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 챌린지1 찍먹 후기

배둘레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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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4-10 오후 4:17

IP: 121.140.***.***

BEST

로터스 프로그에서 식목일 이벤트로 과수원을 1000원에 팔길래 바로 구매했습니다.

1인용 게임이라 받자마자 바로 해봤는데 기본 규칙이 아닌 긱에 올라온 챌린지 모드로 해봤습니다.

기본 규칙과의 차이점이라면 첫 카드가 정해져 있고 이후 뽑는 순서도 정해져있습니다.

저는 1번에 도전해봤는데 14번카드를 깔아놓고 1,12번카드를 들고 시작하는 식입니다.

뒤에 있는 34점이 넘어야 하는 목표 점수고 얻을 수 있는 최고 점수는 42점입니다.

초플이었지만 규칙이 워낙쉬워서 에러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깝게도 33점이라 1점 차이로 실패했습니다.

한 번 해보니까 약간의 요령이 생기더라고요.

아무생각 없이 처음에 과일 3개 겹치게 카드를 놓은 것 부터 악수였습니다.

가운데 있는 나무일수록 그 위에 겹치게 올리는 게 힘든데 그런거 생각 안하고 막 놓다보니 첫번째 미션부터 실패한 듯 합니다.

그리고 썩은 과일에서 -3점이 크더라고요

1개짜리 과일을 3개 업그레이드 해도 저거 하나에 점수 반토막이라 최대한 썩은과일토큰은 안 쓰는 게 좋습니다.

그러고 2회차 도전을 했습니다.

놀랍게도 최고 점수인 42점이 나왔습니다!

다만 첫번째 미션이니까 이게 제일 쉬운 거였겠죠.

저는 요즘 모임을 잘 못나가다보니 시나리오가 있는 1인플 가능한 게임을 주로 합니다.

그냥 점수얻는 게임은 혼자하면 같이 했을 때보다 재미가 덜하기 때문이죠.

과수원도 기본 규칙으로 혼자하면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챌린지모드는 과수원에서 러시아워나 텀블메이즈 같은 퍼즐게임의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최소 점수와 최대 점수라는 두 가지 목표가 있고

이러한 문제들이 20개가 있습니다.

한 번에 최대점수를 다 달성한다고 해도 20번은 하게 됩니다.

물론 보통 그것보다 더 많이 하니 과수원을 상시할인가에 구매했다고 해도 즐길만큼 즐긴 것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보통 주사위로도 할 수 있는 1번 미션을 pnp하셔서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해보고 취향에 맞으면 그 때 구매하셔도 됩니다.

나머지 미션들도 언젠가 전부 성공하는 날이 올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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