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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그랑하 테플 후기
(게임은 오늘 받았지만 댓글에 후기가 기대됩니다라고 하시는 분이 계셔서 다다에 올린 후기 가져왔습니다 ^^;)
마틴님네 회사에 가지러갈 게임이 있었는데 노피어 님께서 라 그랑하 테플돌려보지 않겠냐고 연락이 오고
생각치도 못한 라 그랑하를 돌릴수 있게 되었네요 저 아름다운 자태...
부르심님께서 몇번 후기를 올려주신 덕분에 어떤 분위기 인지는 대충 짐작은 하고 있었습니다만
실제로 보니 사진으로 전달하는것보다 훨~~~씬 아트웍이 아기자기 하고 눈이 즐겁습니다.
게임은 총 4단계로 진행되며 6라운드을 거쳐서 자신의 농장을 잘 이용하여 높은 승점을 획득한 플레이어가 승자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요약표가 항상 옆에 있다보니 게임이 좀더 쉽게 배워지더라고요.
그리고 이 게임에 룰북에도 나와있지만 상당히 유연한 게임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원도 얻지 못했다면 돈으로 살수도 있고 교역품을 통해 얻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타 게임에서 계획했던게 무너지면서 멘탈이 나가는 상황은 안벌어지더라고요
이날 마틴님 노피어님 저 까지 3인플로 했는데 룰 설명 포함 2시간 걸렸습니다.
게임의 총평은 제가 그렇게 다작을 즐기는 플레이어는 아니지만 감히 올해 했던 게임중
가장 임펙트가 강했던 게임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룰 설명하시느라 고생하신 노피어님께 감사드리고 룰북 번역과 한글화 자료에 수고해주신 부르심님께 감사드립니다.
한줄평
재밌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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