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역 카페 드 봉봉] 10월 9일 제 1회 아콜 대잔치 후기

코드네임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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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0 오전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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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기에 후기쓰는건 근 두달만인것 같군요 ㅎㅎ

까봉에서 모임을 진행하다가 일을 하게 되어서 공개적으로 모임은 중단이 되었었는데요,

그래도 그동안 모여주신 분들이 많아서 비공개적으로 주 10명정도로 모임이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ㅎㅎ

주말에는 매우 바빠서 게임 플레이는 거의 못하고,

평일에만 깨작깨작 게임 한게 전부라 계속해서 후기를 남기진 않았었어요~

공개 모임 중단 이후로는 제 본래 목적인 아그리콜라 멤버를 모아서 근근히 아콜을 돌리고 있었는데요,

요근래는 평일에도 모여서 두세판, 주말에는 밤샘하며 두세판,

시간이 안되는 빨간날에는 오전에 모여서 두어판씩 하면서

저번주는 주 10아콜을 달성하였답니다 ㅋㅋ

이제는 까봉 아콜러도 꽤나 많아져서 밤샘콜 하면 거의 폭파없이 밤샘이 돌아가고,

평일에도 월화수목금 아콜한적도 있어요 ㅎㅎ

그러던중 한글날인 오늘 아콜 대잔치 라는걸 하게됬는데요,

뭐 별건없고 여덟명의 아콜러가 아콜 두판을 해서 최강자를 가리는 그런 모임 이었습니다 ㅋㅋ

원래는 아콜하시는분들 중 온수역 빠리바게트 점장님이 계신데, 오후에는 샵을 봐야해서,

오전에 멤버를 모은게 여덟명이 되어버려서.. ㅋㅋ

상위 테이블, 하위 테이블 나눠서 게임하면 재밌겠다~

해서 시작한게 거창하게 되어버렸습니다 ㅋㅋ

오전에는 까봉이 오픈하지 않기 때문에, 모인곳은 온수역 근처의 탐앤탐스에서 아침 9시 집결 하였습니다.

제가 1등으로 도착해서 미리 세팅준비를 해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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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까봉&온빠배 아콜 대잔치..

사용덱 : EIK Z Oe G Wm

규칙 : 10 - 3

동점시 맨 처음 시작 턴오더가 느린사람이 우선합니다.

첫 라운드는 임의로 조 편성,

각조 1,2위가 상위테이블에서 두번째 라운드를 진행

각조 3,4위가 하위테이블에서 두번째 라운드를 진행

상위테이블 1위에게는 비버가 협찬하는 1까봉음료, 카야가 협찬하는 1온수빠바빵

하위테이블 1위에게는 비버가 협찬하는 1까봉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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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이서 아콜을 두번 돌려야 하기때문에 직업과 보조설비 카드를 10장씩 열여섯더미를 세팅해뒀습니다.

열장을 받고 세장을 버리는 심플 규칙.

드래프트룰은 시간을 너무 잡아먹는데다가,

그냥 놀자고 하는건데 너무 죽자고 달려드는듯 해서 그냥 10-3으로 갑니다 ㅎㅎ

카드빨이 좀 세긴 하지만, 그게 또 매력이죠 ㅎ

카드만 잘받으면 초심자도 마왕을 잡을 수 있습니다!

뭐 일단은 까봉에서는 제가 아콜 마왕으로 통하는데 요즘 너무 많이 지고다니네요..

동네 북이 되어버렸습니다 ㅋㅋ

예전에는 저를 이긴 점수표는 가보로 가져가셨는데, 요즘엔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시는듯 ㅋㄷ

첫 라운드 1번 테이블 입니다.

카야 > 비버 > 장현 > 원용 순으로 플레이합니다.

저는 2등이라 첫 직업을 내려놓고 플레이 할 수 있겠네요 ㅎㅎ

첫 라운드 2번 테이블 입니다.

피망 > 민석 > 노현 > 성수 순으로 플레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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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를 전부 기록할 순 없어서 등수만 남기겠습니다 ㅎㅎ

첫라운드 1번 테이블 1등 : 원용님!

밭 3점

우리 2점

곡식 1점

채소 3점

양 1점

돼지 2점

소 2점

빈칸 0점

외양간 2점

집 4점

가족 15점

카드 6점

추가 6점

총 47점

교회관리인(14라운드에 5가족으로 행동한 플레이어 3점, 4/3/2/1나무 주는직업)을 첫 직업으로 나무 수급을 하시고

그물 낚시꾼(갈대를 가져가면 라운드 종료시 낚시칸의 음식을 가져옴)으로 갈대와 음식을 리드합니다.

저 비둘기장 뒤에는 여론주도자(매 라운드 시작시 한 칸을 정하면 그 칸은 모두가 이용 가능)가 있는데요...

여론주도자의 만행으로 12라운드 방없이 가늘을 모든 플레이어가 하고 맙니다...

제가 12라운드만을 위해서, 10라운드 11라운드 연속시플을 먹었는데 말이죠...

결국 저만 3점을 먹어야하는 상황에서 모든 플레이어가 3점씩 먹고맙니다.

역전의 발판이었는데..

역시나 13라운드의 씨밭도 모든 플레이어가 해버렸습니다.

...

결국 저를 제외한 두분께서 교회관리인 보너스 3점까지 챙겨가시면서 전 완전 상위권과는 멀어졌네요 ㅋㅋ

첫라운드 1번 테이블 2등 : 카야님!

밭 4점

우리 1점

곡식 3점

채소 3점

양 1점

돼지 1점

소 -1점

빈칸 -1점

외양간 0점

집 6점

가족 15점

카드 4점

추가 3점

총 39점

첫 직업을 항구 명인(내가 낚시 이용하면 1갈대, 남이 낚시 이용하면 1음식 1갈대)으로 시작했는데,

원용님의 그물 낚시꾼에 완벽히 카운터 당합니다.

두번째직업은 언덕 농부(밭을 일구거나 울타리를 치면 2방/3방에서 2음식/1음식)로 초반부터 밭과 우리를 만드시면서 음식을 받아가시네요,

마을 학교(손에있는 카드를 버리면 자원 1개 절약)를 이용해서 쓸모없는 카드를 버려서 자원을 아끼는 플레이!

흙가마와 타작판(밭일구기칸을 이용하면 빵굽기)의 콤보로 빵을 구워드시면서 연명하셨나보군요.

첫라운드 1번 테이블 공동 3등 : 장현님!

밭 2점

우리 3점

곡식 1점

채소 3점

양 1점

돼지 2점

소 4점

빈칸 -4점

외양간 4점

집 2점

가족 12점

카드 5점

추가 2점

총 37점

방늘리기는 안하시고

목축업자(2/3/4번째 외양간을 지으면 소/돼지/양)를 놓으신 후 4외양간으로 소, 돼지, 양을 받아오시고

행동으로 곡식을 모은 후 와인장(1채소 받아옴, 블라블라)으로 채소를 확보 하신 후

소자작농(밭이 적으면 씨를 더뿌림, 우리가 적으면 동물을 더기름)을 놓고

철쟁기(밭일구고 씨뿌리기를 해주는 1회용 쟁기)로 씨를 심으십니다.

그 뒤로는 유랑, 날품을 전전하면서 음식을 모으고 (어차피 2가족이라 별로 먹지도 않음)

동물을 민감하게 받아오시면서 번식을 시작합니다.

게다가 사료(수확때마다 채소 1개를 기르고있는 동물중 하나로 바꿈)를 통해서 채소를 동물로 바꾸기까지..

여론주도자의 힘으로 방없이 가늘을 두번하셔서 가족점수는 12점 까지 따라오셨네요.

보통 저희 밤샘맴버끼리 하면 정석적으로 1주기 방,화로싸움, 2주기 가늘싸움 이런식으로 진행이 되는데,

혼자서 유유히 정말로 농경과 목축을 즐기셨습니다 ㅋㅋ

신선했네요~

첫라운드 1번 테이블 공동 3등 : 비버 (사실상 꼴찌)

밭 3점

우리 2점

곡식 1점

채로 2점

양 2점

돼지 -1점

소 1점

빈칸 -1점

외양간 0점

집 3점

가족 15점

카드 10점

추가 3점

총 37점

첫 직업은 기술자(설비를 내리면 1음식, 돌이 들어간 설비는 2음식)를 내려놓으면서 시작합니다.

우물제작자(우물은 보조설비가 되고 1돌 1나무만 냅니다)가 있는데다가,

손에 뒷마당 우물(2돌 1나무짜리 미니우물)도 가지고 있어서 음식은 이걸로 먹이면 되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닭장(여덟개 라운드에 1음식씩)과 사과나무(8-14라운드에 1음식씩)도 있었구요.

그런데 기술자에 너무 욕심을 부렸나 봅니다..

시작플레이어를 너무 많이 잡았어요..

결국 내려놓은 쿠키(빵굽기 할때마다 빵구운 곡식 1개당 1음식을 집에두고 추가점수 1점)는 쓰지도않고 1음식만 받고 끝냈고,

닭장을 무리하게 놓느라 갈대와 나무를 써서 첫방 타이밍도 밀렸습니다.

닭장 + 쌍우물 + 사과나무 콤보로 매턴 3음식씩 받아오느라 음식 걱정은 없었는데,

대역배우(내 가족말이 정확히 1개 놓인 행동칸을 한번 더 이용 가능) 놓고 밭밭 한번 쓰면서 1액션은 낭비한 꼴이 되었고,

10-11라운드에 무리하게 시플을 잡았는데 12라운드에 여론주도자에게 유린당하고.. 하면서 간발의 차로 상위 테이블로 올라갈 수 없었네요.

기술자와 대역배우는 처음 써보는 카드인데, 다음번에 사용하면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것 같네요.. ㅎㅎ

첫 라운드 1번 테이블의 결과는 이렇구요, 원용님과 카야님이 상위 테이블에 진출,

3,4위인 저와 장현님은 다음 라운드에 하위테이블에서 게임을 하게됩니다~

첫라운드 2번 테이블 1등 : 성수님!

밭 4점

우리 1점

곡식 2점

채소 4점

양 1점

돼지 1점

소 -1점

빈칸 0점

외양간 0점

집 6점

가족 15점

카드 3점

추가 2점

총 38점

....카드를 보면 정말 깡패들만 모아놨네요.

교장(남들이 직업을 놓을때마다 교장위에 1음식을 받습니다. 이 음식으로 직업을 놓을 수 있고, 4/5인플에 위에 올려진 3/4음식당 1점)

창고관리인(행동칸에서 갈대와 돌을 함께 받을때 1곡식이나 1흙을 받습니다.)

농장관리인(흙방이나 돌방에 살게되면 다음 가족늘리기를 빈방이 없어도 할 수 있습니다.)

식객(내 첫번째 가족말은 남이 들어간 행동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신 이 가족말은 시작플레이어를 잡을 수 없습니다.)

쟁기몰이꾼(돌방에 살게되면 매 라운드 시작시 1음식을 내고 밭 1개를 일굴 수 있습니다.)

식객으로 돌갈음, 가늘, 방 싸움을 유유히 피해가면서, 창고관리인으로 음식과 점수를 확보..

농장관리인은 3방 4가족 플레이를 가능하게 해주므로 빠른 돌방을 가서 쟁기몰이꾼으로 밭을 가는 전략..

깔끔하지 않나요? ㅎㅎ

쟁기몰이꾼과 이중날쟁기는 포지션이 겹쳐서 약간 아쉽네요.

둘중 하나를 포기했으면 40점대도 바라볼 수 있었을것같은데.. ㅎㅎ

첫라운드 2번 테이블 공동 2등 : 민석님!

밭 4점

우리 4점

곡식 1점

채소 -1점

양 1점

돼지 1점

소 1점

빈칸 0점

외양간 1점

집 4점

가족 15점

카드 6점

추가 0점

총 37점

전통의 강자인 숯굽는 사람(누구든 빵굽기 설비를 놓으면 1나무 1음식)이 보이는군요 ㅎㅎ

화로는 점수용으로 1개 더 사신건가? ㅎㅎ

2번 테이블은 제가 같이 겜을 안해서 잘 모르겠네요~

첫라운드 2번 테이블 공동 2등 : 피망님!

밭 -1점

우리 2점

곡식 1점

채소 1점

양 1점

돼지 1점

소 1점

빈칸 0점

외양간 0점

집 6점

가족 12점

카드 7점

추가 6점

총 37점

방목형 농장인가요? ㅋㅋ

드넓은 목장에 양과 소를 방목하고 집에서는 돼지를 기르고 있군요 ㅎㅎ

가정교사(앞으로 내려놓는 직업마다 추가점수 1점)이후에

직업놓기 액션과 의무교육(가족늘리기를 할 때 마다 1음식을 내고 직업하나를 내립니다.)을 이용해서

자원상인(돌,흙,돌,흙,갈대,흙,나무를 쌓아두고 맨 위에있는 자원과 같은걸 가져갈때 가져옵니다.)

겨울 수공예사(매 수확때마다 주요설비나 보조설비 1개를 내릴 수 있습니다. 주요설비를 내릴땐 2음식을 냅니다.)

그릇 제작자(매 수확때마다 1흙을 2음식으로 바꿉니다.)

등등의 직업을 내리면서 추가점수와 직업 이점을 노리셨군요.

그치만 액션이 말린건지 밭은 한개도 못늘리시고..

그래도 공동담(집의 벽이 자연스러운 울타리의 경계면이 됩니다.)을 이용해서 울타리로 빈칸을 전부 매꾸셨네요 ㅋㅋ

~~그리고.. 꼴찌인 노현님은.. 보드 사진을 안보내주셔서 후기 열외입니다.~~

~~내가 그렇게 보드 사진 찍어서 보내달라니까~!~~

~~혼자만 안보냈어~!~~

뒤늦게 받아서 작성합니다.

첫라운드 2번 테이블 4등 : 노현님!

귀찮게 설비랑 보드를 나눠서 찍어 보냈군요...

어라라 노직업 플레이 인가???

밭 3점

우리 1점

곡식 4점

채소 2점

양 1점

돼지 1점

소 3점

빈칸 0점

외양간 0점

집 0점

가족 9점

카드 7점

추가 1점

총 32점

아마 직업은 빵나르는사람(누군가 가마를 지으면 남은 라운드에 1음식씩 올려놓고 가져옵니다.) 하나만 사용한것같네요.

그리고.. 통발(낚시나 갈대를 주는 행동칸을 이용하면 1음식)은 좋은 직업이죠. 암요. 왠만한 직업보다 좋은 설비 ㅎㅎ

카드는 거의 놓지 않고 클래식하게 플레이했지만.. 성수님의 깡패 카드를 이길 순 없었나보네요.

첫 라운드 2번 테이블의 결과!

1점차 초 경합이었네요 ㅎ

성수님이 38점으로 상위 테이블에 진출하시고,

피망님과 민석님은 37점으로 동점이라, 첫 턴오더가 느린 민석님이 상위 테이블 진출입니다 ㅎㅎ

3,4위인 피망님과 노현님은 하위테이블에서 저와 함께 게임을 하게 됩니다.

주로 밤샘을 하던 피망, 노현, 원용, 비버 중에서 원용님만 천상계로 가시고,

나머지 셋은 나락에서 게임을 하게되네요.

부끄럽습니다 T.T

무튼, 두번째 라운드는 각 테이블 1,2등이 모여서 상위테이블을 이루고, 3,4등이 모여서 하위테이블을 만들어 진행합니다.

상위테이블 : 카야 > 민석 > 성수 > 원용 순으로 플레이합니다.

역시 상위테이블은 여유로운 표정이네요.

하위테이블 : 피망 > 비버 > 노현 > 장현 순으로 플레이합니다.

나락으로 떨어진 자들의 설움...

그럼 긴장감을 위해서 이번에는 하위테이블 꼴찌부터 올려드리겠습니다 ㅎㅎ

하위테이블 4위는 장현님입니다.

밭 2점

우리 2점

곡식 1점

채소 1점

양 1점

돼지 -1점

소 -1점

빈칸 -5점

외양간 0점

집 0점

가족 15점

카드 1점

추가 0점

총 16점

...처참하네요

처음엔 갈대모으는 사람(다음 4개 라운드에 갈대 하나씩 올리고 가져옴)을 놓으시면서 좋은 출발을 합니다.

가장(방만들기, 가족늘리기를 누가 이용했어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까지 나오면서 가족싸움에서는 지지 않을듯 하셨지만..

역시 화로없이 밥먹이기는 힘들죠..

하위테이블 3위는 피망님입니다.

밭 4점

우리 -1점

곡식 1점

채소 4점

양 -1점

돼지 1점

소 -1점

빈칸 -4점

외양간 0점

집 3점

가족 12점

카드 9점

추가 0점

총 27점

첫 라운드부터 울타리 나르는 사람(앞으로 7,10라운드 이후에 울타리 네개씩을 놓고 2음식주고 사옵니다.)을 내려놓으시더군요.

...처음써보시나봐.

라운드칸에 두고 음식을 써서 사오는류의 직업은 4라운드에 딱 놓으면 14라운드까지 손해 안보고 사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편이 음식관리도 더 쉽구요..

피망님은 결국 울타리를 두번 다 음식이 없어서 못사오시고 직업 1액션을 날리셨네요.

게다가 세금관리원(다른플레이어가 주요설비를 가져가면 사용한 자원중 1개를 가져오고 1음식으로 1개 더가져온다)에도 음식을쓰면서 꼬여버렸죠.

음식을 쓰는 직업을 하나 깔았으면 음식을 주는 직업도 하나 까셔야 하는데...

왈츠파트너(한 보드판 위에 가로 또는 세로로 인접해있는 행동칸 두개를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음)도 처음써보시는지 고민고민 하시더라구요 ㅎㅎ

로더럼쟁기(밭 1개를 일구고, 서로 가로,세로나 대각으로 인접하지 않게 1개를 더 일굽니다)로 밭은 많이 가셨는데,

음식에 도움이 안되는 직업을 많이 내려놓다보니 음식이 말려서 고생고생하셨네요..

하위테이블 2위는 노현님입니다.

밭 3점

우리 3점

곡식 1점

채소 -1점

양 1점

돼지 -1점

소 3점

빈칸 0점

외양간 0점

집 8점

가족 12점

카드 5점

추가 0점

총 34점

광대(유랑극단에 놓여진 음식을 가져갈때 두개. 몇몇 카드들에게 세금내야합니다.)로 음식을 해결하고,

목수(나무집에 방을 만들때 3나무 2갈대만 내면 됩니다.)로 빠른 2방 후

4가족을 만든다음에

스키강사(앞으로 다른플레이어가 가족늘리기를 하면 스키강사에게 1음식을 줘야합니다. 없으면 구걸, 내가 가족늘리면 스키강사를 뒤집습니다.)

를 놓으면서 뒤따라오는 플레이어들에게 삥을 뜯는 사악한 플레이...

나무수레(나무가져올때 2나무 더)와 이랑쟁기로 밭과 울타리 걱정은 없었네요.

그치만 유랑극단이 자꾸 끊겨서 일까요.. 임팩트없이 30대 중반으로 마감합니다.

하위테이블 1위는 바로 저 입니다.

상처뿐인 영광이네요..

아콜마왕으로 불렸었는데...

고작 하위테이블 1위라니..

밭 2점

우리 4점

곡식 3점

채소 2점

양 3점

돼지 2점

소 -1점

빈칸 -4점

집 8점

가족 12점

카드 5점

추가 5점

총 41점

직업에 제빵사 딸(곡식1개 가져가기, 씨뿌리고 빵굽기 칸을 누가 이용했더라도 이용할 수 있고, 내릴때 빵굽기)이 있어서

빵을구워서 먹고 싶었는데

마침 설비쪽에 곡식 엘리베이터(매 라운드 시작에 곡식 1개씩 쌓고, 곡식을 가져올때 쌓인걸 가져옴. 남이 곡식을 가져가면 쌓인걸 치움)와

도리깨(밭일구면 빵굽기)도 있고, 직업에 숲 농사꾼(밭일구면 라운드끝에 1나무내고 다른칸으로 점프, 3번가능)도 있길래 만세를 불렀습니다.

카드가 어쩜 이렇게 잘 맞아 떨어질까 ㅎㅎ

곡식 엘리베이터로 곡식을 받아다가 숲 농사꾼과 도리깨의 콤보로 밭일구고 빵굽고 + 액션도 하고, 위급할땐 제빵사 딸로 빵도 굽고..

잘 짜여진 콤보라고 생각했네요.

게다가 톱질 모탕(다음에 짓는 외양간 1개와 3,6,9,12,15번째 울타리 공짜)도 있어서 나무문제도 없네요.

톱질 모탕을 이용해서 작은 울타리를 여러개 치면

가축농부(게임 종료 후 더이상 동물이 살 수 없는 우리마다 추가 1점, 우리를 전부 채우면 추가 1점)로 보너스 점수마저 가능!

곡식 엘리베이터로 3곡식을 두번 먹고, 돌가마로 굽고, 제빵사 딸로 굽고, 밭으로 굽고 하면서 빠른 4우리를 지은 후

양과 돼지를 번식시키면서 우리를 채워나갔습니다.

밭일구기는 숲 농사꾼으로 문제없었네요.

다만 가축농부를 처음써봐서, 다섯칸짜리 우리를 치면 되는데 네칸짜리 우리를 쳐버리는 바람에 2점을 손해본게 아쉽네요..

나무가 좀 남는듯해서 가구제작소를 갔는데, 톱질모탕이 있어도 나무는 역시 모자라더군요 ㅎㅎ

하위테이블 결과용지 입니다.

다음으로는 상위테이블...

상위테이블 4위는 성수님입니다.

밭 1점

우리 1점

곡식 2점

채고 1점

양 -1점

돼지 -1점

소 2점

빈칸 -3점

외양간 1점

집 8점

가족 12점

카드 5점

추가 2점

총 30점

삼림감독관(3인용 행동카드 2나무 카드를 게임에 추가합니다. 남이 가져가면 2음식 받습니다.)과

나무꾼(나무가져갈때마다 1나무), 그리고 도끼(나무방을 만들때 2나무 2갈대만 내면 됩니다)가

시너지를 일으키니 나무는 우주를 돌파할정도로 남을것 같은데,

의외로 울타리는 6칸짜리 10타리하나군요..

축사(여기에 동물을 두마리까지 기를 수 있습니다)와 화덕 콤보도 좋은듯한데..

운영에서 뭔가가 있었을까요?

꼴찌라니..

아니면 역시 상위테이블의 위엄??

상위테이블 3위는 카야님입니다.

밭 2점

우리 2점

곡식 -1점

채소 2점

양 1점

돼지 1점

소 -1점

빈칸 0점

외양간 0점

집 0점

가족 15점

카드 6점

추가 6점

총 33점

양치는 농부(양가져올떄 한마리 더, 양 세마리를 언제든지 1돼지+1소로 바꿀 수 있습니다)와

테피스트리 방직공(수확때 양이 3마리 이상이라면 집에 1음식 놓습니다. 1음식당 1점)콤보네요.

양치는 농부가 밥을 잘 주니 먹고살기 편했을듯 했는데, 점수가 짜군요..

가족늘리기가 느리셨나...

그리고 화덕을 뺏긴것도 뼈아프네요.

3방을 간 만큼 빠른 번식울타리를 쳐서 양치는 농부를 활용해 양돼지소를 번식시켰으면 훨씬 더 점수가 많이 나왔을듯 한데

많이 아쉬운 보드네요..

양치는 농부가 캐리하는 카드인데..

상위 테이블 2위는 민석님입니다.

밭 4점

우리 2점

곡식 3점

채소 1점

양 -1점

돼지 -1점

소 -1점

빈칸 0점

외양간 1점

집 4점

가족 12점

카드 9점

추가 2점

총 35점

곡예사(유랑극단을 이용하면 라운드가 끝나고 밭일구기나 곡식1개 가져가기로 점프)로 밥과 밭, 곡식을 동시에 책임지고,

농부(다음번에 울타리 지으면 1돼지. 그다음부터는 1소)로 목축을 가는 조합이네요.

다만 농부는 울타리를 자주 쳐야하는데 울타리를 자주 치게 해주는 카드가 없는게 아쉽습니다.

농부가 있는데 동물이 전부 감점인 아이러니 ㅋㅋ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상위 테이블 대망의 1위! 원용님!

밭 4점

우리 4점

곡식 4점

채소 4점

양 2점

돼지 2점

소 1점

빈칸 0점

외양간 3점

집 3점

가족 9점

카드 5점

추가 1점

총 42점

카드는.. 심플하네요.

쟁기꾼(앞으로 4,7,10라운드에 밭을 놓고 1음식을 주고 사옵니다.)

취미농사꾼(채소 1개를 받아와서 즉시 심습니다.)

연대기(남아있는 주요설비에 1음식씩 놓습니다. 음식이 놓여진 주요설비를 누군가 가져가면 음식을 받아옵니다.)

쟁기꾼으로 밭을 커버치고, 성수님께서 놓아주신 산림감독관때문에 풍족한 나무로 울타리와 외양간을 지었나보네요.

심플한 카드로 화려한 운영을 하셨나봅니다 ㅋㅋ

상위 테이블 결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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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두시간동안 키보드를 두들긴것 같네요 ㅋㅋ

아콜 대잔치 후 온수역 빠리바게트를 지켜야하는 둘 빼고는 전부 까봉으로 이동 후 보드겜을 했습니다.

로빈슨크루소, 티츄, 빌더스, 오부족, 촐킨 등등 돌아갔네요.

오늘 넘 손님들이 많이와서 까봉사진은 못찍었다는... T.T

그럼 아콜 대잔치 마지막 사진들 방출하면서 마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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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라운드, 비버/카야/장현/원용 테이블

△ 첫 라운드, 피망/노현/민석/성수 테이블

△ 두번째 라운드, 비버/노현/피망/장현 테이블

△ 두번째 라운드, 카야/민석/성수/원용 테이블

△ 하위테이블은 끝났는데, 상위테이블이 안끝나서 큐윅스중.. ㅋㅋ

△ 신중하게 카드 고르는중인 비버

△ 상위테이블 왤케 안끝나...

△ 상위테이블 1등과 하위테이블 1등 ㅋㅋㅋ

△ 까봉 아콜 최강자는 다음달 까지 원용님입니다. ㅋㅋㅋㅋㅋ

http://cafe.naver.com/cafebon/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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