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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보유 게임 이야기 181 - 190

4,481 조회

2020.12.10 16:50

요샌 메이지나이트 솔플에 빠졌습니다.

인생게임 등극각입니다.

너무재미있네요 미처버리겠음..........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81.차오차오

거짓말 오지게하는 게임의 초보용 차오차오!!!

다리를 건너며 본인만 볼수있는 주사위를 굴리며 상대방에게 숫자를 말하고 그 숫자만큼 앞으로가면 되는 간단한 게임이지만

거짓말이 가능하다는점!!! 들키면 다리에서 바로 떨어지지만

옛날 부터 느낀건데 거짓말 치는 게임은 거짓말 제일 안치는 사람이 이기는거같은.......

흠.......

(혹은 상대방들이 거짓말이라고 믿고 싶게끔 운이좋든가)

롤 설명 10초컷가능할 정도로 짧아서 누구나 쉽게 할수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게 끝입니다.

182.드래곤하트

이거도 초창기 보드게임할떄 많이 하던 2인전용 게임 드래곤하트입니다.

눈치싸움입니다. 이거 서로 상하 관계가 물리고 물리는데 보드판에 핸드 5장중 사용할수있는걸 한군데에 사용해 각각 장수를꽉 채우는 사람이 먹히는 카드를 습득!~

그게 점수가 되는 게임입니다.

개중 드래곤하트라는걸 먹으면 핸드가 6장이 되므로 매우 유리해저버리니 즉각즉각 견제하는게 중요!!

점수계산이 카드를 죄다 더해야되서 좀 그렇다~ 빼곤 간단한 필러 게임으론 나쁘지않습니다.

룰도 매우 간단하구요

살짝 봐주면서 하세요~ 이거 한번 말리면 걍 점수 셔틀되기떄문에........ 커플끼리 하시면 여친삐집니다 (경험담임)

183.로스트시티

2인용 게임의 유명한 작품 로스트시티입니다.

핸드를 보고 각자 색깔별로 숫자 1개씩 밖에없는 카드를 이용해 오름차순으로 잘배팅해다가

점수를 벌어야되는 게임입니다.

처음 투자하는 순간 마이너스를 먹고 극한의 이득충이 되기 위해 힘써야합니다.

룰도 간단하지만 머리쓰는맛도 살짝 있어서

정말 좋은 2인 필러게임인거같아요.

지금은 워터게이트네 만다라네 세듀네 좋은 2인 게임이 많이 나왔지만 옛날에는 추천목록에 꼭있었던거같은

게임이에요.

184. 바이트 나이트

기억하십니까?

다이브다이스 럭키박스 라는 이벤트를!!!................

그곳에서 왔던 게임 바이트 나이트입니다. 그럼그렇지 내가 무슨 푸코 기념판이냐~ 에혀

하는 마음 가짐이었는데 이거룰북도 없고 영문판이라 도통 돌릴방도가 없고

게중 영잘알을 섭외해서 룰을 번역해왔는디 종이로 번역한게아니라 와서 가르쳐주고 가셨습니다.

문제는 여친만 배웠고 저는 다른겜했다는점.......

그래서 게임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못하지만 여친왈~ 와 의외로? 나쁘지않았다 괜찮았다 재미있었다~

라 저도 살짝 궁금하긴합니다만

여친이 다시 하자는 얘기안하는거보니 수상하기도하고.....

혹시 알랴주실분?

185.페트리코

이거 콘스타에서 여친이 박스만 보고 타임스토리즈같이 너무 이쁘다 어머 이건사야해!! 내가 룰을 마스터해올께

라고 구매를 했던 페트리코입니다.

구름에 물방울을 담고 뿌려가며 식물들 자라게 하는 게임인거같은데......

여친이 룰은 습득했다고 하는데 알려달라거나 게임하자고 하면 도망칩니다 뭐지??

푸체거 룰영상으로 저에게 상당한 신뢰감을 얻으신 현웅님이 이거 룰영상 찍으신거보니 게임은 괜찮은 픽 같습니다.

제가 룰을 배워보는게 빠를거같네요. 조만간 돌려보겠습니다.(요샌 메이지나이트 칸반 푸체거 등등 배우느라 바빳아요 하나같이 룰들이...........어휴)

186.타임스토리즈

요새 거진 몇편이나 노플이 없길래 캬 그래도 좀 보람찼다 생각했거늘

역시나 노플인 타임스토리즈입니다. 하지만 이거 진짜 너무 돌리고싶은데 고정멤버가 참.......

무려 풀확입니다 풀확...... 현재 한글판 펀딩나온거 죄다샀어요

엉엉엉........

꼭 돌리고싶습니다 다산게 억울해서라도.

협력해서 시간 여행? 비슷한거를 하며 진행하는 방탈출류? 이런걸로 알고있습니다. 네타일꺼같아서 후기글들 거르는편이라 정보가 미흡합니다.

187.상류사회 (하이소사이어티)

이거 한동안 제가 약 무쟈게 팔고 댕겼던

지금도 필러게임으로 손꼽을 만하게 좋아하는 상류사회입니다.

경매게임인데 단위가 몇개 없고 잔돈이 없어서 신중히 카드들을 사와야합니다.

안좋은 카드는 안먹기위해 돈을 내야하고

좋은 카드는 먹기위해 돈을 내야하고 뭐든 돈이 드는 법이죠 암~~~

카드도 심플하고 셋팅도 간편하고 적당히 머리도 써야하고

필러 게임으로 갖춰야될점 다갖춘거같은~ 그런 좋은 게임이에요~ 추천추천합니다

188.레지스탕스 쿠

요고도 거짓말하는게임이긴한데........재미있습니다 2장 들고 각각 직업별로 능력이 다르기에 직업별 능력을 자기차례에쓰면 되지만

직업을 거짓말할수있습니다~

근데 이거 카드2장밖에안되는데 거짓말하다가 걸리면 1장버리는게 패널티가 어마어마해서.........

전형적인 거짓말 안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같다고나 할까.....

근데 이거 거짓말안하면 또 재미가 없걸랑요..

애매하다~~~라고 생각이듭니다.

그래도 뭐 초보자랑 시간떼우며 한판씩 가끔 하기에는 괜찬~~ 습니다

189.까마귀의 살인

이거 그냥 간단하게 카드 스펠링 MURDER 모아야되는데 영어 철자가 한개씩 카드에 적혀있고 이거 철자마다 능력도있습니다.

그거 사용해가며 카드 바꿧다 먹었다~ 뻇었다 하면서

글자완성 되게 모아야되는 간단한 게임입니다.

러브레터랑 느낌 좀 비슷한데~ 개인적으로 이런 음침침 한 아트워크 좋아해가지고 애정으로 구입해버렸습니다.

룰도 공부 했고 한데 아직 노플이에요..........맘이아픕니다 쩝

190. 텔레스트레이션

킹반인 갓 파티게임 텔레스트레이션입니다.

저도 뭐 그림 그리는게 직업이다보니까 이런거 좋아합니다.

근데 이거 한판돌리면 계속 돌아가서.........

한판 두판만 하고싶은데 하느님 제발!!!!!!!!!!!!!!!!!

그것빼곤 빵빵터지는 요소도 있고 인원수 니가치게 많을때 나름 지인들과 재미난 시간을 보내거나 혹은 처음 보는 사람들이 분위기 전환겸

하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룰도 원채 간단하니까 말이져~

하도 돌려서 이것도 이제 지저분~ 해졌네요.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보드게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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