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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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나보여 EP.52

3,687 조회

2021.08.31 23:12

안녕하세요~

포도나무의 보드게임 여행기입니다

오늘은 그 쉰 두 번째 페이지입니다

이번 주는 게임 플레이가 매우 적네요...;;

※게임의 평점은 다음과 같고 지극히 주관적인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갓겜! 당장 구매한다

★★★★ 다음에 먼저 하자고 제안하겠습니다

★★★ 다음에 하자고 하면 흔쾌히 하겠습니다

★★ 다음에 또 하자고 하면 고민을 좀 해보겠습니다

★ 다음에 다시 하자고 해도 안 할 겁니다

평점은 전체적인 평이 아닌 그날의 게임에 대한 평입니다

따라서 좋아하는 게임이라도 재미없었으면 평점이 낮을 수도 있습니다...

<비티컬쳐+투스카니+라인밸리>

기다리던 비티컬쳐 한글판이 발매된 기념으로 첫 게임으로 낙찰입니다

비티를 구입하고 바로 다음날에 배송이 되네요. 대박입니다!

덕분에 주말 플레이를 위해 밤 늦게까지 정리를 하고 개봉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이번에 한글판이 나오면서 기존 트레이도 꽤나 좋게 변경되었네요

개인컴포를 담을 수 있는 뚜껑이 달린 트레이도 있고 카드도 수납이 잘 됩니다

폴디드오거를 가지고 있어서 기존 트레이는 안 쓰기로 했지만 오거가 필요없을 정도로 괜찮네요

비티코인도 드디어 보유하게 되었는데 범용성이 떨어져서 그렇지 게임 몰입도를 높여주는게 만족감이 참 좋습니다ㅎㅎ

기대하던 라인밸리를 추가하여 플레이 해봤는데 확실히 포도생산-와인제작에 더 초점이 맞춰지게 되어 원할환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이제 부디 와인만드면 지는게임이라는 오명을 벗기를 바랍니다...

일꾼을 더 주는 파파카드는 홗실히 OP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일꾼 늘릴 타이밍을 놓쳐서 결국 5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초반부터 선을 잡으려고 노력했지만 일꾼 4명과 6명의 격차는 심하네요...

막라에 25점을 채우면서 따라붙어 보았지만 역전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라인밸리를 추가하니 카드로 점수내는 허탈함이 줄어서 더욱 부담없이 들이밀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코아틀>

최근 플레이 이후 평가가 급 상승한 코아틀입니다

오늘은 원하는 조각이 잘 안 나오면서 게임이 힘들어졌는데 한 가지 색을 독점하시는분이 있어서...ㅠㅠ

겨우 사원카드를 하나 꽂았지만 게임이 끝나가고 있어서 3마리를 완성했다는데 의의를 둡니다

그 와중에 마지막 코아틀도 점수를 얻긴 했네요

보기와는 다르게 카드도 못 버리고 조각도 못 버리기에 굉장히 빡빡한 게임입니다...

<살금살금생쥐파티>

4인으로 처음 해봤는데 평이 쏘쏘하네요;;

서로 견제는 하는데 확실히 2인에 비래 전략적인 느낌이 덜 납니다

전 재밌게 했는데 반응들이 기대이하라서 아쉬웠습니다

<그랜드오스트리아호텔+렛츠왈츠>

오늘은 꺼낸김에 비티코인을 이용해서 플레이를 했습니다

2원짜리가 있어서 더 편하더군요

초플이 두 분이나 계셨지만 모듈 4개를 넣고 해봅니다

주사위 변환 호텔입구를 골랐는데 샴페인 수급이 생각보다 원활하지 못해서 금세 무도회장을 뺏깁니다

2라에 가져온 댄서 두명을 보내는 효과를 가진 손님을 눈치보면서 못 쓰다가 결국 막라에 하나만 보내면서 들여보냈습니다...

4주사위 준 사기카드로 5라에 황제 12칸과 12원을 땡기면서 나름 능력은 다 했다고 생각하는데 추가적인 직원을 내리지 못 하면서 점수 얻기는 실패했습니다

후반부에 나온 댄서를 빼는 직원으로 그나마 마지막 무도회장에서 선방했네요

손님도 남기고 아쉬운 게임이었는데 두바퀴 돈거에 만족합니다...

이번주 보드게임 여행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와일드:세렝게티는 킥스타터에서 90,000달러를 돌파하고 하마, 타조, 양면보드가 풀렸습니다

다음 스골은 무려 치타네요. ㄷㄱㄷㄱ!

반면, 국내펀딩은 저조한 성적인데 아직 눈치싸움만 하고 계신건지 아쉽네요

킥스타터에서 풀린 스골들도 모두 지급해준다니 걱정말고 들어가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다다 뉴스레터에서 좋은 소식이 하나 또 올라왔는데 드디어 윙스팬소식입니다!!

생산지연 소식만 있다가 갑자기 생산완료소식이 올라왔는데요

9월중 입고된다니 추석연휴에 돌려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게 되네요ㅎㅎ

다음번에도 다양한 게임 후기들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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