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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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랜더 2인플 선플레이어에 대해
스플랜더 입문자에게 권하기에도 좋고 나름의 전략성도 있어서 종종 하곤 하는데요~
저는 주로 친구 혹은 동생과 이인플을 많이합니다~
스플랜더를 엄~청 많이 했다고는 못 할 정도지만 그래도 십자리 횟수는 넘어갔습니다~
그러던 중 이인플 시 묘하게 선플레이어가 불리하다는 느낌이 있어서요.
보통 스플랜더는 2~4인플 시 선플레이어가 유리하여 누구든 목표점수인 15점을 달성하고, 그 나머지 순서까지 플레이하여 동등한 턴을 가진 후 점수가 더 높은 사람이 이기잖아요?
즉 선플레이어가 15점을 달성하면 뒤차례 플레이어까지 다 돌고 끝나고 , 맨 마지막 플레이어가 15점을 달성하면 바로 끝나구요.
근데 2인플을 할때 이 종료조건때문에 후플레이어가 승기를 쥘 수있는 키를 가진거 같은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후플레이어는 15점을 가져가면 바로 이기기 때문에 최우선으로
15점을 모으려 하나 높은 점수의 카드를 살 수 있는 보석을 비축 할 수 있는 반면에
선플레이어는 15점까지 달성해도 안 끝나기 때문에 후플레이어가 마지막까지 살 수 있는 점수카드의 상한치까지 고려해서 구입해야되지요. 근데 그 와중에 후플레이어가 킵해뒀던 카드를 내려놓고
15점을 달성해서 끝나거나 비축한 보석으로 높은 점수의 카드를 사서 역전을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더군요.
초반에 엄청나게 큰 차이로 발라(?)버리지 않는 이상 두명이 실력이 거의 동등하다고 보면 위와 같은 경우가 발생하는거 같은데
저와 동생이 단지 게임 경험이 부족하여 그런걸까요. 아님 어느 정도 전략의 고착화가 일어난걸까요?ㅠㅜ
여러분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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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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