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보드게임 순위 3) 2020 하반기 TOP 12 (1. 12~6위)
wdk | 조회수 2674 | 추천 4 | 작성 IP: 1.237.***.*** | 등록일 2021-01-16 21:28:26
내용 댓글 10

벨 에포크 파리

제왕의 깃발

노바 루나

유포리아

유포리아: 무지는 행복

테케누: 태양의 오벨리스크

위대한 로렌초

위대한 로렌초: 르네상스의 가문들

전국
선택게임 펼쳐보기

안녕하세요. wdk입니다.

2020 하반기 코로나 때문에 모임 열기 힘들고 열어도 멤버들을 모으기 힘들었던 아쉬운 2020년 하반기였습니다...

게임 플레이를 많이 못했네요. 그래서 이번 2020년 하반기 랭킹 라인업은 많이 부실합니다... ㅠㅠ

2020년 가을, 겨울에 새로 해봤던 게임들 중 재미있었던 12개 게임 뽑아봤습니다.  

 


12위. 벨에포크 파리



 

 이전 글에서 언급했듯, 개선문 중심으로 파리의 거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만큼 세련되고 깔끔한 미쥬얼을 자랑하는 게임입니다.

예쁜 비쥬얼과는 다르게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자원을 모으고 보너스를 활용하면서, 높은 점수의 건물 차지하고 점유율 등수를 다투는 게임입니다.

자원을 모으면서 어떤 랜드마크를 짓고 점수를 낼지, 어떤 보너스를 활용해서 점수를 불릴지,

각 거리에서 등수 점수를 어떻게 얻어낼지 등을 생각하면서 경쟁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보통 영향력 게임들은 여러 액션을 거쳐서 영역을 차지할 수 있게 되어있지만,

여기서는 열쇠 토큰 이동 액션만으로 진행되지만 생각할 게 은근히 많은 게임입니다.

 


11위. 제국의 깃발


 나머지 전략게임들에 비해 좀 가벼운 게임이지만 하반기에 즐겨했던 게임이어서 넣어봤습니다.

"러브레터"처럼 돌아가면서 카드를 내려놓고 살아남아야하는 게임인데

상대카드를 죽이거나 점수 스택을 쌓아서 먹는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점수를 얻는 게임입니다.

처음에 뒷면으로 1장씩 내고 왼쪽부터 차례대로 카드 능력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이 때 상대방 카드를 예상하고 카드 위치 및 능력을 잘 활용해야하는 게 이 게임의 포인트입니다.

그러면서 재미있는 상황도 나오고 달달하게 점수를 챙길 수 있는 장면도 나와서 재미있게 했던 게임입니다.

게임 난이도도 많이 어렵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러브레터의 약간 더 게이머스러운 상위호환 느낌?

기대 안해서 플텍도 안씌웠는데 재미있어서 조금 늦었지만 뒤늦게 플텍을 씌웠다는...ㅋㅋ

팝콘에듀에서 "제왕의 불꽃"이란 이름으로 한글판 확장이 나오는데 추가 능력 카드들이 있어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10위. 노바루나


 

 이 게임도 나머지 전략게임들에 비해 가벼운 게임이지만 의외의 꿀잼이 있어 자주 했던 게임입니다.

우베 행님의 독특한 퍼즐류 게임으로 게임 룰 자체는 쉬운데 선택과 배치의 운영이 어려운 게임이에요.

타일을 하나씩 선택하게 되는데 타일에 그려져있는 동그라미들은 미션입니다.

그래서 그 타일 주변 색깔들을 동그라미에 그려져있는 대로 배치하면 미션을 해결해서 디스크를 올려놓는 방식으로

누가 먼저 정해진 개수(게임 플레이 인원에 따라 다름)의 디스크를 다 소진하는지 겨루는 게임입니다. 

항상 한두턴 차이로 승부가 갈려서 게임 후반에 긴박한 맛도 있고 효율적 배치로 여러개의 미션을 해결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게임도 한글판으로 좋을거같은데, 나오면 의외의 꿀잼을 다들 느끼실거 같아요. 아니면 위펀 같은데서 뜨면 사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9위. 유포리아


 유포리아는 이전에 한글판 펀딩 시작했을 때 정보 공유를 드렸었기 때문에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이 게임은 어떻게 주사위를 활용해서 자원을 얻고 액션을 할지 고민하고,

대세에 따라야할지 혹은 대세를 거부하고 어드벤티지를 감수하고 다른 이득을 얻을지 눈치 싸움의 재미가 있습니다.

또 캐릭터 능력을 어떻게 활용할지, 주사위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할지 등의 포인트가 재미있었습니다.

다 내려놓으면 끝나는 게임으로 간발의 차로 지면 아쉽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잘 짜여진 참신한 게임이라고 느꼈던 게임입니다.

 

(자세한건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보드게임] 유포리아 후기 - 보드게임 커뮤니티 보드라이프 (boardlife.co.kr)

 


8위. 테케누




 촐킨, 마르코폴로, 테티칸 작가인 Daniele Tascini와 아나크로니, 이후에 타완틴수유까지 만든 작가 Dávid Turczi의 합작으로 많은 기대를 했던 작품이었던 테케누...

하지만 플레이를 할수록 갓겜 테티칸의 꿀잼을 이어갈만한 갓겜 반열의 향기는 찾을 수 없었던 많이 아쉬웠던 작품입니다.

컨셉과 구성은 좋았는데 전략을 짜고 플레이하는데 뭔가 달달함이 느껴지지않고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전략 및 점수 스노우볼을 굴리기가 애매한 느낌랄까, 커져가는 눈덩이를 보며 뿌듯해야하는데 잘 커지지도 않고

16턴밖에 없어서 그림 한개도 뭔가 다 못 그리는 아쉬운 느낌이었습니다.

오거까지 사서 보유하고 있지만 가끔하면 잼있는 정도지 갓겜까진 아닌 그런 게임입니다...ㅠ

 


7위. 로렌초



 이 게임은 한글판 출시 당시, 품질 이슈가 핫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밀봉을 중고로 샀었는데 다행히 운좋게 양품을 뽑았었어요.

테크를 타면서 콤보가 생기고 점수 스노우볼 굴리는 재미도 있고 꿀 카드 경쟁하는 재미도 있는 띵작인건 확실합니다.

근데 그래도 뭔가 머리에 남는 건 돈, 자원이 빡빡했던 기억뿐이네요...
(물론 비딩을 하지만) 가문과 지도자가 생기면서 더 좋아보이는 능력이 있기 마련이고...

리플레이성이 아주 뛰어난 느낌은 아닌 그런...

게임성을 역시 훌륭하고 7위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뭔가 아쉬운 부분이 계속 남는 그런 게임입니다...

 


6위. 전국


 

 왓츠유어게임즈 사의 게임들 중 하나로 중국의 지도자가 되어

중국 다섯 구역에 관리를 파견하고 건물을 지으면서 각 지역 영향력을 다투는 게임입니다.

보드게임 플레이하면서 소소한 꿀잼 부분 중에 하나는

메인 액션을 할 때 할 수 있는 달달한 부가 액션이나 부가 보너스가 아닐까 하는데요.

이 게임에서는 카드를 각 구역에 꽂으면 나중에 카드에 그려져있는 액션을 할 때 보너스 효과 및 점수를 받게 됩니다.

카드를 꽂는다는 건 이 게임에서 화폐나 도량형 등을 통일한다는 의미로 그 지역의 민심에 불만이 생깁니다.

그래서 그 불만을 잘 컨트롤하면서 궁전이나 성벽을 짓는 등의 점수 액션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가 보너스 맛을 어떻게 달달하게 활용할지, 상대방의 배치를 보면서 어느 부분에서 우위를 점할지 등의 재미 포인트들이 있는 게임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한 라운드에 6장의 카드를 받고 그 카드만으로 한 라운드를 운영해야해서

원하는 방향의 보너스가 안나오면 나온 카드에 맞게 전략을 바꿔야하는 점이 있습니다.

올해 전국 확장이 나온다고 BoardGameGeek에 올라와있어서 기대를 해보고 있습니다.ㅎㅎㅎ



 



 게임 못하는 아쉬움을 또 이렇게 글로 승화시켜봤습니다... 역시 게임 이야기는 잼있네요ㅋㅋㅋ

조금씩 코로나 확진자가 줄어드는 것 같은데 3월에는 모임 각이 나와서 많은 사람들이랑 다양한 게임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나머지 1~5위는 다음에 이어서 또 써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wdk님의 게시글 구독하기  모든 글
wdk님의 블로그
추천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스크랩 목록 
댓글
관련상품 및 신규입고 상품
신규상품 전체보기
유포리아
품절
11
지난 3개월간 모임에서 플레이 한 게임 사진 전시회   [9]
깨짐
2021-03-11
1,762
10
나만의 보드게임 순위 3) 2020 하반기 TOP 12 (1. 12~6위)   [10]
wdk
2021-01-16
2,674
9
특집 3) 예쁘다! 아름다운 비쥬얼 보드게임들 리뷰   [9]
wdk
2021-01-02
2,380
8
2020년에 한 게임 탑 97 (41~50)   [18]
메이
2020-12-30
1,446
7
2020년 Top 100: 41~60 (순위 맞추기 이벤트 진행 중)   [14]
슬픈단잠
2020-12-28
1,744
프로모션
최근 즐긴 보드게임을 확인하고 싶다면? 보드라이프 PLAY
boardlife.co.kr
방문하기
6
2020 보드게임 BEST 20 (20~16위)   [8]
근육파열
2020-12-17
1,984
5
처음 해 본 게임들 후기14 (스압)   [13]
차가운소다
2020-11-22
2,741
4
어쩌다 보니 3일 내내 보드게임하게된 나의 후기(장문)   [3]
백도비
2020-11-22
3,266
3
11월 쯔음 써보는 후기   [11]
박정헌
2020-11-19
2,527
2
인천 계산동 모임 후기(11월13,14일)   [2]
카카로트
2020-11-14
1,418
1
연수구 보드게임 모임 Up & Down 11/6 ~ 7 몰아쓰는 후기   [3]
발로르
2020-11-12
1,68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