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콘, 스팀펑크 랠리 퓨전, 엑스커베이션 어쓰, 아르낙 플레이 후기
슬픈단잠 | 조회수 802 | 추천 0 | 작성 IP: 58.78.***.*** | 등록일 2021-02-22 16:33:26
내용 댓글 10

배틀콘 빅박스

스팀펑크 랠리 퓨전

엑스커베이션 어스

엑스커베이션 어스: 세컨드 웨이브

아르낙의 잊혀진 유적

  글의 원문은 블로그 글입니다. 복붙해온거라 좀 지저분해보일 수 있으니, 깔끔하게 보길 원하시면 "블로그 글"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문엔 사진도 있지만, 블로그 사진을 퍼올 수 없는 관계로 글만 있습니다.

 

배틀콘

사진은 없습니다. 게임부터 하느라 사진이 없네요. 아직은 경험이 많지 않아서, 남이 무얼할지 고민하는 것 보다는 내가 무얼하는 게 좋을까만 고민하는 게임을 했던 것 같네요. 특히나 캐릭터 특징을 살리지 못한 플레이를 했더니 더더욱 의미가 없었습니다. (이건 뭐 대부분의 격투 게임을 처음 배울 때에도 비슷하죠?! ㄷ)

대단히 오래간만에 해서 룰도 기억이 안나서 살짝 헤매기는 했으나, 확실히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캐릭터 하나 정하고 그 캐릭터만 꾸준히 하면서 기본 게임 플레이를 익히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최대한 매번 1 배틀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좀 만들면 좋겠네요.

스팀펑크 랠리 퓨전


 


꽤 난장판으로 레이싱을 즐기는 게임 <스팀펑크 랠리>의 확장 <스팀펑크 랠리 퓨전>을 "아토믹 에디션"(본판인 <스팀펑크 랠리>와 <스팀펑크 랠리 퓨전>의 합본)으로 구매했습니다. 킥스로 구매해둔 게임인데, 최근에 도착했네요.

게임 내내 자신의 발명품을 조립, 해제해가면서 결승선을 향해 나아가는 게임입니다. 자신의 발명품에 부품을 붙이는 것 자체에 돈이 들지는 않고, 부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사위가 필요합니다. 결과적으로 부품 운빨과 함께 주사위 운빨이 함께 혼재하는 게임입니다. 부품이 쉽게 부숴지거나 쉽게 사용이 불가능한 상황이 오기 때문에 오래 가져간단 생각보다는 그냥 빨리 효과적으로 쓰고 빨리 부숴버린다는 마음가짐으로 게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레이스의 그 감각으로 플레이를 하면 확실히 게임이 살짝 애매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을 좀 더 즐겁게 즐기려면 마음가짐을 다소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처음 해본 결과로는 게임이 취향은 아닌 것 같은 느낌인데, 한번 더 플레이를 해봐야 게임에 대해서 명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엑스커베이션 어쓰

게임하느라 정신이 팔려서 사진을 찍는 것을 깜빡했네요. 약간은 <브라스>의 느낌이 살짝 나는 게임이었습니다. 브라스의 간단한 카드들을 "좀 더 복잡하게" 만들었고, 상호작용은 조금 더 단순화시킨듯한 느낌의 게임이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약간은 의아스러웠던 부분은 Market 액션의 경우 내가 바이어를 밀어넣어 줄 경우 대부분은 내가 이득을 보기보다는 다른 플레이어들이 이득을 보는 경우가 좀 더 많았습니다. 과연 이 액션이 의미가 있는 것인가에 대한 약간의 의구심이 들기는 했네요.

룰 자체는 그렇게까지 어렵진 않은데, 참조표라고 준 것이 아이콘이 생각보다 작아서 제대로 식별이 안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여유공간이 많던데, 굳이 알아보기 작게 만들 필요가 있어야 했나 싶습니다.

어째꺼나 앞서 언급한대로 Market에 대한 의구심 덕분에 이 게임의 재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판단 보류를 하고 싶네요. 저는 그래도 꽤 괜찮게 한 느낌인데, 같이 한 분은 앞서 언급한 Market 액션 때문에 좀 아쉬워 하시더군요.

이스케이프 플랜


 


거의 1년만에 돌리는 <이스케이프 플랜>입니다. 유로도 아니고, 테마 게임도 아니란 이유로 뭇매를 맞았던 게임이지요. 분명히 어중간하기는 합니다만, 그 안에서 확실히 "비딸"의 채취가 남아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둘 모두가 어설프게 섞였다면 똥게임이 되었겠지만, 그래도 적절한 믹스를 해뒀기에 꽤 할만한 게임입니다. 무엇보다 비딸 게임답게 빡빡하기는 오지게 빡빡합니다. 특히나 마지막 날인 3일즈음 되었을 때엔 수익 트랙의 수치가 워낙에 낮기 때문에 이때부터 탈출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대비를 해야만 합니다. 돈 한푼 더 벌려다가 탈출도 못하는 경우가 수두룩 합니다. 제가 첫 플레이때도 그랬습니다. 항상 탈출 자금 $10,000은 준비를 해두고, 이것보다 더 벌 수 있을 것 같을 때에만 돌아다니며 투자금 회수를 하고, 아니라면 그냥 최대한 빨리 탈출하는 것이 훨씬 이득입니다.

특히나 누군가 한명이 탈출하고 나면 1,000불씩 내야하는데, 속칭 "천불"이 나는 금액입니다. 정말 $1,000이 소중한 돈인데, 3일차즈음의 수익이 거의 대부분 투자금 회수 이후 $2,000~$3,000밖에 되지 않기에 매턴 내는 $1,000이 엄청나게 큰 금액입니다. 이 점을 간과하고 돈 한푼 더 벌어가시려는 분들이 탈탈 털리네요.

앞으로는 3일차즈음 되면 돈 없어서 탈출 못한다는 이야기를 해드리고 시작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3회플째라 경험이 많지 않아서 조언을 해드리지 못했네요. 빠른 시일내로 한번 더 돌려야겠습니다. 그리고 직업과 미션도 끼고 플레이를 해보고 싶네요.

아르낙의 잊혀진 유적


긱웨이트가 낮아서 역시나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게임 <아르낙의 잊혀진 유적>입니다.(이하 <아르낙>) 때마침 룰 아시는 분이 있어서 룰 설명을 듣고서 바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룰 자체가 간단해서 쉽게 배우고 바로 게임을 배울 수 있었네요.

룰이 대단히 간단해서 과연 재미있기는 할까 하는 걱정을 또 했습니다만, 최근의 <퉁가루>에서처럼 간단한 룰 안에서 꽤 많은 선택지가 주어지고, 선택지에 따라서 은근히 다양한 결과를 내는 웰메이드 게임이었습니다.

룰도 복잡하고, 게임도 복잡한 게임들을 하다가, 룰은 명확하고 운영이 어려운 게임을 하니 확실히 후자가 훨씬 더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요소인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아니면 좀 편하게 살고 싶어진 탓인지(같은 말인가?) 요즈음엔 이런 게임들이 끌리네요.

어째꺼나 <퉁가루>와 <아르낙>은 올해 순위를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꽤 높은 순위에 올라갈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게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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