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명보드] 8.12 ~ 13(2일간) 벙후기

라시드

2,871

2021-8-19 오전 10:06

IP: 222.120.***.***

블로그 방문

팔로우

BEST

쪽지발송

내용 댓글6

안녕하세요. 의정부에 위치한 명보드 2호점에서 하는 동호회 후기 모입니다.

의정부 명보드는 보드게임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4인으로 파티를 나누어

테이블별로 각자 하고 싶은 게임을 하는 모임입니다. 2021.8.12 ~ 13일 총 2일간 했던 벙의 후기입니다.

게임마다 개인적인 평점을 매길려고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입니다.

(일꾼놓기,영향력 선호 / 마피아, 협력, 협잡류 혐오)

이번 리뷰는 2일 동안 한 리뷰입니다. 집에서 쓸려니 자세하게 쓸 시간이 없네요.

워낙 한 게임도 많고 연속적인 벙이라 간단한 코멘트와

평점을 메기는걸로 하겠습니다.

보라 아이디를 기존 아마테라스 >>> 라시드로 변경했습니다.

전에는 누가 선점하고 있어서 안되서 아마테라스를 썼는데 이번에 아이디변경하니 되네요 ^^;

8/12(목) 메르카토르 (평점 6.5 / 10)

4인플 : 라시드/제로니모/아발론/백면

오늘 첫게임은 제가 좋아하는 우베아재의 메르카토르입니다.

테마는 각자 플레이어가 상인이 되서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해당 상품들을 얻어 계약을 완료하여

승점을 얻는 셋컬렉션 게임입니다.

우베아재의 게임인데 밥먹이기가 없고 상당히 간단한 게임이었던거 같습니다.

다만 룰이 처음 설명들었던거과는 다르게 중간에 수정되고 바뀌다보니 조금 집중이 안됬던거 같습니다.

룰이 제대로 정립되고 한번더 해봐야할거 같네요.

8/12(목) 브뤼셀 1893 (평점 8.5 / 10)

4인플 : 라시드/제로니모/아발론/백면

두번째게임은 브뤼셀1893입니다. 위에 메르카르토와 더불어 원정가서 사온게임중에 하나네요.

오늘 텀블벅에서 펀딩이 시작되는 브뤼셀1897과 거의 맥락을 같이 하는 게임입니다.

일단 브뤼셀은 각자 플레이어가 건축가 및 미술가가 되서 여러가지 행동을 통해 승점을 가장 많이 내는 플레이어가

이기는 일꾼놓기 게임입니다. 스포지만 이번 목금벙동안에 했던 게임중에 개인적으로 브뤼셀이 원픽이네요.

이게 여러가지 익숙한 매커니즘과 신박한 매커니즘이 잘 어울어져서 엄청 재밌게 플레이 했네요.

평점 8점이상은 잘 안주지만 이건 갓겜이네요. 리플성이 조금 걱정되긴하지만 룰도 깔끔하고 재밌습니다!

8/12(목) 푸드 체인 거물 (평점 7.5 / 10)

4인플 : 라시드/제로니모/아발론/백면

세번째게임은 푸드 체인 거물입니다. 5년전쯤 의정부가 아닌 다른곳 모임에서 1회플했을때 씨게 뚜드러

맞아서 별로 기억이 안좋은 게임인데 요즘 제로님 룰마로 명보드에 유행이 되서 한번 도전해보았습니다.

모든 실력게임이 그렇지만 이게 초플과 고수 사이에 실력차로 인해 조리돌림이 가능한 게임이라

룰마가 전파할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게임인거 같습니다. 일단 푸체거는 각자 플레이어가 회사 CEO가 되어

사람들을 고용하고 교육을 시키면서 자신의 회사 물건을 팔아 돈을 제일 많이 버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처음 달성하는 사람이 얻는 업적개념이 있어 한턴한턴이 레이싱과 같고 본인만 혜택을 못받을시 뒤쳐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네요. 다만 어떤 사람을 고용하고 교육을 시키고 어떤 루트를 탈껀지 계속 고민하게되는

맛이 즐거운 푸체거였습니다.

8/12(목) 글래스로드 (평점 7 / 10)

4인플 : 라시드/제로니모/아발론/백면

네번째게임은 요즘 펀딩한게 도착해서 나름 핫한 우베아재의 글래스로드입니다.

글래스로드는 각자 플레이어가 유리세공 건축가가 되어 3라운드 동안 가장 많은 승점을 얻은 플레이어가 이기는 게임입니다.

이게 신기하게 자원을 개념이 기도일의 원판처럼 얻게 되며 플레이 자체가 여러가지 액션카드들중에 이번라운드에

본인이 할것과 남이 할꺼 같은것을 예상해서 고르는 신기한 매커니즘이었습니다. 본인이 이번라운드에 할 3가지에 남이

할꺼를 예상해서 2액션을 챙겨야 유리하게 전개될수 있어 나름 파티파티한 면이 재밌었습니다.

"아발론님 이번에 그거 하실꺼 같은데 그거 맞죠?ㅋㅋㅋㅋㅋㅋ"

플레이타임도 1시간내외로 짧고 느낌은 기도일을 간단하게 만든 파티파티버전인 느낌이었습니다.

8/13(금) 대만 차 연대기 (평점 7.5 / 10)

4인플 : 라시드/제로니모/아발론/아토

금요일 첫번째 게임은 대만 차 연대기입니다. 출시 됬을때부터 계속 하고 싶었던 게임인데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원정에서 사와 드디어 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만차 연대기는 각자 플레이어가 차마스터가 되어

여러가지 과정을 통해 4라운드후(4인기준) 승점을 가장 많이 낸 플레이어가 이기는 일꾼놓기 게임입니다.

일단 룰북이 그다지 친절하지 않고 차 공정에 관련하여 생소한 제다공정같은 단어들이 많이 나오다보니 여러번 룰을 숙지해야 했네요.

게임자체는 시작부터 테마를 확 느낄수 있으며 차 하나를 만드는 과정이 잘 표현되어 있어 마치 비딸의 비뉴스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완성된차를 납품하는 과정에서 센추리의 느낌도 나서 왜 대만차를 센추리의 상위호환이라는 이야기나 나오는지 알게 되었네요.

잔룰이 조금 있기는 하지만 개념자체는 참 깔끔하고 이쁜게임이었습니다.

8/13(금) 스피리움 (평점 8 / 10)

4인플 : 라시드/제로니모/아발론/아토

금요일 두번째 게임은 스피리움입니다. 이번에 자주학을 할때 룰북을 보면서 이 게임은 무조건 재밌겠다고 생각한 게임입니다.

일단 스피리움은 산업혁명 떄 스피리움이라는 신기한 자원이 발견됨에 따라 여러가지 플레이어가 행동을 통해

6라운드 이후 승점을 가장 많이 내는 플레이어가 이기는 일꾼놓기 게임입니다.

이게 다른 플레이어 및 내가 배치한 일꾼에 따라 얻는 돈이 다르고 어떤 행동을 할때 남아있는 일꾼에 따라

지불하는 돈이 달라져서 매번매번 상황이 달라지는 것이 너무나 재밌었습니다. 어떻게 카드 몇장밖에 안되는

볼륨으로 이런 재밋는 게임을 만들었는지 게임작가들은 천재가 분명합니다. 아직 1회플이라 리플성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일단은 평점 8점 주고 시작합니다. 스피리움 재밌습니다.

8/13(금) 카고느와르 (평점 6.5 / 10)

4인플 : 라시드/제로니모/아발론/아토

금요일 세번째 게임은 카고 느와르입니다. 일단 오늘 계획에 없었지만 제로님이 명에 있는것을 우연히 발견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카고느와르는 각자 플레이어가 마피아가 되서 여러가지 물건들을 밀수하여 가장 많은 승점을 얻는 플레이어가 이기는 가챠파티게임입니닼ㅋ

게임판 자체가 이쁘고 룰이 쉽다보니까 처음 시작은 좋았습니다. 다만 오랜만에 게임을 진행한탓에 중간중간 룰이 계속 바뀌고 수정되고

토론하느라 잘 집중이 안되었네요. 느낌은 그냥 초보자들고 쉽게 즐길수 있는 파티게임이었습니다.

8/13(금) 쿠스코 (평점 8 / 10)

4인플 : 라시드/제로니모/아발론/아토

금요일 마지막 게임으로는 쿠스코를 했습니다. 테마는 최근 리뷰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벙을 마쳐야 하는 6시가 다가옴에 따라 각자 턴을 빠르게 빠르게 진행을 했지만 역시나 재밌었습니다.

인터랙션이 강한 게임이지만 테마와 게임 방식자체가 그렇다 보니 그다지 마상을 받지 않는게

가장 큰 매력인거 같습니다. 마상을 받는 게임 자체를 싫어하는 저지만 티칼과 쿠스코는 정말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 게임이네요.

이번주도 이틀동안 여러가지 게임을 즐겼습니다.(이틀동안 티츄를 안돌린거 실화.....ㅋㅋㅋ)

저의 부탁으로 몇가지 게임 룰마를 해준 제로니모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아직 원정가서 사온 많은 게임들을 해야하는 숙제가 남아있네요. 정말 보드게임의 세계는 끝이 없는거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무더운 여름 여러가지 재밋는 보드라이프 즐기시길 바랍니다~

명보드에서 같이 게임하실분은 카톡에서 의정부 명보드를 검색하세요~ 언제나 환영입니다

의정부 명보드 오픈채팅방 - https://open.kakao.com/o/gSIr1oY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라시드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