데 이 버전이 제일 귀엽습니다.

기존에 없던 선 마커 고양이가 귀여워요..

- 링코

이번에도 4인플입니다.

손 패를 다 털어내면 +점수, 손 패는 -점수를 먹는 클라이밍 카드게임입니다.

처음 하시는 분께는 룩스 개념 이해시키기가 조금 어렵지만(오늘도 그랬습니다)

하다보면 아하 깨닫게 되어 계획적으로 먹여주지 않거나 먹이게 하여 점수를 깎아내리시더군요.

'대구 상어단 보드게임'은 '항상어울림단' 이름에 맞게 다양한 사람들과 게임으로 즐겁게 노는것을 지향합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 네이버 카페,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 https://open.kakao.com/o/gG1QWUy

네이버 카페: https://cafe.naver.com/sharkboardgame

인스타그램: shark_board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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