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나보여 EP.53

포도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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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9-6 오후 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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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도나무의 보드게임 여행기입니다

오늘은 그 쉰 세 번째 페이지입니다

※게임의 평점은 다음과 같고 지극히 주관적인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갓겜! 당장 구매한다

★★★★ 다음에 먼저 하자고 제안하겠습니다

★★★ 다음에 하자고 하면 흔쾌히 하겠습니다

★★ 다음에 또 하자고 하면 고민을 좀 해보겠습니다

★ 다음에 다시 하자고 해도 안 할 겁니다

평점은 전체적인 평이 아닌 그날의 게임에 대한 평입니다

따라서 좋아하는 게임이라도 재미없었으면 평점이 낮을 수도 있습니다...

<윙스팬+유러피언+오세아니아>

오랜만에 윙스팬을 해봅니다

첫 두 세번째 게임은 넥타르 모으기도 쉽고 점수도 꽤나 높게 나왔는데 게임을 하면 할 수록 넥타르 모으기가 어렵네요...

이번에 라운드목표를 버렸는데 상대방도 목표에서 미끄러지면서 반사이익을 얻었습니다

나란히 숲에서 넥타르 0개로 박빙의 승부를 이어갔네요ㅎㅎ

다음엔 넥타르에 힘을 좀 주어봐야 될것 같습니다

다음 후기는 오프라인으로 오세아니아확장을 즐기기를 기대해봅니다

<뉴욕주>

우베 게임답게 잔룰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3인이면 추가번식이 가능한데 초중반부가 되어서야 알아버렸네요...

뭔가 모양이 기괴하게 나가다가 결국엔 빈 2자리를 채우면서 게임을 끝냈습니다

동물번식보다는 울타리를 잘 가져와서 큼직한거 빠르게 채우고 빈 자리를 어트랙션으로 채워주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번식단계에서 남들 번식하는거 보고만 있으면 참 슬픕니다;;

<디스틸드>

병을 할인해주는 캐릭터를 골라서 병 컬렉션에서 점수를 뽑아보려고 했는데 가격도 비싸기도 하고 생각보다 힘드네요;;

그래도 매 라운드 혜택은 받아서 저렴한 병을 구입해서 돈과 점수에서 이득은 보았습니다

이번에도 시그니쳐 레시피 만든다고 영혼을 끌어모아서 만들고 다음 라운드에 손만 빨았네요...

맘 같아서 한 번더 숙성시키고 팔려고 했지만 돈의 압박이 너무 컸습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에서 알코올을 2개씩 넣어주는 카드로 술은 쉽게 쉽게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알코올 6장을 포함해서 판매하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목표도 전부 달성했고 공동 목표도 2개나 달성해서 점수는 만족스럽게 얻었습니다

마지막 계산실수로 숙성한 술을 판매못하고 말았네요...

이번주 보드게임 여행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기대하던 디스틸드의 한글판 출시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뽁뽁이 포장도 잘 안 해주던 보드게임몰이라 걱정이 되는데 캐스케디아에 이어 존버해 볼 게임이 생겼군요ㅎㅎ

다음번에도 다양한 게임 후기들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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