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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서교동 모임

2,447 조회

2014.10.25 21:30

오랜만에 집 터질 정도로 인원이 모였네요.

현석, 동호, 룬쉐님, 프메님, 리세님 + 저

코리안 타임은 심히 노굿인데 약속 시간 지킨 분이 리세님 한 분 뿐이라 기다리는 동안 히클 400점 게임 한 판.

전 브라더후드 오브 이블 뮤턴트 팀, 리세님은 새로 구한 그린랜턴팀 입니다.

아빠+아들+딸+종놈의 콜라보레이션에 속수무책으로 나가 떨어지는 반지닦이들

5명이서 하다가 나중에 한분 더 들이닥친 광기의 저택

정말 오랜만에 플레이했습니다.

제일 전투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내부 성소

DM은 언제나 항상 그러하듯 제가 맡게 되었습니다... 나도 조사자 좀 하고 싶다

제니 반즈 일부러 낚아놓고 쇼거스로 틀어막고 여태까지만 해도 분위기가 좋았는데...

조 다이아몬드 필살기 운 3 체크 일격사에 당해버린 쇼거스;;;

근데 키퍼 목표가 예배당에 추종자 4명 모으로 크토니언 소환해서 4턴 버티는 건데 딴짓하느냐고 쇼거스 찍어내다가 귀중한 추종자를 다 제물로 바쳐버렸습니다.

부랴부랴 신화 카드까지 써가며 4명 모으고 전투형 조사자들은 전부 고립시켜 놨는데 제일 늦게온 마지막 참가자가 쓰레기통 피트로 저택 도달...

무기도 없이 맨손으로 크토니안 촉수를 잡아 뜯고 주먹으로 놈의 속살을 헤집으면서 미친듯이 싸웁니다.

예배당에서 크토니언을 만들면 되는거지 굳이 거기 있을 필요가 없음을 깨닫고 도망치다가 콜트 권총에 사살;;;

저 공격만 빗나갔으면 4 라운드 성공적으로 버텨서 내가 이기는 거였는데 ㅠㅠ

처음으로 돌려본 카오스볼 4인용

1:1:1:1 완전 난장판이네요

조금이라도 틈이 보이거나 혼자 앞서 나가면 나머지 셋이 승냥이 처럼 물어 뜯습니다.

유닛 전멸 당해서 앨리... 점수 20 점 뒤쳐져서 앨리... 닌자 팀이 이겼습니다.

막판 히클

화이트랜턴을 장착한 존 콘스탄틴과 좀비 갤럭터스

400점 게임이지만 약자를 배려해서 85점 버리고 315점으로 싸웠습니다.

400점 꽉꽉 채운 배트케이브를 대동한 룬쉐님의 키드 플래쉬 부대

하 여태까지만 해도 잘 나갔는데...

갤럭터스는 화이트랜턴 구조물 간호사를 장착해서 매 턴 재생을 사용하고 콘스탄틴은 스나이퍼 라이플을 껴서 사거리 10으로 지원을 해줍니다.

존 콘스탄틴을 한번 죽인 키드 플래쉬.

하지만 화이트랜턴 링의 LIVE! 파워로 한 번 부활 합니다.

미스틱 팀어빌을 완전 까먹고 있었네요

키드플래쉬가 배트맨의 유틸리티 벨트로 모든 능력치 +2 되어 플러리로 두 방 때리고 갤럭터스 사망

하지만 역시 화이트랜턴 링으로 부활하여 박살을 냅니다.

모든 유닛이 죽자 배트케이브 방어 프로그램이 발동하고 피가 1 남았던 갤럭터스 다시 사망...

영국 집사 알프레드가 동굴에서 나와 존 콘스탄틴에게 덤비지만 영국 깡패 마법사한테 맞아 죽습니다.

뱃케이브의 공격에 콘스탄틴도 사망하고 제 패배

크흑 85 포인트 다른 유닛 넣었다면 이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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