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11 대전 황투 후기

크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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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2 오전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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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오늘도 시간이 좀 나서 게임을 여자친구와 한판 했습니다.

1. 황혼의 투쟁

여러개를 할려고 했는데 시간이 늦어서 요즘 보드랖에서 자주 회자되는 황투만 한판 했네요 ㅎㅎ

참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하고나면 머리가 아프긴 하지만요.

전 언제나 미국을 하고 여자친구가 소련을 하네요. 이길때 까지 소련을 하겠다고 해서 아직 바꿔서는 한번도 못해봤네요 ㅋㅋ

오늘은 유럽과 중동은 치열했습니다. 잘막아서 아프리카와 아시아 쪽으로 소련이 진출하는걸 잘 견제 했습니다.

다음 중미 쿠바에서 재조정으로 아메리카에 유일하게 있던 소련을 축출해버립니다.

이번에도 저번과 비슷한 패턴으로 이겼네요.

중미/남미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있는데 여자친구가 견제를 전혀 안하는 바람에 전장국가 다먹고

진보를 위한 동맹카드 쓰고 다음턴에 운 좋게도 중미/남미 점수 계산 카드가 나오는 군요.

바로 쓰고 이겨버렸습니다 ㅜㅜ

여자친구가 아직 재조정와 쿠데타를 사용하는 방법이 서툰듯하네요.

ALEX 님의 자료를 추천해 주었습니다. ㅋㅋㅋ

빨리 끝나서 5턴에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2시간 반 정도 걸렸네요. 아직 둘다 빠르게 진행하지는 못해서 그런듯 합니다.

둘 다 좀더 연습해서 더 재미있게 즐기고 싶네요~

그리고 이제 다음 부터 미국 할꺼라네요 ㅋㅋㅋ

정말 재미있게 잘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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