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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웨스트 캠페인 2주차 후기

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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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1 오후 9:03

IP: 116.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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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https://youtu.be/kvd5Mrjq3jc

지난 주차 부관이 포로가 되어 구출하러 온 사냥꾼들

크 히스토리컬 풀도색 지형에서 하니까 뽕맛 오지네

카우보이들은 수가 적지만 이번 미션은 마을 사람들 잔뜩 있고 방어자에게 유리한 미션이라 괜춘합니다.

미쳐서 멘탈 왔다리갔다리 하는 트레일 보스는 위스키 단숨에 원샷해서 정신줄 붙잡고

윈체스터 들고 호텔 2층에 대기, 나머지 애들은 마을에 퍼뜨려놓습니다.

12턴 끝날 때까지 사형수 구출해서 살리면 공격자 승, 그 전까지 어떻게든 사형수 죽이면 방어자 승

1턴 종료

마을 어귀에서 보이는 털가죽 놈들

2턴 종료

민간인들 인질벽으로 삼아서 총알 안 맞으려고 하네요

아 이건 좀 아니지

조나 헥스의 육혈포와 마이카 벨의 샷건이 불을 뿜고 두놈이 쓰러집니다.

시민들 도주하기 시작하고 말을 못 몰고 들어가던 아서도 드디어 적진형에 소드오프 샷건 싸질러봅니다.

아쉽게도 맞아 죽은 적은 없군요

사냥꾼놈들이 선턴을 꼬박꼬박 잘 잡아서 쪽수를 무기로 아군들 포위해서 덮치기 시작합니다.

조나 헥스는 진짜 비싼 용병이라 이런 경우도 다 커버칠 수 있어서 퀵드로우로 차지 해오는 녀석들 역으로 쏴버리는데 아직 미숙한 아서 모건은 말 위에서 어버버하다 3면 포위

모피상 보스가 쌍권총으로 올가미 끈을 조준해서 쐈는데 용캐 올가미 끊는데 성공하고 부관이 풀려납니다.

남은 한발론 아서 모건 말까지 죽여버리네요 주사위 운 무엇

풀려난 부관 아군과 합류해서 저격수 피해 교수대 우측으로 돌아가는 중

아서 모건이 계단 아래로 샷건을 쏴봤지만 죽이는덴 실패합니다.

조나 헥스 골목에서 뛰어나오면서 사냥꾼 보스 패닝으로 사살 성공.

하지만 직후 버팔로 건을 가슴에 얻어맞고 나자빠집니다.

가슴에 끼워둔 보일러 플레이트 때문에 다행히 생존

근접? 할 수 있으면 해봐

사냥꾼들 전부 단발 머스킷이나 버팔로 건이라 이동하면 못 쏘고

사격 후 반드시 재장전을 해야해서 연사를 못합니다.

다들 총을 몽둥이 삼아 휘두르며 돌진하는데 돌진해오는 족족 속사로 죽여버리는 조나 헥스

대망의 마지막 턴

부관놈 끝끝내 안 죽어서 공격자 승리각이었는데 노란집 문 안으로 들어갔다가

그대로 윈체스터에 이마 뚫려버리면서 사망합니다.

명중 4+에 교수형틀이랑 집, 장애물 두개까지 있고 투운드도 4+ 나와야 하는데 모조리 성공

아 이럼 죽어야지

아서 모건은 영구 사망했지만 사냥꾼놈들 여럿 길동무로 데려가고

출중한 사격 실력을 지녔던 사냥꾼 쌍권총 보스가 한쪽 팔이 잘리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두번째 게임은 기병대 리셋하고 미합중국 보병으로 변경한 메가톤맨과 아까 너덜너덜해진 사냥꾼들

패거리 손실 큰거 마지막 한탕하고 끝내겠다고 은행을 털었네요

하지만 멀리 도망치지도 못하고 라이플 사격 후 착검돌격으로 돌진해온 군인들에게

사정없이 찢기고 아까 팔 잘렸던 보스까지 사망하고 처절한 패배를 합니다.

돈자루 3개는 미군이 몰래 착복하고 떼돈 번건 덤

두번의 연속 패배로 패거리랑 멘탈 완전 작살난 좀비님

사냥꾼 패거리 삭제하고 코만치 저항군으로 리셋했습니다.

전원 식스건으로 무장했네요

2주차 마지막 미션

메가톤맨의 미육군과 제 카우보이

미션은 벤데타. 가운데 집에서 카우보이는 방어자, 미육군은 좌우에서 포위해서 다가옵니다.

전 게임에서 두둑하게 한몫 챙긴줄 알았는데 조나 헥스 월급 주고 새로 권투선수 박찬배군 고용하고, 트레일 보스 으사 양반 만나서 정신병 치료했더니 개털되버린 카우보이...

그래도 남는 돈 쥐어짜서 향상된 스코프를 레버액션 라이플에 달아줬고 명중이랑 사거리 올라갔습니다.

은엄폐도 안 하고 다가오는 녀석들은 한방이면 그냥 콱!

사거리 긴 라이플 일제사격에 흔들리는 바위 피격

이것도 울타리에 창문까지 빡신 사격인데 이게 맞네

새로 고용한 박찬배 주먹질 하는게 마음에 드네요

비무장 공격인데 핸드웨폰 취급이라 아무 패널티 없이 잘 패고 다닙니다.

장교 튜니티와 부관 로메로, 캐시디 삼인방

미군 장교와 부관들은 기본 T가 4라서 진짜 튼튼합니다.

S3 육혈포로 5+ 나와야 죽으니 원...

덕분에 큰 피해없이 접근하는 중

튜니티는 담장 잘 넘고 건물까지 달려가서 붙었는데 로메로는 담장 넘어서 숨고르다 총맞아 죽고 캐시디는 담장 넘으려다 뒤로 자빠집니다.

갑분 슬랩스틱

마지막 총검 보병이랑 몇턴 실랑이가 좀 있었는데 결국 다 때려죽인 박찬배

쌍권총 탄 전부 쏜 조나 헥스도 담벼락 너머로 튀어서 재장전 하고 숨 좀 돌리려 했는데

담벼락 넘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죽을 뻔 했습니다.

기병도랑 총검으로 막 찔렀는데 옷 안에 보일러 플레이트 입고 있어서 다 막아냄;;;

보병 장교랑 부관, 단 둘만 남고 전멸

멘탈 털려버린 튜니티 결국 퇴각하고 맙니다.

흔들리는 바위 팔에 총맞아서 팔 절단각인가 했는데 다행히 그 정도는 아니고

다음 게임 결장 확정

임무 복귀해서 박찬배한테 4$ 걸고 내기 권투시합 보냈는데 아까 전투에서 너무 지친 바람에 무승부로 복귀. 다행히 금전 손실은 안 입었습니다.

카일 리스가 사격술 3+로 상승

흔들리는 바위 T가 4로 상승

조나 헥스는 사격 명중값 +1 되는 데들리 샷 스킬을 배우고

박찬배는 근접 공격 타수가 +1 됐습니다.

보병대

로메로 절름발이가 되어 이속 마이너스 패널티 생겼지만 캐시디가 T가 5로 상승했습니다.

뭔 오그린도 아니고... 거기에 보급품으로 보일러 플레이트까지 달아서 T6 괴물 탄생

이제 총맞아도 안 죽는 무적의 군인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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