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담 리뷰] "갓" 게임 앙크 플레이 후기 및 감상
대오 | 조회수 1131 | 추천 5 | 작성 IP: 122.128.***.*** | 등록일 2021-09-15 22: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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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크: 갓 오브 이집트

 (2020)
Ankh: Gods of Egypt
평가: 0 명 팬: 0 명 구독: 1 명 위시리스트: 0 명 플레이: 1 회 보유: 12 명

*****본 글은 보드엠에서 진행한 앙크 체험단 리뷰 이벤트를 통해 작성되는 글입니다. 원치 않으시는 분은 뒤로 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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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오입니다.

오랜만에 이벤트 관련된 글을 써보네요. 이번에 보드엠에서 나오는 앙크를 체함단 이벤트를 통해 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 글 시작하겠습니다.

0, 테마



 

옛날 이집트에는 다양한 신들이 존재했다고 하는데요.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이 신들을 점점 잊어가자 신끼리 서로 경쟁해서 자신의 신앙 점수를 올리고 혼자 살아남아 유일 신이 되는 과정을 그린 게임입니다.

일단 테마 자체로 충분히 먹고 들어갈만합니다...! 신들의 전쟁이라니...! 특히 cmon 사의 피규어들을 보면 그 느낌은 배가 됩니다. 게다가 시스템적으로도 신들끼리 지역적으로 전투를 하고 신앙 점수를 올리며 후반부에 신앙 점수가 낮은 신은 도태되는 과정 등(이걸 게임에서는 엘리 당한다고 하죠?) 꽤 테마에 맞게 구현이 되어 있습니다.

1, 구성품



 

사실 cmon의 게임들이 재미 부분에서는 호불호가 있을 순 있어도 피규어의 퀄리티 부분에서는 대부분 보드게이머들의 인정을 받고 있죠. 앙크도 (제일 중요한?) 신 피규어 뿐만 아니라 다른 병사, 수호신 피규어, 심지어 조그마한 낙타까지 피규어의 퀄리티는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그 외 구성품들도 게임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물론 제가 이번 체험 때 사용된 컴포넌트는 이번 선주문에만 포함되는 '신성한 공물'과 '불가사의 무덤' 확장에 있는 구성품을 사용했습니다. 만약 이번 선주문이 아닌 일반 구성물이면 건물도 모두 피규어가 아닌 일반 토큰으로 대체가 되고 다른 여러 부분이 플라스틱 컴포가 아닌 일반 토큰으로 대체됩니다.

2, 흐름

아무리 게임 피규어가 어쩌니 선주문이 저쩌네 해도 게임이 재밌어야죠. 저는 이번에 3인플로 플레이를 했습니다. 그런데 보드엠 직원분께서는 3인플보다는 2,4인플이 조금 더 재밌다고 하시네요.



 

실제로 긱 평점도 비슷한 경향이 있었습니다. 구매를 고민 중이시라면 참고하시면 될듯합니다.

테마에 맞게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신을 유일신으로 만들기 위해 신앙 점수를 올려야 합니다. 먼저 플레이어들은 중앙 액션 보드에 있는 액션 중 2개를 할 수 있습니다. (중복은 불가합니다)



(사진 중앙에 있는 4개의 라인이 액션 보드입니다.)

 

액션은 크게 4종류 있습니다.

1, 피규어 이동시키기

2, 피규어 소환

3, 추종자 모으기

4, 앙크 능력 개방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는데 총 액션을 2번 할 수 있지만 똑같은 액션을 2번 할 수 없으며 2번째 액션을 내가 먼저 한 첫 번째 액션보다는 아래에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이번 턴에 '피규어 소환 액션'을 했다면 2번째 액션은 '추종자 모으기' 아니면 '앙크 능력 개방' 둘 중에 하나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 액션을 할 때마다 각 칸의 행동 마커를 한 칸 오른쪽으로 옮깁니다.

여기서 첫 번째 액션을 할 때 만일 행동 마커가 맨 오른쪽의 하얀 칸에 들어간다면 그 플레이어는 즉시 턴이 끝나고 즉시 사건(이벤트)이 일어나게 됩니다.



(사건 판)

 

사건은 크게

1, 건축물 지배

2, 낙타 카라반

3, 분쟁

가 있습니다.

이 게임에서 이벤트가 매우 매우 중요한데 분쟁은 지역별로 이루어져 전원이 참가할 수 있지만 '건축물 지배'와 '낙타 카라반'은 해당 사건을 발동시킨 플레이어만 하기 때문에 일부로 사건을 발동시키게 하기 위해 1액션만 하게 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먼저 건축물 건설은 자신의 피규어가 인접해있는 중립 건물 중 하나를 소유할 수 있습니다. 이때 중립 건물이 하나도 없다면 다른 플레이어가 소유한 건물도 뺏을 수 있습니다.



(첫 낙타 이벤트로 경계선이 나뉨)

 

낙타 카라반은 지역을 나누기 위해 낙타를 최대 6개까지 써서 6칸 이상의 땅의 경계선을 추가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땅을 나눈다면 시작할 때 있던 지역 말고 또 다른 지역이 추가로 생기게 되는 거죠. 이때 새로 생긴 땅의 번호를 바꿀 수 있는데 이게 전투 때 순서에 영향이 있어서 상황에 따라서 꽤 중요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분쟁은 1번 지역부터 그 지역에 피규어가 하나라도 있는 사람은 분쟁에 참여합니다. 한 지역의 분쟁이 끝나면 그다음 지역의 분쟁을 처리합니다. 모든 지역의 분쟁이 끝나면 이벤트가 끝납니다.

이렇게 진행하다가 신앙 점수를 끝까지 올라간 플레이어가 나오거나 플레이어가 엘리 돼서 혼자 남게 되면 게임이 끝납니다.

3, 주요 특징 (느낀 점)



(초기 세팅)

 

첫인상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각종 피규어들이 일단 눈을 즐겁게 해줬을 뿐 아니라 를 설명을 듣는데 룰은 생각보다 단순하더군요. 액션과 이벤트와 카드 설명 정도 들으면 게임을 처음 플레이하는 데는 무리가 없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맵은 고정이지만 시나리오가 따로 있는데 시나리오마다 지역과 건물의 배치가 달라져서 다양한 상황이 나올 것 같았어요.

또 신들의 전쟁이라는 테마에 맞게 각 플레이어마다 신 하나를 쓰는데 이 신마다 기본 능력이 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신을 플레이하냐에 따라 전략이 많이 달라집니다.

일단 제가 위에서 계속 전략을 강조하고 있는데 사실 이 게임이 테마를 잘 살렸다고 생각하지만 동시에 빡센 전략 게임의 느낌도 받았습니다.



 

일단 게임 내에 거의 모든 정보가 공개입니다. 상대방의 능력은 당연하고 상대방이 추총자(이게 이 게임에서 돈 역할입니다)를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도 공개이고 또 분쟁이 일어날 때 [블러드 레이지]처럼 서로 카드를 한 장씩 내서 힘을 키우거나 효과를 쓸 수 있는데요. 앙크는 블러드레이지와 다르게 각 플레이어 모두 카드의 구성이 똑같고 이미 쓴 카드를 모두 공개해놔야 되기 때문에 조금 더 수 싸움이 생깁니다.

예를 들면 힘이 3:2로 이기고 있는 상황이라면 '상대가 이번에 힘+3 카드를 썼으니 이번에 힘을 +1 해주는 카드만 써도 내가 이번 분쟁은 무조건 이길 수 있겠네!' 이런 식으로 말이죠. 또 분쟁 상황에서는 신을 포함한 모든 피규어가 힘 1로 동일한 능력치를 갖지만 또 중립 수호신이 존재해 분쟁 시 또 다른 변수를 만들기도 합니다.


(병합이 일어난 뒤)

 

그리고 여러 해외 리뷰 영상에서도 말이 나오는 병합룰에 관련해서는 충분히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만약 정말 하기 싫고 플레이어들이 전부 동의하면 그냥 빼고 해도 될 것 같아요. 그게 이 게임이 주는 재미 자체에 크게 영향을 미치진 않는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아무래도 위에서 말했던 전략적 요소들 때문에 꼴찌가 1등을 따라잡기 힘들기 때문에 만든 것 같은데 사실 병합을 해서 무조건 세지면 좋을 것 같은데 뭔가 얻는 것도 있고 또 잃는 것도 있어서...

제가 했을 때는 3인플이라 2~3위가 병합을 했는데 일단 병합을 하면 점수가 낮은 쪽의 피규어가 전부 사라지고 두 플레이어가 같은 피규어를 쓰게 됩니다. 그리고 서로 앙크 능력을 공유도 하게 돼서 잘 맞으면 한 줄에 있는 4개의 능력을 모두 쓸 수도 있습니다.

제 맘에 쏙 든다!!는 아니지만 사실 이건 저같이 한판 해본 사람이 뭐 이렇다 저렇다 쓸 수는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확실한 건 병합을 잘하면 1위 탈환을 위한 추진력을 얻기도 하지만 또 반대로 미끄러지는 경우도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건 그냥 한번 해보시고 다음에 하실 때 넣을지 빼실지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또 한 가지 확실한 건 이 게임이 한판만 하고 끝낼 게임은 아닙니다. 게임 안에 생각해야 될 전략적 요소가 너무 많고 또 이번에 선주문 때 파는 다른 확장에 신들과 수호신까지 다 고려하면 리플레이성은 더 커질 것 같아요.

4, 마치며



(게임이 끝났을 때 상황)

 

사실 전 이 게임을 이번에 체험해보지 않았다면 100% 안 샀을 거예요. 게임이 싫어서는 절대 아니고 요즘에 게임도 예전처럼 잘 못하는데 30만원 넘는 거금을 들여서 게임을 사기가 제 입장에서는 너무 부담스러워서요.

하지만 한 판 해보고 난 뒤 뽐을 계속 받고 있습니다. 끝나고 나서 뭔가 계속 아쉬웠고 이때 이렇게 했으면 어땠을까 계속 생각나고 다른 신과 수호신은 어떨지 궁금하고 한판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이번 체험에서는 플레이 매트는 보지 못했는데 사실 매트를 안 봐서 하는 말일 수도 있지만 그냥 보드판으로 충분했던 거 같아요. 불편하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하고 이번에는 체험하지 못한 파라오 확장에 대한 설명을 들었는데 파리오 확장을 넣는 플레이가 너무 기대가 되었습니다. 확장에 관한 건 보드엠 페이지 가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왕 사실 꺼면 그냥 이번 선주문 때 사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선주문에서만 주는 보상이 너무 큰 것 같아요. 특히 건물은 피규어를 써봐서 토큰을 쓰라고 하면 게임할 맛이 뚝 떨어질 것 같아요... ㅎ 저는 선주문 끝날 때까지 계속 고민할 것 같습니다 ㅎㅎ

그럼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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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사진 올리기 너무 불편하네요! 좀 더 많은 사진 보고 싶으신 분들은 블로그로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tjdwp8923/222507111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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