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산동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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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5 오전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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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인천 계산동 모임 후기 입니다 ㅎ

12일 화요일 흑석동

마라카이보

이 날은 저 포함 2명 밖에 모이지 않아서인지, 다른 곳에서 게임 하자고 그러시더라고요ㅎ 그래서 저희는 흑석동으로 갔습니다. 이곳 집주인은 일하고 계시고, 저희 둘이서 게임을 했습니다~ ^^;;

마라카이보는 설명을 듣자마자, 몸바사 작가의 게임인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ㅋ

언매치드

저는 원거리 공격하는 메두사 였는데요. 인접으로 붙어 있더라도,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는 걸 몰라서 게임을 좀 어렵게 하게 되었습니다.. ㅎ

스모키

여럿이서 해야 재미있는 게임을 둘이서 하니, 좀 밋밋했습니다.. ㅎ

투칸

투칸은 처음 해봤는데요, 카드 가져가는 방식이 김군님이 펀딩하셨던 콩 게임이랑 비슷하군요~

신의 놀이터

이 날의 메인 게임은 신의 놀이터 였습니다. 마틴 작가의 작품입니다! 게임은 재미있는데요, 잔룰 중에 이해 안 가는 부분이 있어서 게임을 2라운드만 하고 접었습니다.. ㅜ 게임 자체는 재미있기에, 병력 토큰이 피규어로 바뀌고 애매한 룰이 정리되어서 한글판으로 나오면 좋겠습니다~ ^0^

마이스타

캐릭터의 능력이 형평성이 맞지 않다고 하여, 매 라운드마다 캐릭터를 바꿔서 진행했습니다. 그러니 좀 공평한 거 같습니다~ ㅎ

14일 목요일

크툴루 죽음마저 죽으리니

오늘은 저포함 2인으로 모일 예정이라 2인 게임으로만 룰북을 읽어두었습니다. 그 중 첫번째 게임은 크죽죽. 처음엔 자신의 기술이 너무 좋은 거 아닌가, 싶었는데요. 게임이 진행되다 보니 적들이 떼거지로 나오고 다굴로 맞다보니, 능력이 좋더라도 다굴에 장사 없었습니다.. 결국의 저희의 패배.. ㅎ

가이아 프로젝트

갑자기 한 분이 오신다고 하셔서, 갑작스레 3인으로 진행됐습니다~ ^^;;

연금술 아카데미 : 왕의 골렘

저는 한 분이 논문 발표한 것을 믿고, 제 개인판의 연금식을 소거했는데요. 알고보니 그 분이 물음표로 논문을 발표했었고, 저는 망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물론 그 분도 어쩔 수 없이 50%의 확률로 논문을 발표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사람들의 논문을 무조건 믿으면 안 된다는 교훈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판이 었습니다~ ㅜ

조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