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구매했던 게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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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8 10:26

안녕들 하세요!! 요새 코로나가 다시 심해지고 있어서 다들 근심 걱정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다가 겨울 날씨가 점점 더 추워지고 있어서 다들 몸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20년도 8월말 부터 갑자기 취미로 하고 있던 낚시를 그만두면서, 갑자기 이전에 했던 보드게임이 해보고 싶어서 보드게임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보라에 와보니 이전에 사고 싶었던 게임들이 이미 펀딩이 끝났거나 선주문이 완료 된 상태라서 조금 더 일찍 찾아올껄 하는 아쉬움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2020년 아직 다 끝나지는 않았지만 아마 모임은 더 없을 것으로 보여져 일단 2020년에 구매했던 게임들 간단한 한줄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아마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전략성 있는 게임 & 매니아적인 게임은 없을 겁니다. 그렇게까지 어려운 게임은 제가 아직 적응하기가 어려운가 봅니다.

각설하고 간단하게 구매했던 게임 및 아직 도착하지 않은 게임들에 대해서는 기대하는 부분들을 한줄로 적어보겠습니다.

[구매 및 플레이 했던 게임들]

1. 더마인드 + 더마인드 익스트림 : 올해 최고의 Best 게임. 3인 ~ 5인. 누구와 해도 재미있다. 다만 게임이 끝나면 다들 말이 없어지는게 단점 아닌 단점?

2. 스컬킹 : 예전부터 유명했던 트릭테이킹 게임!! 역시나 재미있다!! 하지만 완전 꿀잼까지는 아직 모르겠네!!

3. 노땡스 : 50판 정도 돌아갔던 게임!! 너죽고 나죽자 하는 식이면 곤란해!!

4. 스플랜더 확장(찬란한 도시) : 확장을 넣으면서 게임이 더 재미있어졌다. 다만 비용이 비쌀뿐.

5.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 : 나의 올해 Best No.2. 2인플 밖에 안 해봤지만 역시나 재미있다!! 테마가 좋은 게임은 와이프도 보드게임을 하게 한다!!

6. 마헤 : 눈겨여 보고 있던 게임. 파티파뤼한 우리 친구들에게 좋아할 것 같아서 구매했던 그 게임. 하지만 위너스 서클로 인해서 아마 넌....

7. 위너스 서클 : 역시 보드피아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했던 게임. 단 1번 밖에 플레이 못해봤지만 다들 집중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순식간이었다. 5인~6인플 하고 싶다!!

8. 뒤죽박죽 서커스 : 5살 딸이랑 같이 해보고 싶어서 샀던 게임. 왜 그냥 쌓으려고만 하니. 내년에 꼭 해보자꾸나

[선주문 & 펀딩으로 아직 도착하지 않은 게임들]

1. 로빈슨 크루소 2쇄 및 확장 : 보드피아에서 선주문을 발견하고 바로 어머!! 이건 사야되!! 하면서 바로 질렀던 게임. 나를 다시 한번 보라에 오게했던 원동력!! 아직 도착은 안 했지만 기대는 초 만발!!!

2. 렉시오 : 펀딩 들어갈까 말까 고민했던 그 게임. 뭔가 패가 고급스러워지는게 좋아서 들어갔던 그 게임. 칩도 업글했으니 이제 게임만 도착했으면 한다.

3. 먼치킨 : 선주문 하루 남겨두고 들어갔던 그 게임. 협력이 어려운 우리 친구들에게 안성 맞춤 이기는 하겠지만 아직 도착 안했으니 기대는 하고 있음.

[올해 구매하지 못해 아쉬운 게임 목록]

1. 글룸헤이븐 : 이미 주문 판매량이 모두 끝난 게임. 내년을 기대해보자!!

2. 테인티드 그레일 : 마지막까지 살까 말까 고민했던 게임. 매일 하루에 한 두번 고민하게 했던 게임. 비싸!! 지금 아니면 못사!! 아냐. 그래도 비싸!! 여러모로 나를 갈등에 빠지게 한 게임

3. 7원더스 듀얼 + 확장 : 와이프와 2인플을 하기 위해 내년을 기다리고 있는 게임. 아마존 배송까지 생각했지만 집에 2인플 다른 게임들이 있으니 당분간 그 게임들로 버텨보자!

4. 정령섬 : 한번 쯤 해보고 싶은 게임. 이것도 2021년도에 확장까지 같이 나왔으면 하는 게임

5. 사이스 : 뭐야뭐야!! 이 어마무시한 게임은...하지만 솔플은 힘들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결국 놓아준 게임.

6. 아컴호러 카드게임 : 테마는 재미있겠지만 이것도 솔플만 하기에는 조금 구매가 꺼려졌던 게임. 거기다가 본판 1개만 사면 조금 아쉽다고 한 부분이 많아서 구매하고 있지 못한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