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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명보드] 9.4 토요벙 후기

3,040 조회

2021.09.06 10:45

안녕하세요. 의정부에 위치한 명보드 2호점에서 하는 동호회 후기 모입니다.(단톡방 무려 100명의 인원!!)

의정부 명보드 오픈채팅방 - https://open.kakao.com/o/gSIr1oY

의정부 명보드는 보드게임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4인으로 파티를 나누어

테이블별로 각자 하고 싶은 게임을 하는 모임입니다. 2021.9.4 토요벙 후기입니다.

게임마다 개인적인 평점을 매길려고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입니다.

(일꾼놓기,영향력 선호 / 마피아, 협력, 협잡류 혐오)

이날의 원픽게임 : 이날 제일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제일 재밌다고 느낀 게임(평점상관x)

보라 아이디를 기존 아마테라스 >>> 라시드로 변경했습니다.

전에는 누가 선점하고 있어서 안되서 아마테라스를 썼는데 이번에 아이디변경하니 되네요 ^^;

9/4(토) 붉은 대성당 (평점 7 / 10)

4인플 : 라시드/보리콩/조쉬/백면

오늘도 여러가지 새로운 게임을 하기 위해서 모였습니다. + 고인물 2명 갓겜 전파하기

첫 게임은 붉은 대성당입니다. 선주문 후에 플레이 못하고 있다가 먼저 하신 분이 룰마해주신다고 하셔서 배우게 됬네요.(자주학 하나라도안해야징!)

일단 테마와 방식은 각자 플레이어가 건축가가 되서 여러 자원들을 얻어 대성당을 짓는 자원관리 건축 게임입니다.

자원을 얻어서 먼저 대성당에 필요한 자원을 날라 대성당을 하나하나씩 짓는 게임이었습니다. 일단 개인판에 자원보관공간이

10개여서 어떤자원을 먼저 가져와야 되고 무슨 액션을 해야 하는지 고민을 해야 했네요. 또한 이것을 하기위해서는

메인보드판의 주사위 눈금이 중요하기에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해야되는게 재밋었습니다.

다만 주사위를 사용하여 자원얻기 행동을 했을때 그거에 따라 나도 자원을 알아서 챙겨야 하기에 약간 카탄느낌이 났습니다.

그런데 이게 그냥 가져오는게 아니라 자기 각자 개인판에 넣어 놓고 세팅한 타일에 따라 달라서 초보자나 입문자가

쉽게 하기엔 난이도가 있어보였습니다. 매커니즘과 하는 액션 방식은 쉬웠지만 이 부분에서 입문자나 초보자가 힘들어할꺼 같아서

바로 들이밀기에는 약간 어려워보였습니다.1회플 소감으로는 포지션이 애매한 게임인거 같습니다. 매커니즘과 게임방법은 쉽고 재밋지만

초보/입문자들에게 바로 들이밀기에는 어려운 애매모호한 게임이었네요.

9/4(토) 레드7 (평점 8 / 10) ►이날의 원픽게임

4인플 : 라시드/보리콩/조쉬/평타

두번째 게임은 평타님 오실때까지 잠깐 돌린 레드7입니다.

필러로서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아무 좋은 게임입니다.

9/4(토) 오딘을 위하여 (평점 9.5 / 10)

4인플 : 라시드/보리콩/조쉬/평타

세번째 게임은 오딘을 위하여를 하였습니다. 고인물인 조쉬/평타님 두분다 갓겜오브 갓겜을 안해봤다고 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테마와 방식은 너무나 자주 리뷰에 소개되어 넘어가도록하겠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참 재밌습니다. 오늘 초플이신 평타/조쉬님도 다들 너무 재밌다고 하시네요.

하나하나씩 잡아가느라 플레이타임이 3시간 넘긴 했지만 너무 재밌게 한거 같습니다. 다만 역시나 세팅이나 정리의 압박은

상당히 큰거 같습니다. 또한 룰마가 수확 챙기는거하며 여러가지 챙겨야 할거 많아서 귀찮긴 합니다ㅋㅋㅋㅋ

9/4(토) 세레니시마 (평점 7 / 10)

4인플 : 라시드/보리콩/조쉬/평타

네번째 게임은 원정가서 사온 새로운 게임인 세레니시마입니다. 후기나 리뷰가 좋아서 재밌을꺼 같아서 구입하게 되었네요.

일단 테마와 방식은 15세기 지중해에 각자 플레이어가 무역과 전쟁을 통해 3번의 점수계산 이후에 가장 돈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이기는 해상전쟁무역 게임입니다.

일단 크게 각자 턴이 따로 있지 않고 처음에 배의 번호에 따라 정해지는 방식이 신기했습니다. 이렇게 턴을 가진 이후에 그 플레이어가

크게 배액션 / 투자액션 2가지 중에 하나를 하는 매커니즘입니다. 배 역션은 해당 번호의 배를 움직여서 무역도 하고 이동해서 전쟁도 하는액션이며

투자 액션은 내가 자기가 있는 항구에서 선원이나 배를 추가로 구입하거나 건축액션을 하는 액션으로 나누어 집니다.

처음에는 다들 서로 눈치를 보면서 각자 본거지쪽 항구에서 가볍게 무역을 하면서 진행이 됬습니다. 그렇게 진행되니 그냥 너무 루즈하고

별로 재미가 없었는데 중반이후에 본격적으로 전투가 시작이 되니 재밌어 졌습니다. 다만

전투를 하고 나면 서로 피해가 켜서 다른 플레이어가 너무 크게 어부지리를 챙길 확율이 커서 조금 아쉬웠네요.

결국은 서로 쌈만 시키고 본인은 아무것도 안하면서 돈을 쌓아논 보리콩의 승리로 게임이 끝났습니다.

싸움을 해야 재밋는데 싸움을 하면 이길수가 없는 아이러니한 게임이었네요. 컴포와 큰판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9/4(토) 티츄 (평점 9 / 10)

4인플 : 라시드/보리콩/조쉬/평타

다음 게임은 명보드 공식게임인 티츄를 연속으로 두판을 하였습니다.

첫게임 평타/라시드팀 vs 보리콩/조쉬팀 >>> 0:400으로 400점주고 시작했지만 평타/라시드팀 승리~

두번째게임 라시드/조쉬팀 vs 보리콩/평타팀 >>> 300:0 300점 받고 시작하여 라시드/조쉬팀 승리~

이로서 저 홀로 2승을 챙겼습니다 ^^;

텀플러 펀딩으로 온 냥이트럼프 화이트버전 이쁘네요.

9/4(토) 레드7 (평점 8 / 10) ►이날의 원픽게임

4인플 : 라시드/보리콩/조쉬/평타

마지막으로 레드7을 한번 더 돌리고 마무리 했습니다.

오늘은 전략3개 티츄2판 레드7 2판 요롷게 했네요.

확실히 이정도는 해줘야 '아 오늘 보겜 좀 했구나'라고 느끼는거 같습니다.

새로 발표된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라 백신자 인센티브가 발표 됬네요. 하지만 명보드는 추석이후에나 본격적으로

5인이상 으로 벙이 진행될거 같네요.

명보드에서 같이 게임하실분은 카톡에서 의정부 명보드를 검색하세요~ 언제나 환영입니다

의정부 명보드 오픈채팅방 - https://open.kakao.com/o/gSIr1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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