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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아지트 모임 후기 211006

3,458 조회

2021.10.07 00:54

안녕하세요. 락비입니다.

보령 아지트 모임 후기입니다.

후기 시작합니다.

1. 누가 치즈를 훔쳤을까?

2시에 4명이 일어나고 한명이 4시에 일어났습니다.

2시에 일어났을때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2. 디크립토

쉽게 내면 금방 유추가 되고 어렵게 내면 우리편이 틀리고

우리편만 알아듣고 상대방을 혼란에 빠트려야 됩니다.

JYP를 보고 조용필을 연상하며 돌아와요부산항에 니까 바다다!!!! 라고 유추했습니다. 놀랍게도 맞았습니다.

3. 딕싯

이번에 나온 딕싯은 구성품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림을 보고 제시어를 말했는데 다들 제가 고른 그림을 안고릅니다.

제가 이야기꾼이었습니다.

4. 비티컬쳐

럭키식스의 일꾼미플은 너무 이쁩니다만...첨하는 저는 일꾼회수할때 아주 약간 혼란스러웠습니다.

전에 했을때는 여름카드 겨울카드로 점수를 뽑아먹는게 주였는데 (6인플)

이번 확장에서는 와인을 납품하는게 기본적으로 들어가야 되서 좋았습니다. (3인플이라서 더 좋았음)

모듈은 영향력모듈만 넣었음

잘 모르면 심고 수확하고 와인만들어서 납품만 하면 됨. 게임의 시스템만 알면 여름/겨울 카드의 도움이 쏠쏠함

5. 스파이시

누군가 카드를 냈을때 1) 의심을할지 2) 자신이 카드를 낼지 3) 패스를 할지

의심을 하면 숫자나 향신료 둘중 하나를 골라서 아니라고 하면 됩니다.

숫자는 1부터 10 까지 ///// 향신료는 고추 후추 와사비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카드만 냈는데 사람들이 저를 의심을 계속 해서 1등을 하였습니다.

6. 어콰이어

제 보드게임 인생에 첫 전략게임인 어콰이어

그때는 종이로 이루어진 게임을 했는데 이번엔 희귀판으로 플레이

역시나 재밌습니다. 가격이 비싼게 안타까워요

타일을 처음에 6개를 뽑고

자기턴에 1개놓고 1개뽑고

타일이 2개가 이어지면 회사건물을 올림. 그럼 공짜로 주식을 1개줌 그리고 주식을 3개까지 살수있는 기회가 있음

회사와 회사가 붙는타일을 놓으면 합병을 함. 이때 주식의 갯수에 따라서 가장 많은 주식가진사람과 두번째가진사람이 배당금을 받음

기본적으로 타일운이 작용하지만

회사 합병할때 서로의 숨겨둔 주식비교하는게 꿀잼

남이 일군 회사 꽁으로 먹는건 아니지만 주식 많아서 배당금 젤 많이 받으면 개꿀

2년만에 다시 해도 정말 재밌었음. 전략입문자에게 추천작으로 손색이 없음.

7. 왓츠잇투야

너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뭐야?

왜 나를 그렇게 평가하지?

싸움.....

8. 장미의 이름

의심점수가 파란색, 단서점수가 빨간색

처음에 자기 색깔 가지고 시작하는데 매턴, 매라운드마다 의심과 단서점수가 요동칩니다.

색은 6가지인데 5인플이니 하나는 분명 아무도 가지지 않는색인데

첨부터 파랑이라고 확신하고 엄청나게 후두려 팼지만 .....파란색은....아무도 가지지 않았었습니다.

나대다가....죽었습니다.

9. 진라면 보드게임

포인트샐러드류 게임이라는데

저는 포인트샐러드를 하지 못해서.....재미있었습니다.

자기턴에 6가지 행동중 하나면 2개만 하면 됩니다.

1) 재료넣기 : 손에 있는 재료를 자신의 냄비에 내려놓기

2) 재료준비 : 식료품선반이라고 카드더미옆에 있는 카드를 손에 가지고 오기 (또는 더미에서 가져오기)

3) 국자사용 : 남이 재료놓은거 가장 위에 카드 뺏기 (각자2개씩 가지고 시작)

4) 선반재료바꾸기 : 더미 옆에 4개 버리고 다시 4개 깔기

5) 라면먹기 : 재료가 어느정도 차면 다 뒤집으면서 점수획득

6) 냄비비우기 : 맘에 안들면 냄비에 재료 다 버리기

맛있는 라면만드세요. 스프를 먼저 챙기세요. 자기 취향 라면 만들면 기분만 좋습니다.

10. 카멜룻

아무것도 하지 않고 팀만 눈치있게 바꾼다면 당신은 승리자!!!

11. 퀸스 겜빗

이게 체스를 알면 조금 더 쉽긴 하지만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글로 쓰긴 어려운데 룰은 정말 쉽습니다. 4인플 했는데 2인플이 더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5장 받아서 자신이 움직일 기물순서대로 3장을 깝니다.

자신의 움직임을 사전에 계획하에 3장을 깔지만...전 플레이어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 크게 바뀝니다.

카드는 퀸,비숍,나이트,룩 4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자신이 먹은 체스토큰점수를 합해서 이기면 되는데 4인이라서 많이 움직임이 꼬입니다. 그래서 2인이 나은듯이라 말했습니다.

(좌충우돌게임을 원한다면 4인이 더 나은듯....)

12. 타임즈업 패밀리

한줄평 : 가족오락관

처음 설명하는 사람은 아무렇게나 설명

두번째는 한단어로만 살명

마지막설명하는 사람은 몸짓으로.....

뭔가 팀3같지만...하하호호 웃을수있는 간단한 파티게임

13. 팬암

이날의 하이라이트....주식이..5에서 더 오를것 같아서 5에서 모든걸 몰아서 다 샀는데...5층에서 물렸어.....

분명 주식칸은 11까지 있는데 이날은 3에서 5까지 그리고 5에서 3.....

그리고 주사위 굴리는데 팬암모양이 안나옴....

정말 저렴한 가격

간단한 룰 설명

괜찮은 컴포

심각한 운빨이라고 하기엔 어느정도 전략이 있음

하지만 그걸 운빨로 커버가능

넘버원 게임입니다. 팬암!!

10월 6일까지의 플레이한 게임 내용입니다.

간만에 홍보를 한번 해봅니다.

참여하시고 싶은분들을 위한 세줄 요약

1) 오픈톡에 "보령 보드게임" 을 찾거나 https://open.kakao.com/o/glT9Yhhb 로 참여

2) 오픈톡 들어와서 가볍게 인사하고

3) 모임이 있을때 참여하면 끝

~~추천하나 안하나 볼거야..너 딱 봐ㅆ어....~~

4) 아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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