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맥스2T>3탄 : 아그리콜라2017 자작 오거나이저 입니다!

울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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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7-2 오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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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1~2탄에서 실력을 쌓은 후, 드디어 아그리콜라2017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1. 바로 꺼내서 쓰고 바로 정리할 수 있도록 : 세팅과 정리의 편리성

2. 컴포를 트레이에서 꺼내기 쉽도록!

이 두 가지였습니다.

저는 아그리콜라구판과 2017을 둘 다 보유하고 있는데,

2017을 더 많이 돌리는 관계로

* 2017의 컴포, 카드, 게임보드판, 구판의 울타리, 구판의 개인판을 조합하여 쓰는 것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기존에 제작하신 분들 것이 굵은울타리를 넣으려면 가지런히 정리해야 들어가는 문제가 있어서 구입을 보류하였습니다.

물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캄바오님이 아그리콜라2017을 제작하셨다면 구입했겠지만, 제작이 안 된 상태여서...

직접 만들어보기로 한 것입니다.

역시 손으로 그린 도면ㅠ.ㅠ

윗단에 장착할

1. 카드보관트레이

2. 집과 밭타일 트레이

3. 개인컴포 트레이

아랫단에 장착할

1. 자원 트레이

2. 동물 및 음식 트레이

박스 가장 아래에 보드판을 넣고,

아랫단에 자원, 동물, 음식을 쌓았네요!
공간을 최대로 살려 크게 제작해서 컴포 꺼낼 때 잘 꺼내져서 좋았습니다.

윗단에 카드, 집타일, 밭타일을 종류별로 넣고,
개인컴포도 큼지막한 트레이에 여유있게 들어가네요!

역시 꺼낼 때 몹시 편했습니다.

개인보드와 설명서 덮고,

뚜껑까지 덮으면 깔끔하게 정리되네요!

사실 2017은 카드와 컴포가 많지 않아서 다이소플라스틱통에서 정리가 되지만..

이렇게 해 놓으니 개인적으로 만족도도 높아지고 게임에도 더 애착이 가네요^^

세팅하고 게임하는 모습인데요..

확실히 세팅, 정리 시간이 엄청 줄어서 좋았어요.

그냥 꺼내기만 하면 세팅끝!

집어넣기만 하면 정리끝!

앞으로도 자주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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