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라인 vs 쇼텐토텐(2판), 10카드가 만드는 차이?
쇼텐토텐 2판에 전략카드가 추가되면서 배틀라인과의 차이는 10카드의 유무밖에 없다고 들었습니다.
색깔별 10카드 한장씩 총 6장의 카드가 있고 없고가 게임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합니다.
추측해보기로는, 10카드가 들어가면 아무래도 짤 수 있는 진형의 경우의 수가 좀 더 늘어날 거 같긴 하네요.
그럼 진형이 더 잘 만들어져서 난이도가 하락하려나요? 아니면 카드가 늘어나니 핸드에서 진형이 만들어질 확률이 오히려 더 떨어지려나요?
또한 카드가 몇 장 더 많으니 플레이타임도 약간은 늘어날수도 있으려나 싶구요.
실제로 10이 들어가면 난이도가 조금이라도 쉬워지거나 또는 어려워지는 면이 있는지,
플레이시간에 작은 영향이라도 미치는지 등이 궁금합니다.
너무 사소한 질문 같지만, 제가 이런 작은 룰이나 컴포의 차이가 만들어내는 게임성의 차이 같은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배틀라인이 더 땡기는 이유는, 배틀라인을 구하면 10이 있는 플레이와 없는 플레이를 다 즐길 수 있고, 쇼텐토텐으로는 10이 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가 없잖아요?
즉, 두가지 옵션을 다 포괄하고 있으니 배틀라인이 더 나아보이는데, 테마나 일러는 쇼텐토텐이 더 마음에 드네요.
그러니 10카드가 게임에 미치는 영향이 아주 미비하다면 그냥 쇼텐토텐을 구하고, (나름의 영향이 있다면) 구하긴 좀 힘들어도 배틀라인을 구해볼까 해서 질문 드립니다.
경험자분들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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