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나보여 EP.31
포도나무 | 조회수 1063 | 추천 2 | 작성 IP: 175.114.***.*** | 등록일 2021-04-06 21:11:51
내용 댓글 13

바이오스: 메가파우나 2판

이스탄불: 주사위 게임

클라우드에이지

아쿠아티카

더 게임 퀵앤이지

엘리베이터 앞에서

마운틴 고트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

윙스팬

윙스팬: 유럽 확장

미크로 마크로: 크라임 시티

서쪽 왕국의 건축가

스탁파일

매직 메이즈

부라노를 걸으며

안녕하세요~

 

포도나무의 보드게임 여행기입니다

 

오늘은 그 서른 한 번째 페이지입니다

 

이번에는 3월 하반기의 게임후기들입니다

 

※게임의 평점은 다음과 같고 지극히 주관적인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갓겜! 당장 구매한다

★★★★ 다음에 먼저 하자고 제안하겠습니다

★★★ 다음에 하자고 하면 흔쾌히 하겠습니다

★★ 다음에 또 하자고 하면 고민을 좀 해보겠습니다

★ 다음에 다시 하자고 해도 안 할겁니다

 

평점은 전체적인 평이 아닌 그날의 게임에 대한 평입니다

따라서 좋아하는 게임이라도 재미없었으면 평점이 낮을 수도 있습니다...

 


 

<바이오스:메가파우나>






진화를 테마로 한 게임입니다

선캄브리아대, 고생대, 중생대의 3시대를 거치면서 각자의 종들을 번성시켜야 하고 마지막시대 중 운석이 떨어지면 게임이 끝이납니다

라운드시작엔 지구에 이벤트가 발생하고 대륙이동, 위도변화, 공기 중 산소 농도변화, 지형의 변화등이 일어나니다

이에따라 생물들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변하면서 살기 좋은 환경이 되거나 일부 종은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멸종위기를 맞게 됩니다

각자의 턴에 카드를 구매해서 장기를 달아주거나 종분화, 번식등을 하게 됩니다

번식단계에서 다른 플레이어가 같은 지역에 위치한다면 즉시 경쟁이 일어나서 적응력이 떨어지는 종은 사라지게됩니다

게임은 적응력을 높여 환경변화에도 잘 살아남아 본인의 종을 가장 많이 남기면 됩니다

룰북부터가 생물학논문이라고 할 정도로 방대한 양과 전문적인 용어들로 혼돈을 일으키는데 전공자가 읽어도 난해한 부분이 좀 있긴하네요...

도스피마냥 크게 치고 박고 하는 부분은 없는데 환경변화에 따른 현실고증이 잘 되어있고 마냥 카드를 사다보면 돌연변이에 취약하기 때문에 적당히 늘리고 분화를 하는게 중요합니다

플탐이 길긴 한데 체감시간은 길지가 않습니다

어떻게 종을 늘릴지 고민하다보면 3시간이 순식간이네요...

재밌게해서 다음 플레이도 기대됩니다만 이벤트아이콘은 좀 더 숙지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테마만 진화를 다룬 게임들과 달리 현실고증이 좋아서 색다른 재미를 받았습니다

 

<이스탄불다이스>




게임은 매우 간단합니다

주사위를 굴려서 상품을 얻고 상품을 모아 게임종료조건인 루비를 구매합니다

인원수에 따라 정해진 루비 개수를 모으면 게임이 끝납니다

게임에 도움을 주는 모스크타일을 사면 루비를 사는게 수월해집니다

주사위 결과에 빵빵 터지는 일반적인 주사위게임입니다

본판인 이스탄불 못지않게 평가가 좋은데 다이스게임이 본판만큼 평가가 좋기는 흔한 일이 아닙니다

코보게에서도 싸게 나오기는 했는데 중고장터에서 적당한 가격을 노려봐야겠습니다

 

<클라우드에이지>




그웨트와 마라카이보로 대표되는 피스터작가의 신작입니다

덱빌딩이 조금 들어가 있는데 아르낙도 그렇고 약간의 덱빌딩도 나쁘지 않은 느낌입니다

매 라운드 카드 2장을 뽑아서 작은 수로 에너지를 얻고 큰 수로 전진을 합니다

도시를 점령해서 자원을 얻고 얻은 자원으로 건설 혹은 업그레이드를 해서 점수를 내는 게임입니다

이동은 각자하고 메인액션은 푸코형식으로 돌아가면서 정한 액션을 다 같이 하게됩니다

이 게임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 점은 자원카드를 구름 모양의 슬리브를 끼워서 어떤 자원이 얼마나 있을지 예상해보게 하는 점입니다

뭔가 슬쩍슬쩍보이다보니 뭐가 들었나 들춰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네요ㅋㅋ

메인 액션을 제외하고는 큰 인터랙션은 없어서 어떻게 자원을 얻어 점수를 낼지 고민하게 만듭니다

꽤나 재밌게 했습니다

 

<아쿠아티카>




제작년 에센 기대작인데 보드엠에서 생각보다 싸게 나온 제품입니다

근데 카드질이 생각보다 안 좋네요... 그리고 확장을 위한 트레이라니... 여러모로 찜찜합니다

게임방식은 센츄리1을 생각나게 합니다

카드를 쓰거나 사거나 휴식으로 내린 카드를 다시 손에 듭니다

아쿠아티카만의 차별화된 게임성은 구매하거나 정복한 카드를 보드판에 꽂았을 때 아래에 보이는 효과를 이용한다는 점입니다

반드시 효과들을 다 적용받아야 카드를 점수화 시킬수 있습니다

카드를 사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혜택을 다 받아서 점수화를 시켜야만 점수가 됩니다

이러한 혜택들을 잘 이용해서 콤보를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액션으로 사용가능한 가오리들은 사용하여 도움을 받거나 특정조건이 달성되면 게임판에 올려놓아 점수를 얻게 됩니다

게임은 간단해서 쉽게 익히기 좋은데 뭔가 좀 아쉬운 느낌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확장을 일부러 빼버린 느낌이랄까요...

 

<다윈의여정>




벌써 3번째 판인데 능력이 아직도 좀 헷갈립니다

이번에는 초반에 인장에서 밀리는 바람에 결국엔 크루들을 다 못내리고 게임이 끝났는데 다행히 개인목표타일들은 운좋게 바로바로 되는 타일들을 잘 가져와서 그나마 여기서 점수가 나왔습니다

돈도 많이 남았고 여러모로 아쉬웠습니다

확실히 인장이 좋긴하네요

다음엔 인장으로 달려봐야겠습니다

 

<더게임퀵앤이지>




4번씩해서 깨던걸 이번 멤버로는 2트만에 성공했습니다

성공했으면 더 할 필요가 없는 게임입니다...

 

<엘리베이터앞에서>




전략적으로 새치기하게 만드는 엘베앞에서입니다

처음에는 본인 색을 가져가서 어떻게든 점수를 내려고 했지만 요즘에는 다른 사람 카드를 가져가서 방해할 생각만 하게 되네요

그 와중에 어떻게 해야 내 카드가 점수를 낼지 고민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mountaingoats>


킥스를 통해서 선보인 간단한 다이스게임 3종 중 하나입니다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서 플레이를 해봤는데요

주사위 4개를 굴려서 합쳐서 5~10이 되게끔 자유롭게 분배를 하고 해당하는 숫자열의 본인 말 한 개를 정상을 향해 전진시킵니다

정상에 있다면 점수토큰을 먹고 누군가 정상에 있다면 밀어서 처음으로 돌아가게 만듭니다

각 열마다 점수토큰을 세트로 모으면 추가 점수도 있습니다

점수내서 이기려기보다는 주사위빨에 울고 웃고 상대방 밀기 위해서 정상 바로 아래에서 대기하는 등 같이 한 플레이어들에게 엄청난 극찬을 받았습니다

 

<그랜드오스트리아호텔>




오랜만에 그오호를 오프로 돌려봅니다

크리스마스가 지난지 한참됐지만 프로모도 포함했습니다

약간의 보너스를 주는 느낌이라 쏠쏠한 느낌입니다

개인판과 게임목표에 따라 방향성이 좀 정해지는 느낌이고 게임 난이도도 달라집니다

요즘엔 다른 플레이어들이 생각한 타이밍보다 더 빠르게 목표를 달성하는 바람에 이번에도 전부 꼴찌로 들어갔습니다...

 

<윙스팬+유러피언>






윙스팬도 오랜만에 플레이합니다

일단은 전체적인 목표에 맞게 플레이를 구상했는데 운 좋게 전부 1등을 했습니다

초반에 옥색카드가 많이 들어와서 깔아놨더니 꽤나 쏠쏠하게 이득을 봤습니다

거기에 먹이얻기 행동하면 덩달아 먹이를 얻는 효과에 다들 먹이를 주는 새들을 쓰다보니 먹이도 나름 풍족했습니다

매 라운드 모든 행동을 최소 한 번씩 했다면 추가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새로 남들보다 카드수에서 월등히 앞서갔고 1칸을 남기고 전부 내렸는데 좀 더 힘을 줬다면 15마리 다 내리는것도 무리는 아니겠네요

새가 많다보니 새점수에 알점수, 개인목표도 전부 달성해서 최고 점수를 달성했습니다

한 분이 무한공장을 돌리신다고 하셔서 점수가 얼마나 날지 기대가 됐는데 30장 가까이를 밑에 까시면서 80점대로 꽤나 준수한 점수가 나왔습니다

등수는 정해졌지만 다들 고득점이 나오면서 모두가 윈윈한 게임이었습니다

 

<미크로마크로>




지난번에 못해본 시나리오를 진행해봅니다

지난번에 해봐서 그런지 요령이 생겨서 이제 대강의 스토리가 보입니다

중간중간 헐 대박을 외치게 되는 스토리도 있었고 이제 한 번정도만 더 해보면 모든 시나리오를 다 해보겠네요

 

<서쪽왕국의건축가>


미덕이 높은 귀족을 부여받았는데 암시장에 들어가기 위해 자꾸 미덕을 깎게 됩니다

성당건설을 위해서는 자원이 필요한데 이걸 그냥 모으려면 여간 힘든게 아니라 암시장을 적극 들어가야 합니다

이번에도 초반 건설을 많이 해서 게임이 좀 스피디했고 결국 기 모으다가 끝났네요...

딱 2턴이 아쉬웠네요...

 

<스탁파일>




판도를 손에 쥐어보고 싶은 마음에 매 라운드 주가를 조작할 수 있는 인물을 골랐습니다

초반부터 주식이 휴지조각이 되는 상황이 생겼는데 배팅이 생각보다 잘 되고 다행히 주가 조작이 원하는바로 진행되어 막판에 큰 수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대주주 배당률이 생각보다 짭짤하네요

돈을 많이 따면 게임이 재밌네요ㅋㅋ

 

<매직메이즈>


실시간 협력 탈출게임입니다

4개의 말을 본인이 배정받은 방향으로만 움직여야 하는데 말이 4개다 보니 전부 집중하기도 힘들고 각자 생각도 달라서 답답함을 유발합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처음엔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렸는데 한 판에 오래 걸리는 게임이 아니다보니 빠른 시간에 5판이나 해버렸네요

디 크루에서도 그랬지만 같은 거 여러번 하면 금방 지칩니다...

 

<워킹인부라노>




부라노도 오랜만에 요청으로 꺼내 보았습니다

큰그림을 그려보았지만 이번에도 실패했네요...

건물 하나를 완성하지 못해서 점수타격이 좀 컸습니다

좋아하는 점수 방식으로 밀어보았지만 완성을 못해서 아쉬움이 크네요

 


이번주 보드게임 여행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정체기였던 2월과 3월이 마무리되고 이제 다시 매주 후기를 가지고 올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다음번에도 다양한 게임 후기들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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