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단 챌린지) 2020년 저의 보드게임 Top10

아브룩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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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3 오전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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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상어단 모임입니다.

모임원들의 게임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을 공유하여 취향을 파악해 원활한 게임 진행을 하고자

2020년 상어단 챌린지 top10을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저의 top10을 작성하고 난 후 모임원중 top10이 궁금한 분을 지목하여 그분이 다시 top10을 작성하는 방식입니다. 앞으로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니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너무나도 재미있고 좋은 게임들이 많은데 막상 정하려니 너무어렵네요 ㅎㅎ

다 좋은게임인데 올해 가장 많이 돌리거나 지금 쓰는 중에도 하고싶은겜위주로 탑10을 선정해보았습니다.

탑10을 시작하기 앞서 저의 0순위 게임을 적고 시작하겠습니다.

0순위

1번 또발론 - 모임에서 시간만나면 하는 게임입니다.

사람이 달라지면 또 다른 재미가있고 언제나해도 즐거운 게임입니다.

2번 티츄 - 이게임은 정말좋아하는데 모임에서는 다른게임을 해야할거같아 먼가 하기싫은 느낌입니다. 온라인으로 하실분?

자 그럼 이제 저의 탑10을 10등부터 작성해보겠습니다.

10등 ㅡ 마라카이보

그웨트,몸바사등 작가로 올해 긱순위도 급상승한게임입니다.

그웨트의 레이싱 요소와 카드 엔진빌딩 영향력 등등 잘버무린 게임입니다. 그웨트도 재미있지만 이게더 재미있었습니다.

내년초에 한글판이 나오니 필구각입니다.

9등 ㅡ 오딘을 위하여

우베게임중 가장 좋아하는 오딘을 위하여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테트리스게임을 좋아합니다.(카르카손,서버비아,야옹섬 등등)

일꾼놓기와 테트리스 밥먹이기 카드빌딩 등등 다양한 요소가 잘섞여서 브레인 버닝하기 좋은게임 입니다.

확장을 넣으면 밸런스조정과 빡빡함 요소가 더 줄어 들었지만 필구확장이라 생각합니다.

8. 가이아프로젝트

갓이아라고 불리는 가이아입니다.

각기 다른 능력들을 잘 활용해서 땅따먹기 하는 게임 입니다.

효율적으로 자원을 관리하고 기술개발과 라운드 점수에 맞게 액션을 하는것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테라로 시작했지만 테라가 확장이 생기면서 가이아와는 다른 노선으로 가는거 같은 느낌이지만 너무번잡해 진것같아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가이아가 더 높은 순위에 있습니다.

조만간 확장이 나온다고 하니 필구각입니다.

7. 테오티우아칸

7등은 주사위는 있지만 주사위를 굴리지않는 테오티우아칸입니다.

저는 여러가지 테크 요소가 있는 게임을 좋아합니다.

가면테크,죽은자의거리,피라미드,신전 등등

수유,테케누도 그런점에서 좋아하는 게임중 하나입니다.

확장을 섞어서 하면 부족 밸런스가 좀 안맞는거 같고 주황신전이 좋은거같습니다.

확장을 넣으면 본판만 할때의 깔끔함이 사라져서 아쉽습니다.

부족은 점수경매로 해결하면 조금은 해결되는거 같아요.

작년에도 탑10에 있었지만 지금도 여전히 좋아하는 게임중 하나입니다.

조만간 확장이 또 나온다니 필구각입니다!

6. 반지의 제왕 중간계여정

6등은 반지의 제왕 중간계여정입니다.

저는 어플 사용하는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재미있게 플레이 한것에 높은점수를 주고싶습니다.

학창시절 반지의제왕 영화를 매우 재미있게 봐서 그런지 테마가 완전 마음에 들었고 아딱과는 좀 다른점은 운적요소가 적다는게 이게임의 장점인거같습니다.

단점은 박스가 너무크고,공간차지가 많고,어플을 사용해서 게임 몰입이잘 안되는거같습니다.

탑10중 유일하게 소유하고 있지 않고 1번밖에 안해봤지만 다시한번 해보고싶은 게임입니다.

확장이 곧 나온다니 그때한번 본판과 구매를 고려할거같습니다.

5. 브래스 버밍엄

다음은 브래스 버밍엄입니다.

저는 오거살돈으로 게임을 더 사자 주의인데 제가 가지고 있는 게임중 몇안되는 오거있는 게임중 하나입니다.

적당한 눈치싸움과 게임이 정말 깔끔한거 같습니다.

하지만 점점 전략이 고착화 되는거 같아서

내년에도 탑10에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4. 윙스팬

윙스팬은 상호작용이 별로없고 혼자하는 느낌이 나서 사람들이 호불호가 엄청 갈리는 게임으로 알고있습니다.

저 또한 상호작용이 많은 게임을 좋아하지만 귀여운새를 보면서 테크를 타는 재미가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인원수상관없이 재미있고 2인할때는 핑크색 카드들이 좀 안 좋은건 단점입니다.

오거도있고 컴포도 업글한 몇안되는 겜입니다.

윙스팬도 오세아니아 확장이 나온다니 필구각입니다.

3. 세븐원더스 듀얼(판테온 아고라)

처음 등장한 2인용 게임 세듀입니다.

세듀는 1대1게임이라 내가 이득이 되는 카드를 나는 가지고갈려고 하고 상대방은 그것을 막으려고 할때 참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본판만으로 할때는 무조건 카드한장을 가지고 가야해서 주기싫어도 어쩔수없이 줘야하는 상황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판테온을 넣으면 신액션을 할수 있어서 카드를 안가지고 가고 액션을 할수 있습니다.

세듀가 또 다른 확장이 나온다고 했을때 완벽한게임에 또 확장이 나온다고? 란생각을 했는데

아고라를 해보니 제기준에선 판테온보다 더 필구 확장인거 같습니다.

물론 아레나로 플레이해서 전부 다 같이 해보진 않았지만.

아고라에서 승리조건이 1개더 생겨서 서로간에 눈치싸움이 더 치열합니다.

아고라 확장이 나오면 필구각입니다.

2. 에이언즈 엔드

이게임이 순위가 높은 이유는 저는 협력을 별로 안 좋아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편견을 깨준게임입니다.

여러 캐릭터와 네메시스 다양한카드풀 하드모드 등으로 엄청난 리플레이성도 한몫합니다.

카드를 구매하서 자기만의 덱을 만들어 대장을 같이 죽이는 게임입니다.

내년에 확장들이 차츰차츰 나온다고 하니 전부 필구각입니다.

킥스프로모나 악세사리 등등 모든 프로모들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1. 아컴호러 카드게임

이게임은 에엔 이후로 나도 협력을 좋아하는구나를 다시한번 알게해준 게임 입니다.

올해 한국에선 보드게임에서 가장 성공적인 작품이 아닐까합니다.

게임은 캐릭터 하나를 정해서 자신에게 맞는 카드를 직접 설계합니다.

그후 시나리오를 정해 진행하는 방식인데 캐릭터를 키울수있는 rpg요소도 있고 시나리오마다 다른 진행방식 으로 리플성이 상당합니다.

단점으로는 그 많은 시나리오를 사면 돈이....그래도 다 살거같습니다,,,

아딱때문에 크틀루관련 다른 게임(크죽죽,아컴호러,광기저택) 등등 이 눈에 안들어옵니다. 그돈 아껴서 아딱 풀확사면 ㄱㅇㄷ?ㅎㅎㅎ

현재는 본판2개 던위치 소유중이고 내년에 확장들이 계속 한글화되서 나온다는데 무조껀 필구각입니다.

(사진은 긱사진을 참조했습니다)

매우고민 끝에 아쉽게 못들어간 리스트

에버델,온마스,버건디의성,마르코폴로1.2,루트,클랜오브칼레도니아,테라,갤러리스트,르아브르,상트페테르부르크,몸바사,버라지,로렌초,그랜드오스트리아호텔 세븐원더스 등등이 있습니다.

결론은 웬만한 겜들은 다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제가 싫어하는게임 스타일은 1vs다 랑

어플로 이용하는게임은 집중이 잘안되서 별로 인것같습니다.

다음 제가 지목할 분은 춀킨을 사랑하는 안길님 입니다.

춀킨이 몇등에 있을지 궁금하네요 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은 다른분의 탑10 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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