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달 블레이즈(부제:암초의 영웅들) PART.1 - 간략 게임 후기 (데이터 압박주의!)

슬립소년 sleep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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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8 오전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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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또 찾아온 슬립입니다.

오늘의 리뷰게임 타이달 블레이즈(부제:암초의 영웅들) PART.1 입니다.

게임 온지는 약 2주정도 되었고, 게임 테스트 및 플레이를 이번꺼까지 3번을 돌렸는데....

잔룰이 좀 많네요...처음에 한글번역 해주신 분이 도움이 되긴했지만...너무 많이 바뀌어서 결국 다시 처음부터 번역했습니다...(멘붕)

PART.1 본판에 추가 5번째캐릭터 및 맵 확장까지 전부 플레이 했고, 설명의 오류로 에러플을 중간중간해서 아직 더 다듬어서 설명을 해야되네요....ㅠㅠ

오랜만에 조금 긴 리뷰 시작합니다.(사진 다량 첨부)

>> 장엄한 박스 앞면 (캐릭터는 Dust - 메인 색상 밝은청록? 하늘?)

>> 윗 박스 안쪽 게임 배경인 지도 입니다.

굉장히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한 부분을 차지 합니다.

게임 설명 전에 저거보고 게임 맵을 보면 몰입이 확됩니다.

>> 게임 시작전에 한컷... 언제나 제 집의 책상크기는 2000*900 입니다.

>> 캐릭터는 총 5명 Axl(메인 색상 - 노랑) / Caiman(메인 색상 - 파랑) / Dust(메인 색상 - 하늘?) / Eko(메인 색상 - 보라) / Sahashi(메인 색상 - 주황) 입니다.

게임 자체의 색감이 좋아서 화려하고 이쁘게 보이는 효과도 있고 구분하기도 편해서 눈이 호강하는 게임으로 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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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피언보드 // 시간의 성

챔피언보드는 캐릭터가 트로피 보상을 받으면 수치가 올라갑니다.

시간의 성은 챌린지 카드를 얻는 곳으로 중앙에 배치됩니다.

>> 라마라 스타디움

여기는 스타디움 내에서 유람선(요트?)이 빙글빙글 돌면서 보너스 혜택을 줍니다.

>> 크로노세움(콜로세움?)

2레벨 주사위를 얻거나 스턴트카드를 얻어가는곳 입니다. 심판도 서 있네요.

>> 드로스카 링(마켓)

위 지도에 나오는 사막지역 입구입니다. 마켓이 있습니다.

>> 폴드(미지구역)

몬스터가 출몰하는 구역입니다. 지도상 흰색부분이죠.

>> 낚시꾼의 골짜기

추가된 맵으로 보상은 좋지만 페널티를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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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진행 / 게임 종료 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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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간단 설명**

* 기본 4인플인데 확장포함하면 5인플이 가능하기에 5인플을 진행해봤습니다.

게임 라운드가 4인까지는 4라운드 또는 어드밴스룰 적용으로 5라운드가 가능한데,

5인플은 4인플로만 진행하라길래 처음에는 뭔가했지만....게임을 해보니 4라운드가 적당한게 맞다고 인정해버렸습니다.

인원이 많으면 게임시간이 길어지는 마법은 어디서나 공통으로 적용되는것은 어쩔수가 없더군요...설명포함 대충 3시간 정도 소요된거 같습니다.

* 라운드별 액션의 횟수는 액션토큰으로 2/3/3/4 번으로 진행됩니다. 총 12액션이죠.

액션칸에는 1명 1번만 들어갈 수 있으며, 폴드와 시간의성에서 점선으로 구분된 칸은 여러번 들어갈 수 있습니다.

* 내턴의 진행 시 액션의 순서는

1. 액션 칸 내용 행동 진행

2. 내가 행동한 액션 칸의 맵의 보상 획득

3. 내가 위치한 맵의 문양과 같은 챌린지 카드 플레이(선택)

또는

4. 폴드 맵에서 몬스터 사냥

입니다.

그리고 내 액션 플레이 진행 시 아무때나 스턴트 카드 한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이 게임의 요소로는 우선 캐릭터별 패시브 능력카드, 4가지의 요소(캐릭별 개인판에 다이얼로 표현), 단계별 주사위가 있습니다.

우선 4가지의 요소인 FOCUS, SPRITS, SYNERGY, RESILIENCE가 있으며,

FOCUS -> 주사위 굴림 시 갯수

SPRITS -> 스턴트카드 사용시 계수

SYNERGY -> 캐릭터 카드 사용 갯수

RESILIENCE -> 밤 시간때의 주사위 회복 및 업그레이드 계수

로 능력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일부 능력중 계수로 쓴 이유는 수치별 받는 보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 능력들을 올리기 위해서는 챌린지 카드를 플레이 해야되며, 성공해야 능력치가 상승 됩니다. 스노우볼을 굴리는 게임이라 골고루 많이 올리면 좋습니다.

* 3,4번의 행동 시 주사위를 굴리는데...이 주사위도 각각 능력별로 레벨업이 되고 능력이 극대화 됩니다.

RESILIENCE의 계수를 받아 라운드 넘어가면서 업그레이드가 되기 때문에 내가 가진 챌린지 카드의 문양이나 몬스터의 타격가능 문양을 보고 업그레이드를 해야됩니다.

그리고 FOCUS의 수치만큼 주사위를 굴리는데, 추가적으로 주사위를 더 굴리고 싶으면 내가 보유한 열매를 먹은 수량만큼 사용가능한 주사위가 늘어납니다.

하지만 보유 한도치가 6개이므로 7개 이상으로는 굴릴수가 없습니다.

그럼 이제 주사위를 굴리려고 하는 순간, 여기에 작가가 기분 좋게 페널티 주사위를 쥐어줍니다...

(아...찬란하다...)

라운드별로 적용되는 페널티 주사위가 다르며, X표시가 나오면 주사위 하나를 날려버립니다. 그런데 여기서 페널티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카드가 있는데

쉘 쉴드가 그 역할을 해줍니다. 쉘 아이템을 하나 넣으면 X를 막아주는 아주 좋은 녀석이죠.

(쉘 실드 카드 능력은 3가지 입니다.

쉘 아이템 1개를 카드에 넣으면 X표시 1개 막기 / 카드위에 쉘 아이템을 4개를 쓰면 주사위 문양 원하는걸로 선택, 6개를 쓰면 SPEND UP 칸의 주사위 2개 회복)

그래서 사용 순서를 정리하자면,

1. 챌린지 카드 도전이나 몬스터를 사냥하러 나서면,

2. FOCUS 계수 만큼 주사위를 손에 쥐고, 부족감이 있을 시 열매를 내고 주사위 추가를 한 뒤

3. 라운드별 적용되는 페널티 주사위를 같이 손에 쥐고

4. 굴립니다.

5. 나온 주사위 결과값에 챌린지 카드나 몬스터카드의 맞는 문양은 적용하고,

6. X표시 페널티가 있을 시 쉘 아이템을 써서 막아주고,

7. 남은 주사위로 재 굴림을 합니다. 그리고 다시 5번...

8. 남은 주사위가 없으면 챌린지 카드에 사용한 주사위는 SPEND UP 칸으로, 몬스터 사냥 시 사용된 주사위는 전부 파괴되어 공용케이스로 갑니다.

근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재굴림 횟수는 무제한입니다. 주사위가 다 떨어져 나갈 때 까지요...(그래서 이 게임의 긱평가 내용 중 주사위 리롤게임이라고 불만이 조금 있습니다.)

쉘 아이템이 많을수록 재굴림이 쉽기에 아이템은 충분히 보유하시면 편합니다.

* 심판의 역할은 심판이 서 있는 위치에서 챌린지 카드를 성공하면 트로피를 1개 받아 챔피언보드에서 1칸 전진합니다.

* 몬스터를 잡으면 보상이 빠방 합니다만...라운드 끝나는 밤에 몬스터가 공격을 하는데(이것도 주사위를 굴려 판별합니다.)

공격하는 몬스터를 안때린 사람은 페널티를 받고 몬스터 사냥에 실패해서 사라지면 전체 캐릭터는 챔피언보드에서 1칸 후퇴합니다...(페널티 겁나많아...)

* 스턴트 카드의 경우 SPRITS의 계수만큼 받는 보상이 천차만별입니다. 초반에 빨리 올려서 카드 보상을 받고 플레이를 하면 쉽게 진행하기 편합니다.

* 확장 맵인 낚시꾼의 골짜기는 보상은 좋은데 OUTCAST 토큰(거북이 등껍질)을 받습니다. 이게 나중에 토큰별 수치를 총합하여 제일 높은 수치를 기록한 사람은 -5점을 가져갑니다.

(대충 게임 내용을 정리하자면, 뒷거래를 통해 평판이 안좋아 지는것이다. 라고 합니다...페널티 두두두두두두....)

* 게임 내 점수는 챌린지 카드 + 챔피언 보드 + 몬스터 사냥 + 마켓카드 + 4요소 다이얼 에 있는 점수가 전부입니다.

1등은 평균 30~50점 사이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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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리**

* 챌린지나 몬스터 사냥을 통해 4요소의 계수를 잘! 많이! 올려서 스노우볼을 굴리는게 좋다.

* 스턴트 카드는 되도록 많이 사용 하자!

* 주사위 운빨은 언제나 기도하고, 안되면 아이템빨로 밀어서 보완하자.

* 캐릭터별 능력은 전부 다르기 때문에, 게임 시작전에 한번 전부 확인 후 게임하는 것이 장고를 줄여준다.

* 내가 챙길 수 있는 보상은 어떻게든 전부 챙기자. 나중에 전부 점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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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엄청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던 게임이라 계속 여러번 플레이 하면서 재밌는 요소를 찾고 있습니다...만...

주사위 리롤의 연속으로 인한 반복성의 문제(단순화, 지루함)와 뭔가 갖춰지고 '이제 게임을 시작 하! -끝- ' 의 느낌은 아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캐릭터의 다양성과 단계별 주사위로 반복성의 재미가 조금 있긴 하지만, 게임의 스토리가 나누어져 있는 탓에 이것도 막상 몇번 플레이하면 식상해질거 같아 아쉬움+++....

빠르게 다음 PART가 나오면 좋겠지만... 이거도 시간이 엄청 걸릴것이기에 기다림의 연속이 될거 같습니다.(킥스 엉엉ㅠㅠ)

게임 있으신 분은 한번 해보고 어떤 느낌이었는지 알려주세요.. 궁금합니다.

그럼 조만간 다른 게임 리뷰로 오겠습니다.

PS : 몇번 더 게임을 해보고 추가적인 내용이나 변경 부분은 수정하여 기록해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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