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한 게임들 간단 후기
대오 | 조회수 1387 | 추천 4 | 작성 IP: 221.165.***.*** | 등록일 2021-10-13 20:01:04
내용 댓글 12

양적완화

갠지스의 라자

실컷 울어봐!

레지사이드

어콰이어

크루: 심해에서의 임무

마르코 폴로

마르코 폴로 : 베니스의 요원

마르코 폴로 : 새로운 캐릭터들

마라카이보

안녕하세요~~!!

대오입니다.

다시 후기를 쓸 게임이 쌓여서 후기 쓰러 왔습니다 ㅎㅎ

그럼 바로 시작하시죠!

1, Q.E



 

요즘 많은 후기가 올라오고 있는 Q.E입니다. 표지만 보면 뭔가 어려워 보였는데 알고 보니 간단한 경매 게임이더라고요.

경매로 하는 간단한 셋 컬렉션 게임인데 가격을 플레이어 마음대로 정하게 해놨습니다. 원래 개인적으로는 어떤 룰이나 플레이 방식(?) 같은 걸 플레이어가 정하게 만들어 놓은 걸 별로 선호하지는 않아서 게임이 잘 돌아갈지 걱정이 되더라고요.. 하지만 경매 처음에 어떤 물건에 대해 가격이 나오면 그걸 기준으로 생각하게 되다 보니까 비상식적인 상황이 나오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하이 소사이어티]처럼 게임이 끝났을 때 가장 돈을 많이 쓴 사람이 탈락하기 때문에 돈을 펑펑 쓰지 못하게 막은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게임을 해보니 내가 경매 지도자(??)일 때 나온 타일이 나에게 좋은 거든 상대에게 좋은 거든 얼마를 쓸지 고민이 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나오는 수다(?)들이 굉장히 재밌어요 ㅋㅋㅋㅋ '어? 중국(상대 국가)이네 ㅋㅋ 비싸게 적어야지 ㅋㅋㅋ' 이런 식으로 수다 떨면서 하니 더 재밌더라고요.

이번 판은 제가 유럽이었는데 중국을 가지신 분이 이기셨어요 ㅎㅎ 반면 일본을 하신 분이 파산을...ㅋㅋㅋㅋ 전 나름 돈을 잘 섰다고 생각했는데 2등을 하긴 했지만 예상한 것보다 점수가 높진 않더라고요 ㅎㅎ 근데 이런 게임은 단순히 승패나 내 전략에 대한 만족도(?)가 아닌 게임 안에서의 상황이 재밌어서 하게 되는 거 같아요 ㅎ

준비할 때 인원마다 빼야 하는 게 있는 건 조금 귀찮긴 하지만 많은 건 아니고 룰 자체는 굉장히 깔끔한 편이라 가볍게 하기 좋은 게임 같아요. 앞으로 파티 게임할 때 종종 돌리지 않을까 합니다.

2, 갠지스의 라자



 

오프로는 정말 오랜만에 돌려보는 갠지스의 라자입니다. 4인플로 진행했네요. 유카타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몇 번 하긴 했는데 아무래도 오프라인으로 하니 훨씬 재밌네요 ㅎㅎ

[빌리지]와 [엑시트] 시리즈를 만든 부부가 만든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종료 조건이 독특한데요. 돈과 명예 트랙이 서로 반대로 돼있어 그 2개의 마커가 먼저 교차한 사람이 생기면 게임이 끝나고 그 사람이 이깁니다. 만약 교차한 사람이 여러 명이라면 더 멀리 교차한 사람이 이기죠.

이러한 이유 때문에 돈과 명예를 둘 다 어느 정도 챙겨야 하는 게임이에요. 개인적으로 주사위 일꾼 놓기 게임 중에서는 수작인 거 같습니다. 일단 이 게임만의 독특함도 있으면서도 주사위의 숫자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도 있어서 전 아주 좋아하는 게임 중 하나에요.

이번 판은 저와 친한 형님이 치고 나갔는데 마지막에 명예점수 하나가 모자라서 지고 말았네요 ㅠㅠ 아쉬웠지만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이번에 전 돈을 먼저 모으는 쪽으로 전략을 잡았는데 확실히 돈이 많은 게 편하긴 하더라고요 ㅎㅎ하지만 건물과 업그레이드 위주로 명예 점수를 먼저 가신 분이 있는데 그것도 재밌어 보여서 다음에 하면 한번 저렇게 해볼까 합니다 ㅎㅎ

3, 실컷 울어라~~!! (a.k.a 양파 게임)



 

다음에 원래 알마마터를 하려 했는데 시간이 애매해져서 그냥 간단한 게임을 몇 개 했습니다. 이 게임도 굉장히 오랜만에 하네요. 실컷 울어라~~입니다. a.k.a 양파 게임이라고도 불리죠 ㅎㅎ

간단한 카드 게임인데 게임 안 구성품에 냅킨이 들어있을 정도로 울고 싶은 상황이 생갑니다. 지금 낼 카드가 없다면 뒷면으로 내거나 상대방에게 줘야 되는데 둘 다 너무 하기 싫거든요 ㅋㅋㅋㅋㅋㅋ 상대방에게 주자니 점수가 아깝고.... 그렇다고 내 자리에 뒷면으로 놓자니 마이너스고.... ㅋㅋㅋ 그래도 상대방이 예상 못 한 타이밍에 상대방 더미에 카드를 놓으면 오히려 방해를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어찌 됐든 예측이 안되는 게임이에요 ㅎㅎ

내리 2판 연속으로 했는데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더 재밌었네요 ㅎㅎ

4, 레지사이드



 

그다음에 요즘 친한 형님과 만날 때마다 하게 되는 게임인 레지사이드를 했습니다. 이번엔 4인플로 조커를 2장 넣고 했네요.

저랑 친한 형님 말고 두 분은 이 게임이 처음이시라 설명하고 들어갔습니다. 저도 룰은 알지만 아직은 경험이 많지는 않아서 전략 같은 건 잘 몰랐는데 형님이 리드해 줘서 이 게임을 처음으로 깨볼 수 있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처음 하는 사람이랑은 자주 돌릴 것 같아요 ㅎㅎ

5, 어콰이어



 

이번 후기에는 정말 오랜만에 하는 게임이 많습니다 ㅎㅎ 어콰이어도 정말 오랜만이네요 ㅎㅎ 4인플로 진행했네요.

고전 명작으로 워낙 유명한 게임이지만 저는 사실 좋은 기억이 별로 없는 게임이에요...ㅎㅎㅎ 주식 게임 잘 못하기도 하고 맨날 주변에 얻어맞은 기억밖에 없는 게임이라...ㅎㅎ 그래서 어느 정도 기대를 접고 들어갔는데 그래도 이번에는 제가 어콰이어를 한 판중에서는 제일 잘풀렸네요...ㅎㅎ

다들 회사 창설하는 동안 전 하나도 못하다 마지막에 초록색(네이버라고 하죠 ㅋㅋ) 회사를 차렸는데 그 주식이 대박이 났네요 ㅎㅎ 네이버가 41칸이 돼서 게임이 끝났습니다 ㅎㅎ 하지만 아쉽게도 1등은 다른 분이 하셨어요 ㅎㅎ 그분은 워낙 여기저기서 합병을 잘 당해서(?) 돈을 잘 드시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그동안 뭔가 이해 안 가는 것도 완전히 이해했고 잘 풀리니까 또 나름 할만하더라고요 ㅎㅎ 개인적으로 파티게임하는 느낌(?)으로 하면 더 재밌는 거 같아요 ㅎ

6, 디 크루: 심해에서의 임무



 

그리고 다음 게임은 디 크루 심해에서의 임무를 했습니다. 디 크루는 역시 4인플이죠 ㅎㅎ 한글판이 나올 확률은 뭐 거의 100%였지만 그래도 먼저 하고 싶은 마음에 해구 버스에 승차했습니다 ㅎㅎ 한글화 자료 만들어주신 무이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ㅎㅎ

미션의 개수는 디 크루보다는 적지만 임무 카드 자체가 너무 다채로워져서 리플레이성은 더 올라간 것 같습니다. 같은 미션이더라도 임무카드에 따라 받는 느낌이 천차만별이더라고요. 잘못해서 임무 카드끼리 살짝 겹치는 게 나오면 낮은 난이도인데도 굉장히 하드한(?)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ㅎㅎ

이것도 한글판 나오기 전까지 최대한 많이 즐겨야겠네요 ㅎㅎㅎ

7, 마르코 폴로 1+베니스 확장+캐릭터 미니 확장



 

사실 이날의 메인 게임이라고 생각한 마르코 폴로 1+베니스+캐릭터 미니 확장입니다. 최근에는 마폴2만해서 마폴1이 너무 하고 싶더라고요 ㅎㅎ 저 빼고는 다들 확장은 처음이시라 비밀통로 확장은 뺐습니다 ㅎ

확실히 확장이 들어가니 약간 더 윤택해지면서 캐릭터의 개성도 살아있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본판끼리 비교하면 마폴 2가 더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마폴1만의 재미도 분명 있거든요. 마폴2는 어느 캐릭터를 하던 해야 할 것은 비슷비슷한 거 같아서 좀 아쉬운데 마폴1+배니스가 확실히 제일 재밌네요. 마폴2 vs 마폴1+배니스 확장이라면 전 무조건 후자입니다. 개인적으로 왜 베니스 확장을 절판 시켰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ㅎ

하지만 이날은 시간 관계상 4라운드까지만 하고 끝냈습니다. 딱 1라운드를 남겨놔서 너무 아쉬웠지만.... 이번 판은 누가 1등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다들 치열했습니다. 저는 베니스 확장에 보너스 카드 6장을 가지고 시작하는 캐릭터를 했는데 재밌는 효과가 많아서 재밌더라고요 ㅎㅎ

다음에 풀로 돌릴 날은 기약하며...ㅎㅎ

8, 마라카이보



 

이날은 원래 퀸즈 데일을 돌리려고 했는데 사정상 못 돌리게 되어 신작인 마라카이보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거 너무 꿀잼이네요. 3인플로 설명 포함 3시간 넘게 했는데 그동안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순삭 된 기분이었어요.

같이 하신 분 중에 뭄바사와 그웨트를 둘 다 해본 분이 2개의 요소가 각각 있다고 하셨는데 뭄바사는 못해봐서 모르겠지만 배를 이동하고 액션을 하는 것과 개인 판에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거에서 그웨트의 향을 느꼈습니다.

처음에 4라운드라고 해서 생각보다 짧으려나 했는데 라운드가 지날수록 점점 고민할 것도 많아지고 중간중간에 멈출 일도 많아지고 해서 고민할 요소가 너무 많았습니다. 그리고 퀘스트를 하던 탐험을 하던 전투를 하던 점수가 나기 때문에 순서와 효율의 차이인 것 같아요. 그리고 라운드별 돈, 점수 수입도 나름 컸고요.

이번 판에서 저는 인장(?) 5개를 다 모으고 수입 점수와 퀘스트를 주로 갔는데 마지막에 뭔가 카드에 자원이 안 맞아서 퀘스트를 못해 점수를 못 당긴 게 너무 아쉽더라고요 ㅎㅎㅎ 전 영향력이 다른 2분에 비해 조금 딸려서 1등은 못하려나 했는데 게임이 끝났을 때 점수가 가장 낮으셨던 분이 이기셨습니다. 본인도 자기가 이길 줄 몰랐다 하시더라고요 ㅎㅎㅎ

 

그웨트도 재밌고... 마라카이보도 재밌고.... 뭄바사도 재밌다던데 꼭 해보고 싶네요...ㅎㅎ


이번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ㅎㅎ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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