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스팬+유럽확장 간단 후기
친척들과 윙스팬 + 유럽확장 3인플을 했습니다.
카드순환을 더 원활하게 하려고 기본카드 3장과 확장카드 3장을 공개하는 하우스 룰을 적용했습니다.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갈색 새 카드가 많이 나와서 모이를 더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카드테크를 탔는데, 확장 새 카드를 많이 가져가서 청록색 새 카드를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게임 시작할 때 얻은 목표카드가 '아무 줄에 있는 카드의 색깔 종류 (갈색, 핑크색, 하얀색, 청록색)당 2점이었는데, 제가 카드 줄에 이 4종류를 다 모아서 이 카드의 최고 점수인 8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판을 다 채웠는데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카드가 많이 나와서이기도 하지만
확장 중 옆으로 놓아서 2칸을 차지하는 카드를 플레이 해서 카드 1장을 덜 놔도 판을 다 채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라운드가 끝날 때 4가지 액션(새 놓기, 먹이 얻기, 알 낳기 카드 뽑기)을 다 하면 새 카드 1장을 비용은 지불하고 내려놓을 수 있었던 것도 좋았던 것 같아요. (새 카드 놓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
위쪽이 저, 아래 왼쪽이 친척1. 아래 오른쪽이 친척2
친척 1의 판 붉은 솔개는 거의 막판에 내려놓 건데, 카드 얻기 매우 힘들었겠군요. ㅠㅠ(정리중이어서 알이 조금 사라졌네요.)
제 개인판! 자원이 많이 남았네요. (먹이 얻기 줄의 왼쪽으로부터 3번째 새 카드가 다른 새 카드에도 자원을 쌓는 것임. )
그리고 새 카드 위에 쌓은 자원과 밑에 있는 카드도 점수 차가 많이 안 나게 6개, 5개, 있네요. ㅎㅎ 그리고 판을 꽉 채운 새 카드와 알 놓을 자리가 1개밖에 없을 정도로 많은 알! 기분 좋았습니다.
점수를 계산할 때 친척 1에게 지다가 알 점수에게 대역전을 하면서 이긴 것 같아요. (제 알 개수가 30개를 넣어서 뿌듯했습니다.)
카드 순환을 자유롭게 하니까 더 재밌는 것 같아요. ㅎㅎ
오랜만에 한 윙스팬이었는데 오늘은 더 꿀잼이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