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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렌더 보석 공구 사진들

차나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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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7-3 오전 1:49

IP: 22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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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구성정보(boardlife.co.kr/bbs_detail.php)에도 올렸던 내용들이지만,

사이즈도 좀더 키우고 사진도 더 추가하여 올립니다

보석 잡담에서 우연한 계기로 공구 진행, 배송까지 48일에 걸친 대장정 끝에 도착한

스플렌더 보석.

5만원이라는 큰 금액이었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고

게임용으로 최대크기인 3cm인 것이 특징입니다.(초인님 作)

박스 개봉 - 전 두세트를 샀습니다 두툼하게 포장되어 왔네요

한세트를 개봉해봤습니다. "모든" 보석이 개별포장에 경악.

덩치가 큰 Gold, Diamond, Ruby는 여기다가 휴지포장까지 되어있었습니다.

저기 스플렌더의 그림을 보니.... 이제야 이 게임이 보석게임이다라는 자각을 하게됩니다

지금까지는 테마가 은근히 안살아서 드라이하게 게임을 했었죠

자 한번 열어서 보석들을 살펴볼까요?

에메랄드는 어두운색으로 잘 뽑혀나왔죠 기대한만큼입니다.

보고있자니 참 이쁘기도하고 옛날에 많이 먹었던 반지보석 그게 생각나네요

오닉스(줄마노)는 에메랄드와 형태, 크기가 동일합니다.

게임에서도 그러하구요 ㅎㅎ

불투명한 검은색이 다른 보석과 차별화되어 개성이 잘느껴집니다

에메랄드와 오닉스는 긴 쪽은 3cm지만 짧은쪽과의 길이차이가 꽤 있습니다.

덕분에 다른 보석과 같이 놓으면 작아보이긴합니다.

이 둘은 4cm정도로 만들면 더 잘어울릴듯한데요

금액이.... 그보다 초인님이 고생을 많이하셔서 공구가 다시 될지는...ㅋㅋㅋㅋㅋ

그래도 긱에 있는 스플렌더 보석들보다 더 크니 만족해야지요~

사파이어는 처음에 다른 분들 사진으로 접했을때는 색감이 가장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은근히 옅은 느낌이라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이상하게도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들더군요 각도에 따라 찐한 느낌이 아주 잘 살아납니다

급기야 지금은 Best 색상입니다

루비는 가만 보고있으면 빨려들어갈 것 같습니다

윗면이 넓어서 지문이 잘묻는데요

안경닦이로 닦아주니 아주 보기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후기에서 다이아가 정말 멋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맞는 말이었습니다.

긱에서 다른 다이아몬드도 본적이 있는데 아크릴이라 그런지 느낌이 덜 살더군요

역시 유리보석이 최고입니다.

골드 대용인 토파즈(?)

사진빨인가요? ㅋㅋ 기가막힙니다

3cm를 기준으로 보석이 제작되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이 크기를 위해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죠 ㅎㅎ

다들 꺼내서 찍어봤습니다 이녀석들이 어서 빛을 봐야할텐데...

장식용이 아니라 게임용이니까요 ㅋㅋ

허접한 실력이지만 제가 찍은 사진들은 긱에도 올렸습니다

(boardgamegeek.com/thread/1804817/i-introduce-splendor-gem-made-korea)

긱에다가는 꼭 자랑하고 싶었던 이유 중에 하나가

이번 보석공구에 박차를 가했던 여러 아이디어들이 긱을 통해 나오기도 했기 때문이죠

2017년. Splendor Gems. Ch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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